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맥산악회백두대간4기(남진)6차 "화방재~도래기재"(미완주, 중간탈출)
1.산행날짜:2024. 03. 03 (03월 02일 24시 안동시청앞 출발)
2.산행시날씨:눈내린후흐림과 강풍.
3.산행코스: 화방재~사길령~유일사입구~태백산 ~부쇠봉에서 더 이상진행이 어렵다고판단하고
BACK~천재단 ~만경사~반재~당골주차장
4.산행거리: 약12km
5.산행시간: 약5시간
6.구간위치:
출발지(화방재) :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로4162(화방재, 어평재)
도착지(당골주차장) :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7.산행참석자
강순구.김명숙.김영희.김상준.김장현.김은옥.김강규.김신자.김수자.김은영
김숙희.김상한.권창혁.권기상.류수기.박경순.배형수.신창훈.이정태.윤창식
조춘섭.장재호.정광수.천성기.강수림.김경숙.서선교.김종진(28명)
8. 차량 : 미래관광 김근영
9. 산행 특이사항 :
1. 백두대간 5차(구룡령~진고개)구간에서 많은눈과 추위 때문에 일부대원들의 동상 부상등으로 2월달에는 한달쉬고 3월부터 대간을 이어가기로 하고 진고개구간의 일기예보등을 주시하다가 녹지않은 많은눈으로 화방재~도래기재구간으로 변경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공지함.
2. 산행당일 일기예보는 새벽에는 조금의 눈과 바람 그리고 아침부터는 날씨가 좋아지는 걸로 예보한다
3. 안동에서 12시에출발 봉화 휴게소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화방재에 2시30분에 도착하여 산행시작함.
4. 출발부터 강한바람과 눈이날려 등산로가 덮혀 길찾기도 힘들었고 만항재방행의 풍력발전(풍차)기가
돌아가는 소리가 귀에 거슬렸다.
5. 새벽바람과 안개 때문에 헤드렌턴을 켜도 앞사람과 50미터 이상되면 보이지 않으니 조난의 위험이 많아
모두 함께 움직여야 했음.
6. 천재단을지나 부쇠봉을 가지않고 선두가 우회하여 옆길로 진행하면서 웅성거림에 서둘러 선두에
달려가서 부쇠봉 삼거리까지 진행하면서 등산로를 점검하고 전대원들이 모인가운데 산행진행여부를
결정함.
7. 산행을 무리해서 진행하기 보다는 전대원들의 안전이 우선이라는데 합의를 하고 아쉽지만 중탈하기로
결정하고 부쇠봉으로 천재단, 만경사,당골로 하산함
8. 아침7시30분쯤 당골주차장으로 하산완료후 너무 이른시간이고 중탈한 아쉬움과 허전함 마음을
달래려 동해안으로 발길을 돌려 대원들의 단합겸 우의를 다지는 기회을 도모하여 후포항에서
맛나는 홍게와 회로 대원서로간의 마음을 달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9. 누군가 말했다. 백두대간이어가기를 6(진고개~대관령)구간을 건너뛰어 12구간(화방재~도래기재)
으로 할려하니 백두대간 산신령께서 노하여 산행을 허락 하지 않으셨다고~~~~ㅎ ㅎ ㅎ
10. 참고사진
첫댓글 잠깐의 일탈이 남은여정에 좋은 보탬이라 생각합니다.
집행부의 고심이 보였지만 따르는 대원들의 믿음이 더 강했다 생각 합니다.
우리모두 좋은기억만 충만하길~~^^~~
단합된 시간이 앞으로 더 좋을 결과로 돌아올수 있지요
안전이 우선~
집행부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