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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사랑 그리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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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슈트라우스(1864~1949) R. 슈트라우스, 교향시<죽음과 변용>Op.24
클래식사랑 추천 0 조회 112 15.06.14 14:0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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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15 18:27

    첫댓글 "죽음의 순간이 가까워지고, 이 세상에서는 채울 수 없었던 것을 영원한 우주 속에서 멋진 형태로 완성하기 위해 영혼은 육체를 떠난다"

    육체가 소멸하여도 영혼은 영속하기 때문에 죽음이 반드시 절망이나 두려움만은 아니라는 일종의 메시지 인가요..?

    인간의 가장 큰 수수께끼 중 하나인 "죽음"에 대한 형이상학적 개념을 교향곡으로 음악화한 그의 천재적 재능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 15.06.15 18:28

    "죽음과 변용"에 대한 미지의 작품 세계를 "음악의 빠르기 지시 용어"로 곡의 형태를 잡아가는 그의 구상을 이 곡을 감상하기 전에 숙지하는 것도 적지않은 도움이 되네요.

    1. 죽음에 직면한 사람을 표현 :
    Largo(라르고 ; 아주 느리게)
    2.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
    Allegro molto agitato(알레그로 몰토 아지타토 ; 빠르게 더욱 격하게)
    3. 지난 과거를 회상하는 :
    Meno mosso(메노 모소 ; 앞부분의 빠르기보다 느리게)
    4.변용의 모티브가 등장하여 현실의 삶 너머의 세계를 그리는 :
    Moderato(모데라토 ; 보통 빠르기로)

  • 15.06.15 18:28

    "라르고(Largo)"에서 음악이 얼마나 적막하고 고요하게 흘렀는지 "알레그로 몰토 아지타토 (Allegro molto agitato)"로 넘어갈 때에 짧은 금관악기 소리에 그만... 저만 놀랐나요..? 모데라토(Moderato)에서는 마치 우주 공간을 비행하는 신비로움마저 느껴지네요.

    바쁜 일상 중에서도 잊지 않고 해설과 함께 명곡을 올려주신 "클래식 사랑"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작성자 15.06.15 23:06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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