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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5시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드디어 2011-2012 여자 프로농구 첫 개막전이 열렸다.
스폰서 팀이자 홈 팀인 부천 신세계 쿨캣의 상대는 바로,
통합 5연패를 달성한 전무후무 디펜딩 챔피언 신한 에스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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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주원, 정선민, 진미정 J트리오가 빠진 신한은 젊은 패기 보다는 어딘가 불안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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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MVP 강영숙, 8월 아시아선수권 대회의 키 플레이어였던 김단비, 김연주, 무적센터 하은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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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아.
올 시즌 농구 팬들은 신한 경기 관전 포인트 중 포스트 전주원으로 꼽히는 최윤아의 경기 운영에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그 시선은 고스란히 선수들에게 넘어야 할 시련이자 극~뽁!의 과제로 남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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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스러운 첫 경기,
신한의 베스트 멤버들은 거의 풀 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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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아 40분,
이연화 38분,
김단비 39분,
강영숙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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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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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고 있더라도 10점차 정도는 호떡 뒤집듯 쉽게 따라 잡으며
4쿼터 승부를 결정 짓던 그들이,
신세계의 초반 공격에 훅~ 벌어진 스코어를 힘겹게 좁히며 경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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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611AF434E987C0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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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김지윤, 김정은, 강지숙, 박하나의 맹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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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대로... 지는 걸까'
이들을 지켜보는 가장 안타까운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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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식 감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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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 코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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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감독을 안 맡았었으면'
'대표팀으로 선수들이 차출되지 않았으면'
'전주원이 은퇴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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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의 개막 첫 게임 승패는 바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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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보기가 안타깝고 안쓰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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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젠 나 없이도 잘 해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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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내 묵묵히 선수들을 지켜보던 전주원 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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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가드에서 이제 최윤아는 혼자다.
윤미지나 김규희가 있지만 아직 어린 선수들이다.
전주원 선수와 투 가드, 혹은 시간 안배하며 뛰던 게임에서
홀로서기를 익혀야 한다.
코트 위에서 함께 뛰는 동료들을 믿고.
79-70으로 신세계를 넘지 못하고 패배의 잔을 들이켜야 했다.
누구보다도 힘들어했을 것이라 예상된다...
첫댓글 스토리가 있는 샷톡~항상 재밌게 모니터링 하고 있어...2약이라고 생각했던 신세계팀에 패배한 신한은행...다소 충격적이었지...하지만 첫 경기일뿐 아직 신한은행의 전력은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우승후보인 KDB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도 흥미로울것 같다...항상 즐겁게 사진찍기를 바란다^^
응원의 댓글은 저를 힘내게 합니다 ㅎㅎ 감사해여^^ 개막전 함께 해주셔서 저야말로 든든했어요! 내일 신한과 케이디비의 경기도 정말 기대됩니다~
역시 프로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 한경기 전체를 본 것 같은 스토리가 한두시간으로 만든것 같진 않은데...쏟는 시간과 열정에 박수쳐드립니다. 대단하시네요~^^
보는데는 1분 남짓도 걸리지 않는 것 같은데 ㅎㅎ 작성할 땐 왜그리 오래 걸리는지ㅠㅠ;; 재밌게 봐주셔서 그저 행복하네요~^^내일 뵈요!
사진 잘 봤습니다....^^;; 거으 끝부분의 위성우 코치와 전주원 코치의 사뭇 다른 의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이 갈라서는 듯한 뉘앙스가....![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ㅎㅎㅎ 재밌네요~ 그렇게 한 번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분 코치 스타일도 다를테니 말이죠!
부럽습니다 이런 사진과 글귀...ㅠㅠ
으앜>\\\< 과찬이십니다 ㅎㅎ 감사해여~!
역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