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믿음과 다 같은 것은 아님: 로마서 8장 1절 의 킹제임스성경 한글판 번역 분석: (복음 전파)

[조 규진]

2008. 8/ 5. 3.

로마서 8장 1절 의 킹제임스성경 한글판 번역 분석 

 

'복음 전파' 인용.

 

 

1611 KJV

[There is therefore now no condemnation to them

which are in Christ Jesus,

who walk not after the flesh, but after the Spirit.](ROM 8:1)

GREEK (Textus Receptus Greek Text)

[ouden ara nun katakrima toiV en cristw ihsou,mh kata sarka peripatousin,alla kata pneuma.]

흠정역>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걷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걷느니라.

권위역>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정죄함이 없나니,

이들은 육신을 좇아 걷지 아니하고, 영을 좇아 걷는 자들이니라.

한킹>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행하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행하느니라.

한킹협>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들은 육신을 따라 행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 영을 따르느니라.

※ ▶개역개정판>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표준새번역>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복음전파역>

1611영킹직역

-->그러므로 이제 육체를 따라 걷지 아니하셨고 그 영을 따라 걸으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그들에게는 결코 저주가 없다.

그리스 공인본문 직역

-->그러므로 이제, 인간적인 육체를 따르지 않고 영을 따르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그들에게는 결코 저주가 없다.

※ 대한성서공회의 개역개정판이나 표준새번역은 구절의 후반부가

   아예 삭제 되어 버려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거론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인

 1611킹제임스성경의 한글판들에 나타난 오역을 지적하고 자 함이다.

필자는 그동안 그리스어 성경이나 영킹을 자세히 살펴 보지도 않은채,

무조건 영킹으로만 번역되었다고 하였던

한킹이나 흠정역이나 권위역을 나름대로 신뢰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그 신뢰가 깨지고 말았다.

그것들은 8장 1절의 후반부 "WHO"가 "CHRIST JESUS"임을 알지 못하고 번역을 하였기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그들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이 진리에 성령을 따라 행한다는 믿음 위에 행함을 덧붙이고 만 것이다.

믿고 행해야지만 정죄함이 없는 것인가?

아니면 믿으면 정죄함이 없는 것인가?

로마서 7장 25절에는 사도바울의 자신의 고백를 보여 준다.

[I thank God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So then with the mind I myself serve the law of God;

but with the flesh the law of sin.]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러므로 내가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는 것이다;

그러나 육체로는 죄의 법을 섬긴다.]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했으며,

그것을 통하여 자신이 마음으로 하나님의 법을 섬기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자신의 육체로는 죄의 법을 섬긴다고도 말했다.

육체로는 죄의 법을 섬기지만,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길수 있게 된 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 인것이다.

8장 2절에는 이 것을 증거해 줄 수 있는 기록이 있다.

[For 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in Christ Jesus

hath made me free from the law of sin and death.]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그 영의 법이

나를 죄와 사망의 법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8장 1절에 관한 이유가 제시된다.

사도 바울은 자기 자신의 육체는 죄의 법을 섬기고 있었고,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고 있었다.

사도바울의 육체는 죄와 사망의 법인 율법 아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그 영의 법이

사도 바울 자신을 자유롭게 했다고 고백한 것이다.

사도바울이 언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게 되었는가?

그가 믿었을 때이다.

그리스도 예수님은 육체를 따라 나신 분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나신 분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죄인이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 들이는 순간에

그 죄인 역시 성령을 따라 나게 된 것이다.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에 따라 난 첫 열매 라고 하지 않으셨던가?

믿는 자가 그분 안에 있다는 것은 성령에 따라 난 열매들인 것이다.

그래서 구원받은 자는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가 있게 된 것이다.}

그 전까지는 육체가 죄의 법 아래 있었지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게 되자, 성령의 법 아래 있게 된 것인 것이다.

죄의 법과 성령의 법은 상호 공존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법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죄의 법이 침범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저주가 없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1611 킹제임스성경의 제대로 된 번역이다.

▼ ▼ ▼ ▼ ▼ ▼ ▼ ▼ ▼ ▼ ▼ ▼ ▼ ▼ ▼ ▼ ▼

복음전파역>

1611영킹직역

-->그러므로 이제 육체를 따라 걷지 아니하셨고 그 영을 따라 걸으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그들에게는 결코 저주가 없다.

그리스 공인본문 직역

-->그러므로 이제 인간적인 육체를 따르지 않고 영을 따르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그들에게는 결코 저주가 없다.

추신)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을

육신적 그리스도인과 영적 그리스도인으로 분류하는 것 또한

실로 엄청난 오류인 것이다.

육체의 열매를 맺는 자들은 아예 거듭나지 않는 사람들이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들은 거듭났기에 성령께서 그들 안에서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이다.

[출처] 로마서 8장 1절 의 킹제임스성경 한글판 번역 분석|작성자 복음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