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6년 한국 사이키델릭여제 김정미 45주년 헌정공연이 9월3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스쿨디포가든 사랑 숲에서 있었다. 그때 오프닝 공연으로 곱창전골의 사토유키에와 소울트레인을 시작으로 아방가르드 밴드 titta. 사이키델릭 록밴드 텔레플라이, 록밴드 아이러닉휴의 리드보컬 현경미, 록밴드 구남과 여라이딩스텔라를 비롯해서 록밴드 모노톤즈. 그리고... 서울전자음악단까지 국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가장 실력 있다는 록밴드들이 한 공간의 공연 무대에 함께 섰던 보기 드문 공연이었다. 모든 밴드들의 공연이 인상적 이였지만 서울전자음악단의 연주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하지만 서울 전자음악단 여성 객원 보컬리스트였던 김도연에게선 그렇다할 인상을 경험하진 못했다. 물론 김도연씨는 앞서 김정미 45주년 헌정공연 오프닝 행사였던 홍대 스트레인지 프릇에서 있었던 프리뷰 파티에 서울전자음악단의 보컬로 노래했지만 그때도 리드 신윤철씨에 묻혀있어서 그러다할 각인을 주진 못했던 것 같다. 그렇게 스쿨디포가든 사랑 숲에서의 김정미 45주년 헌정공연이 끝나고 ...
첫댓글 저도 얼마 전에 다 찾아서 들어보았습니다. 원곡 느낌에 충실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올해 헌정공연 때 반드시 모셔야 될 분인 것 같습니다. ^,.^
현장에서 직캠으로 찍으며 녹음된 영상입니다.
별로 뛰어나지 못한 음향 시설과 라이브라는 특성으로 볼때
리틀, 또는 포스트 김정미란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잘부릅니다.
나우 공연엔 빠지지 않고 초대 해야죠^^
김정미님 노래는 부르기도 어려울 뿐더러,
특유의 몽환적이며 섹시함때문에 다른 가수가 부르면
전혀 다른곡처럼 들렸던것이 사실입니다.
무명의 신인가수 김도연양이 반세기만에 그 맥을 잇는것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에 저도 동감합니다.^^
ㅋ~반세기를 ...
전혀!뒤지지않은 리듬은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