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부터 밤까지 내내 작업하느라 펜후드도 제대로 못 들어왔는데
이벤트가 있다가 마감 됐네요. ㅜ.ㅜ
아쉬운 마음을 승화시키기 위해 (?) 저도 작은 이벤트를 하나 하겠습니다.
상으로 드릴게 제가 만년필 못 쓸 때 사둔 중성펜 밖에 없네요. ^_^;;
딱히 내드릴만한 퀴즈도 없긴 하지만...........................
문제 나갑니다!
1. 제 닉네임의 톳은 무슨 톳일까요?
2. 제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만년필 메이커는 무엇일까요?
(때려 맞춰보세요 ^^)
3. 제가 만년필로 쓴 작은 글자 신기록은 노트 한 칸에 몇 줄이었을까요?
선착순으로 정답 맞추시는 분 한 분씩,
그리고 큰 웃음 주시는 분께
국산 중성펜 문화연필 EVOGEL 0.3mm (검은색)
(이 펜은 정말 국산 중성펜의 혁명이에요. 인지도가 낮아서 들이는 데가 없어서 구하기도 힘든 펜이에요 ㅋㅋㅋ 제 보물^^)
국산 중성펜 동아 P&T 파인테크 0.25mm (검은색)
(국산 세필 중성펜 중에 가장 가늘게 꾸준히 잘 나온다고 생각하는 펜입니다 ^.^)
국산 중성펜 동아 P&T 젤리또플러스 0.3mm (검은색)
(글씨 또박또박 쓰는 분이 쓰시면 좋을 펜이에요.)
이 외에도 랜덤으로(?) 집히는 펜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만년필은 아니지만 편하게 가지고 다니시면서 쓰실 수 있는 펜이에요.
저도 펜후드에서 많은 걸 얻고 배웠고 받았기 때문에
아직은 많은 걸 드릴 여건은 못 되지만 그래도
소소한 이벤트를 내걸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년필에 관련된 물품을 부상으로 드리면 가장 좋겠지만
중성펜도 펜이니까 봐 주세요 ^^
상품은 제가 번개 나갈 때 뵈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ㅡ^
조금 이르지만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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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답!!!!!!!!!!!!!!!!!!!!!
1번 문제는 해산물 톳입니다. ^^ 2번은 알것 같기도 한데요..
상품중에 동아 파인테크는 꽤 잘만든것 같습니다. 저는 파랑색을 한자루 쓰고 있는데 가늘게 나옴에도 불구하고 끊기지 않고 흐름도 일정합니다. 오랜만에 써도 마름없이 바로 나오고요.
더 구체적인 해산물을 언급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땡!
이라고 하니 왠지 죄송해지네요. 뵐 때 드릴게요 ^^
갈조식물 모자반과의 바닷말. 조간대 하부에 서식하며 유성세대만 존재하는 다년생 해조류.
별칭은 녹미채, 일본어로는 히지키, 마산-진해-창원-거제에서는 톳나물, 고창에서는 따시래기, 뚥배기, 제주에서는 톨이라고 함.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년필님 축하드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번, 3번은 정답이 나왔고..
2번 갖고 계신 만년필 브랜드는 '기타'입니다.. (본인 소개에 그렇게 써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제가 그걸 작성할 때 일본펜 홀릭이라 그랬어요 ^^
2번 파카 !
띵동댕!!!!!!!!!!!!!
또 일등 , 여러분의 기회를 박탈하는것 같아, 자제 하고 있으려니 좀이 쑤셔서 답을 씁니다.
1. Tot = 꼬마 또는 어린 아이라는 뜻
2. 파이롯 아니면 파카.
3. 7줄
땡!
띵동댕!
띵동댕!
미역 다시마 등과 같은 해조류라는것은 중년이상 주부는 다 아는것인데, 왜 식물 이름을 썻는지 의문이 풀리지 않아 영문일 거라는 추측을 해 보았습니다.
1번은 저 궁금했었는데요. 무슨뜻일까하고요. 2번은 세필좋아하니 세일러 아닐까요? 3번은 모릅니다.
위에 나왔어요. 7줄 ^^
1번을 더 정확하게 맞추신 분께 펜 드리는 것으로 할게요 ^ㅡ^
김룡님, 만년필님, Oculus님, snorkel님
번개 때 뵙게 되면 중성펜 드릴게요 ^ㅡ^
정혜아빠님께는 제 수작업 일러스트라도....^^;;
참가상이 더 좋아 보이네요.
그런가요? ^^
왜 해산물 '톳'을 닉네임으로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즐겨 드시나요? ㅎㅎ)
아 친구가 지어준 거에요 ^^
자기는 우뭇가사리 하겠다고...전 톳 하라고 ^^
벌써 10년 된 닉네임이네요 ㅋㅋ
우뭇가사리라니! 정말 개성 넘치는 닉네임입니다. ㅎㅎ
친구분의 닉네임에서 뿜었습니다. 커피 다 쏟았네요.==;
그러나 친구는 인터넷으로 활동을 안 해서
제가 블로그 이름에 넣었습니다.
해산물왕국우뭇가사리옆집사는톳 요로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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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톳을 닉네임으로 쓰는데
톳밥을 못 먹어봤네요 ^^;;
어머니께 만년필을 들키면 톳껴~ 해서 톳 아니셨나요? 메이커는 파이롯뚜~^^
뜨아~ 너무 신선한 해석이라 띵~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커는 파카입니다! ^^
신선하고 재밌는 해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