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11.04
장소 : 원주 청소년문화회관
모둠명 : 2모둠 ( 윤혜선, 곽은정, 윤은숙, 이순주, 정은주, 정희진 )
💁♀️지회별 추천책 (개인별 추천)
동해지회 곽은정님 “책과 노니는 집”
추천이유 : 김동성 작가의 그림이 인상적이었고 우리 회의 성격과 걸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는 재미도 있지만 모아지는 재미도 그만이다”라는 대목이 와닿았다.
횡성지회 윤은숙님 “섬수리 부엉이의 호수”
추천이유 : 동물을 통해 가족애를 그린 그림책이라 생각해 마음에 와닿았으며 판화 스타일의 그림 또한 좋았다.
섬수리 부엉이는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동물로 유명해 철학자는 호칭이 붙혀지기도 하는데 인간 또한 끊임없는 자아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테지마 케이자부로오 작가의 시리즈물로 출간된 책 중 하나이며 각 시리즈 마다 큰 울림을 주어 개인 소장을 하며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춘천지회 이순주님 “나는 물이 싫어”
추천이유 : 9월 회보에서 알게된 책으로 일반적으로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결말이 아니어서 좋았다. 특이하면서도 잔잔함이 있는 그림책인것 같아 모둠원들과 함께 읽어 보았다. 아이들을 키우며 끊임없는 도전을 요구하고 할 수 있다 북돋아 주곤 했지만 그것이 과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을까 생각해 보았다.
원주지회 윤혜선님 “소년이 온다”
추천이유 : 5월의 광주를 그린 책으로 이념을 넘어 희생자들의 이야기를 여실히 보여주는 책이다. 당시 어린나이었던 나는 그때의 기억들이 생생히 떠올라 많이 울기도 했다. 세상이 살기 좋아졌다고 하지만 실상은 같은 현실이 반복되고 있는건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가 차원에서 보면 우리는 미미한 존재이기에 그들은 과연 우리에게 얼마만큼의 존엄성을 부여해 주고 있는가? 에 대한 질문을 던져 준다.
원주지회 정은주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추천이유 : 단순하지만 철학적인 책, 또한 단순한 드로잉이 좋았다. 힘들때 한번씩 꺼내 보게 되는 이 책은 존엄성과 관계, 우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아이들에게 비교적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그것 또한 어른들의 고정관념일 수 있기에 함께 읽어 보는것을 추천한다.
원주지회 정희진 “ 순례주택”
추천이유 : 어른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과연 나는 얼마만큼의 어른인걸까? 라는 자문을 던져 주었던 책이다.
책 속 순례씨의 말처럼 스스로 살아보려 애쓰는게 진짜 어른이라는 대목이 와닿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개인의 욕망을 다루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삶의 자세와 가치를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했다.
💁♀️지회별 목록 이야기& 회 활동에 대해 바라는 점
원주지회
목록 관련 책+ 개인이 원하는 책+ 동화동무씨동무 책을 적절히 섞어서 모둠 공부를 한다.
활동을 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
책 읽기 봉사를 통해 아이들이게 좋은 에너지를 받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이 뿌듯하다.
동해지회
책 이야기를 통해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는것이 좋다. 책 읽기 활동을 하는게 힘들때도 있지만 막상 아이들과 호흡 하다보면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예쁘다.
횡성지회
책 읽어주기를 하며 스스로 성장하는 느낌이 든다.
책을 읽어주는 순간 내 목소리와 정서를 상대방이 느끼는것 같아 좋았다. 일종의 ”마음챙김“이 아닐까 생각한다.
춘천지회
회 활동을 하며 10년을 채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누군가에게 내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었을때의 기쁨이 크다. 또한 책을 통해 엮어지는 관계의 소중함을 느낀다. 계속 성장하는 내 모습이 좋다.
회에 바라는 점
공통의견 : 임원 활동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상입니다🤗
첫댓글 정리하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둠후기 너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읽고 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