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풍란은 난초과 다년생식물로 주로 남해안 일대에 자생하는데 따뜻한 곳의 상록수 나무 줄기나 바닷가 바위 등에
굵고 긴 수염같은 뿌리를 내놓고 붙어 살아가는 착생란이며 꽃은 6∼8월에 연한 녹백색으로 피고, 꽃줄기 끝에 4∼10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꽃에는 은은한 향기가 있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사랑을 받는 난(蘭)입니다.
나도풍란의 꽃향기에는 스트레스의 감소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테르펜계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긴장감도 줄이고 집중력도 높인다고 하네요.(2007년 5월 농진청 실험,확인하였고 / 각 언론사에서 관련 내용 보도함)
아로마 테라피는 잘 알려져 있으나 플라워 테라피(flower therapy : 생화를 이용하여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향기 요법)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요.
요즈음 꽃시장에 가면 만개 직전의 나도풍란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적기이므로 곁에 두고 길러 보심은 어떨런지요?
착생란의 특성을 고려해 간단한 석부작, 목부작, 도부작도 만들 수 있답니다. (간단한 작품사례 아래 참조)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제잡고, 꽃보고 향맡고 스트레스도 풀고 ㅋㅋ 횐님들 건강하세요!
간단한 석부작 사례
간단한 목부작 사례
간단한 도부작 사례
첫댓글 보는 즐거움이 큼니다.
향이 튀어 나올듯한 꽃잎 아가리에 내뿜는 품위가 보기 너무 좋습니다.
감상 잘 했네요...
와우 멋진 작품 입니다
고즈넉한 자태에서 그윽한 향기가 나는듯 합니다.저도 석부작하나 하려다가 실패 했어요. 쉬운 방법 있나요?
돌에 붙이기가 안되었는지 아님 붙이긴 했는데 활착이 안되었는지요.?
돌에 뿌리를 붙이는 2가지 방법 : 실로 뿌리를 묶음. 순간 접착제를 이쑤시게 같은 걸로 찍어서 붙임.
활착은 바람 잘 통하는 밝은 그늘에서 한달 정도 수시로 물을 분무하여 뿌리가 건조하지 않게 해야하며
그런 후 새뿌리가 내리기 시작하면 하루에 2번이상 물주기하면 정상 생육됩니다..
@민들레 다시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난 있으시면 한점 기증 부탁해도 될까요.지난번 아는 지인에게 분양받았는데 다죽여서 또 달라고 못하겠네요.ㅎㅎ
@탬버린 아 죄송합니다.오늘에야 내용 보았습니다.
플라스틱 배양 화분으로 소엽풍란 2개가 있는데 원하시면 1분을 드리지요.
전달하는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아뇨 주신다면 가지러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