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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후기 스크랩 (모로코)고달픈 삶을 염색하는 도시_ 페스
덜스 추천 0 조회 108 11.01.24 21:0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모로코의  `페스`는 도끼라는 뜻입니다

87년 이슬람세력의 분열로  마호메트의 후손인  슐탄 이드리스가  수니파를  이끌고  모로코로  들어와  아티드리스왕조를 만든곳이   모로코의  첫  이슬람 도시  페스입니다

12 세기에는  12만 가구가  살았다고 하니  그당시로는  큰도시였겠지요

 

 

미로로  형성된  구도시인  메디나 안에  가죽을 염색하는  페스가 있습니다

모로코는 실질  실업율이  40%에 이르므로  실업자가  많습니다

그래서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티비채널을  1000 개정도로  많이 방송해줘서   집집마다  저런  위성 안테나가   즐비합니다

무료한 시간을  티비를 보면서  불만을   생각못하게 하는  ....

제가  이번여행에서  모로코를  끼워 넣은 이유가   염색하는곳인  페스를  꼭 보고싶었서였는데 ....

생각하던것보다는  염색을 하는철이  아니였던지   큰 염색장소로  가이드가  데리고  가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실망을 좀 했던 곳입니다

 

보통은  염색하는냄새 떄문에  숨을  쉴수가 없다고 하던데 ....

허브다발을  주긴 했지만  그걸  코에  댈만큼 냄새도  많이  나지  않고  형형색색의  가죽염색도   보이지  않았어요

형형색색의  가죽은  색깔별로  옥상의  짚위에서  말려지고  있어요

 

열악한  가죽염색장이지만   이곳에서 일하는사람의  월급?이 많아서   부인을  2~3명씩   거느린  일꾼들도  꽤 있답니다

 

 

오른쪽 윗부분의 하얀염색통?은 비둘기똥으로  처음 가죽을  넣어서   가죽안에  붙은  살점을   없애는 곳이랍니다   우리속담에  개똥도   약에  쓴다는 ... 모로코는  비둘기 똥을  나름  이용하는 곳이 있다는말에   우리나라  닭둘기들도  이곳으로 수출해야 겠다는 생각이 ...ㅋㅋ

이곳의 집이   겉모습은   워낙  오랜세월  이민족의  침입으로   눈에  띄지  않기  위해서  밖의 모양은  표가  나지  않게  비슷한 모양  색깔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화려한 문양이랑  가구도  있답니다

 

 

가죽을  염색하여  이런 가죽제품을 만듭니다   질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고  모양이  우리정서랑은 차이가  나서  살만한 것은  별로  없었어요

 

저 집들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

 

유치원을  다녀오는 모로코 어린이들의  차입니다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에게서  이나라의   밝은  내일을  볼수 있었어요

모로코는  국민의 평균나이대가   젊다고 하더라구요

젊은 국왕이  즉위 하여   구도시 말고  신도시 곳곳에   새로운 건물을   많이  짓고 있는 모습이   우리나라의   6~70년대를 보는것  같았어요

자동차와  요런 당나귀가  공존하는   도시 ~~  묘한  매력이 있는곳입니다

 

여자들은   인근의  스페인이나  포루투칼로  올리브 따러   나가고   남자들은 이렇게  곳곳에  모여서  차를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하루종일 보낸답니다

자동차도  5명이  타는차랑   8명 까지  탈수 있는차도  있어요

 

미로사이의  그런  집들도 있지만  이런 부자동네의  좋은 집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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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28 03:03

    첫댓글 어느나라나 빈부의 결차는 있지만..모로코라면 가져지는 몽환적 아름다움이 사진을 보니 현실에 가깝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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