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산운영사
금융3종 자격증인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를 차례로 파해쳐보았고, 이어서 은행FP를 파해쳐보았습니다.
이번에는 5번째 순서로 투자자산운용사를 파해쳐보려고 합니다.
투자자산운용사는 증권FP로 많이 알려져 있는 시험인데, 증권회사에서 영업을 하기 위해 금융3종 자격증과 함께 꼭 필요한 자격증 중에 하나입니다.
2012년부터 법안이 바뀌면서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현직자들 중에서도 응시 인원이 많이 늘게 된 자격증 시험이기도 한데요.
금융3종을 취득한 뒤, 은행FP와 함께 다음으로 도전하는 자격증이기도 합니다.
은행FP, 투자자산운용사, 그리고 IFP, AFPK를 모두 합쳐서 FP 자격증이라고 부릅니다.
FP란 Financial Planner의 준말로서 재무설계사를 뜻합니다.
요즘에는 PB로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 PB로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격증이 FP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2012년 3월에 AFPK를 친 뒤, 일주일 뒤에 은행FP 시험을 치고, 2주일 뒤에 투자자산운용사를 쳤습니다.
결과적으로 위 세개의 자격증을 모두 취득할 수 있는데요, 제가 공부했던 일정이 효율적이었다고 생각해요 ㅎㅎㅎ
FP자격증들은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공부했을 때 준비시간을 줄일 수 있거든요 ^^
1.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정보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7A13F534404DC0D)
2013년부터 시험과목 및 문항수가 약간 변경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종전에 1, 2교시로 진행되어 중간에 휴식시간이 있었고 총 190분으로 진행되었던 것이 휴식시간 없이 총 120분으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세부적으로는 1과목에서 고객상담·재무설계 과목이 없어지고, 세제관련 법규·세무전략이 10문제에서 7문제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2과목에 있던 기본적분석, 기술적분석, 산업분석, 국제금융시장분석이 투자분석기법으로 간소화되면서 문항수가 확 줄었습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일단 시험범위 및 시험시간이 줄었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2년 이전에 공부를 해왔던 분들은 새로운 교재로 새롭게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궁금해 하실 수 있겠는데요.
시험 범위에 없던 부분이 새롭게 편입된 것이 아니고, 과목의 구성이나 범위가 변경된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교재로 공부를 하되 새로운 교재와 비교만 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합격기준 : 시험 과목별 정답비율이 40% 이상인 응시자 중에서 전체 시험과목 정답비율이 70% 이상을 득점한 응시자
2. 2013년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일정
2013년에 투자자산운용사는 2번의 시험이 있습니다.
4월 27일, 10월 27일, 이렇게 2회
시험일정을 잘 확인하여 여유있게 준비를 해두시는게 좋아보입니다. ^^
3.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과 금융권의 관계
(1) 은행
- 지점영업 : 증권투자상담사 / 펀드투자상담사 / 파생상품투자상담사 / 은행텔러 / 은행FP / 외환관리사 / AFPK / CFP
- 자산운용 : 투자자산운용사 / 은행FP / 재무위험관리사(FRM) / CFA / CFP / 외환관리사
- 위험관리 : 재무위험관리사(FRM) / CFA
- 채권수심 : 신용분석사 / 신용위험분석사(CRA)
(2) 증권
- 지점영업 : 증권투자상담사 / 펀드투자상담사 / 파생상품투자상담사 / 투자자산운용사 / AFPK / CFP
- 자산운용 : 투자자산운용사 / 재무위험관리사(FRM) / 금융투자분석사 / CFA
- 위험관리 : 재무위험관리사(FRM) / CFA
- 투자분석 : 금융투자분석사 / 증권분석사 / CFA
(3) 보험
- 보험영업 : 변액보험판매관리사 / 종합자산관리사(IFP) / 펀드투자상담사
- 보험보상 : 손해사정사 / AFPK
- 보험설계 : 보험계리사
- 자산운용 : 투자자산운용사 / 재무위험관리사(FRM) / CFA
투자자산운용사는 고객의 투자자산이나 금융기관 고유자산을 운용하는 직무에서 필요한 자격증입니다.
업종 중에서 증권회사와 관련성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업종의 자산운용 파트에서도 필요한 자격증입니다.
2012년부터 증권사 지점영업에서 랩어카운트의 영업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자격증이 되었습니다.
4. 투자자산운용사 난이도
일반적인 난이도는 금융3종 < 은행FP < AFPK = 투자자산운용사로 볼 수 있습니다.
투자자산운용사의 난이도는 금융자격증 중에서 중간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보통 투자자산운용사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금융3종을 취득한 뒤 준비를 많이 하게 됩니다.
시험 범위에서 금융3종의 범위를 모두 합쳐 놓은 것에 플러스 알파의 느낌이기 때문에 금융3종을 취득 후에 바로 준비하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또한, 비슷한 자격증인 은행FP, AFPK와 연속적으로 공부한다면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강의와 문제풀이를 함께 병영하여 공부하시면 좀 더 효율적으로 합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투자자산운용사의 난이도는 쉽지만은 않겠지만 기본개념의 학습과 문제풀이에 신경을 쓰신다면 합격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5. 투자자산운용사 준비기간
투자자산운용사의 준비기간은 직장인이라면 4~5개월 정도가 필요하고, 투자자산운용사만을 공부만 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2~3개월 정도 필요합니다.
금융3종을 완성한 분들이라 하더라도 2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AFPK를 취득한 분이라면 2개월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본서를 정독하고 문제풀이를 충실히 하신다면 어렵지 않게 시험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산운용사의 양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휘발성도 강합니다. 각 과목마다 중요한 부분은 노트필기를 하여 여러번 반복하여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6. 투자자산운용사 교재
투자자산운용사의 경우 기본서가 6권에 달합니다.
처음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방대한 기본서의 양을 보고 지레 겁부터 먹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AFPK를 마치고 이어서 투자자산운용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서를 정독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요약집과 문제집만으로도 충분히 학습이 가능합니다. 대신에 기본서는 모르는 부분이나 틀린 문제를 참고하는 용도로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금융3종을 완성하고 이어서 투자자산운용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단 기본서를 정독할 것을 추천합니다. 6권의 방대한 양이지만 일정한 계획 속에 정독을 해나간다면 한달만에 충분히 끝낼 수 있는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기간에 요약집으로 공부한다면 더 효율적이겠죠. ^^
금융3종까지는 요약집으로 충분히 가능했던 분들도 투자자산운용사부터는 기본서를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2012년부터 와우패스와 이패스의 투자자산운용사 교재는 요약집을 발간하지 않기 때문에 요약집으로 공부하시려는 분들은 해커스패스닷컴 책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whandsome&logNo=11015839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