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서른잔치는시작은개뿔
님의 머리와 기억에서 나온 자료
뭐야.반응이 너무 거세....-_-;;;;땀나게;;퇴근하고 왔더니 댓글이 400개가 다 되어가...
무서워..ㅠㅠ다음 카페알림 켜놨었는데 빠떼리가 엥꼬가 났음.
무서운 녀성들.-_-다들 결혼하고 싶구나.ㅉㅉ왜 그랬음....결혼은 아주 힘든일이야. 먼저 결혼한 인생선배 여시들 리스펙트-☆★
궁금해하는거랑 내가 아까 까먹고 못썼던거 추가로 적겠음.룰루룰루 불금에 고기를 잔뜩먹어서 기분이 매우좋아.♡
댓글이 너무 많아서 개깜놀!!!꺄울.ㅋㅋㅋㅋ
고마워. 이 늙은이의 마지막 발악을 들어주어서...-_ㅠ
다들 걱정된다고 난린데.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걱정말어. 이거 즐기는 사람도 꽤 있더라. 난 반 즐기고 반은 안 즐김.ㅋㅋㅋ
이거 보면서 겁내 질릴거....이렇게 까지 해가면서 결혼을 해야하는건가?
아..결혼 진짜 힘들고 똥꼬빠지게 돈드네.ㅠㅠㅠ나 결혼 몬하겄네ㅠㅠ이런 생각하는 사람 많을거.ㅋㅋ
근데 이건 '결혼식'과 '집안대집안'이라는 결혼에 초점을 맞춘거지
진정하게 남편과 나, 그리고 가족+가족이 하나가 되는 그런 결혼에는 전-혀 초점이 없는 기술적인 글임.-_-
난 연애질을 오래해서 그래도 남친과 남친 가족들에 대해서는 그나마 많이 파악이 된 상태야.
그래서 하면서 좀 덜 트러블 일으킴. 둘이 서로 배려해가면서 한것도 있고 그래서 무난히 잘 넘어갔음.
(물론 내남친의 배려는 '니가 고른거 내가 결정해주마'이거여서 한 두세번 뒤집어엎었.....)
그래서 결혼하기 전에 예비부부 교실 이런 강의 듣는걸 추천함.
구청에서도 '예비부부교실' 이런걸로 주말에 강의 많이하고(간식도 줌.-_-)
교회쪽은 '두란노 예비부부학교' (얘도 간식줌.-ㅁ-/)
성당쪽은 '가톨릭 약혼자주말'(2박3일) 아니면 혼배성사를 위한 '혼인교리' (간식간식-ㅁ-!!)
이런게 있어. 꼭 같이 들어봐. 평생 같이 살 사람인데 이정도 시간 투자를 할 가치는 있다고 봄.
나 결혼 축하 해줘서 고마워....ㅠㅠㅠ글뿐인데도 눙무리ㅠㅠㅠ중딩때 건너뛴 사춘기가 오나 눈물이 늘었음.ㅠ
나 5월의 신분데....삼십줄인데..여시에서 이러고 있다.ㅋㅋ
조만간 마미방에서 애기 사진올리면서 서른한살되고 이러고 있겠지.ㅋㅋㅋㅋㅋ
모두들 다 행복혀. 결혼은 행복하라고 하는거지 안 행복하라고 하는거 아님.
사..사랑해여....♡
그리고 스크랩을 풀었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몰랐어...스크랩금지해놓은지...-_-;;미얀-ㅁ-/
안녕. 난 올해 삼십줄에 들어선 녀자사람임. 요즘 할모이라고 하더라...ㅠㅠㅠ
울엄마도 아직 할모이 안만들어줬으니까 할모이라고 까지마ㅠㅠㅠㅠ늙어서 서러움.ㅠㅠ
일단,결혼이라고 하면 나도 결혼하기 전에는 결혼을 갱.장.히 로망으로 생각했음.
겁나 간지나는 흰 드레스에 부케들고 베일쓰고 샤랄라하게 사진찍고
신부대기실에서 친구들이랑 사진 퐝퐝 찍은담에 아빠랑 손 꼭 붙잡고
버진로드(=식장 가운데에 있는 노네들이 뚜벅뚜벅 걸어갈 길)를 눈물을 글썽이며 들어가서
남편이랑 바톤터치해서 손 딱 잡고 100이면 100 아무도 듣지 않는 주례사 한 5분 듣고 엄마한테 인사할때 눈물 흘리고
축가 듣고 폭죽 터뜨리며 퇴장한담에 폐백좀 하고 잘꾸며진 웨딩카에 몸을 싣고 사랑하는 남편이랑 신행 궈궈씽!!!
그리고 신행지에서 폭풍...-///-
뭐 대충 이런느낌? 을 상상하고 있겠지만......
저 꼴랑 한 시간을 위해 약 6개월간을 세상에 태어나 가장 비싸고 많은 선택을 하게되는 고뇌와 갈등의 시간이라고 말해주고싶으다.....
이건 그냥 레알트루임. 나중에 해봐 절대 거짓말 아니라는걸 알게될거.ㅜㅜ
그럼 대강 큰 툴을 알려줄게. 난 다시 결혼하라고 하면 신행만 가고 다 안할꺼야 짜증짜증-_-
하지만 아직 나 식장에 못들어간게 함정..아직 할거가 태산인데 식이 얼마 남지 않은것은 폭풍함정.ㅠㅠㅠㅠㅠㅠㅠ
☆★ 경고 : 노짤노잼. 텍스트 스압 주의.
관심없는 사람 개지루 주의.☆★
1. 상견례 : 결혼약속 양가에다 받은 담에 양가 엄빠가 좋은 음식점에서 만나서 서로 인사하는 자리
(1) 난이도 : 별 다섯개(시커먼 별 다섯개로 하고싶다.ㅠㅠ겁내 어렵고 힘들.ㅠㅠ)
(2) 상세설명
- 날짜잡기 : 양가 어른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우리집 대표는 나, 남친네 대표는 남친) 날짜를 잡는다. 보통 주말 점심.
- 장소잡기 : 남친네 근처 or 우리집 근처 or 중간지점 or 상견례 핫플레이스
일식,중식,양식,한식 중 택 1 / 코스요리 or 한상차림 중 택 1
개인적으론 한식 코스요리 추천.왜냐면 중간에 어색해서 말끊길때마다 아줌마가 밥을 주거든..-_-
안그러면 침묵의 공공칠빵 하는것처럼 무한 숟가락 젓가락질 소리만 들을수 있다는거....ㅠㅠ
- 뭔얘기함 ??
아들 딸 잘키우셨습니다 등등의 형식적 칭찬날림. 그리고 예단 예물 확정. 집구하기 확정. 결혼날짜 확정.
↑ 위의 두 단계에서 의견조율하다 대판 싸움날 수 있으니 주의요망.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우리엄빠나 남친네 엄빠는 쉬운 사람이 아니라는걸 처음으로 깨닫게 되는 헬게의 입문이 시작된다.ㅠㅠㅠ
우리 엄빠는 착한줄 알았는데 엄빠 안착해-_- 그리고 은근 기싸움 쩔어. 저 별거 아닌거 가지고 드럽게 신경쓰임.ㅠ
- 주의사항 1. 가기 전에 집구하는 방법(반반,올대출,남친네집 얼마+우리집 얼마 등등), 예단, 예물 결정완료
- 주의사항 2. 옷은 적당히 낙낙한거 입어. 자리 초 불편해서 먹다 체할수있음..-_-;
- 주의사항 3. 남친과 만나서 상견례 전에 우리집의 상황 및 가족관계 등을 미리 얘기해야함. 그래야 서로 상처안받음
- 주의사항 4. 결혼날짜는 대충 어느정도 쯤이 괜찮겠다고 얘기하고 나서 가야해. 보통 날은 여자쪽에서 잡곤하지.
계절이나 몇 월 정도로만 잡고 가면 나머지는 어른들이 알아서 하실거에영.ㅋㅋㅋ
저거 네개는 기본적으로 준비해놓고가야 밥먹다가 밥상엎는..건 쫌 오바고ㅋㅋ
집에가는 길에 엄마랑 아빠랑 차에서 묵언수행 속에 집에와서
엄마가 집에 발 들이밀자마자 "넌 그런집에 왜 시집갈라그러니" 라면서 눈물크리작렬에
플러스 아빠 폭풍 담배크리를 피할 수 있어..하아...급 불효녀 된 느낌이야ㅠ. 무조건 다 정해놓고 가야해.안그럼 클나.
안그럼 안그래도 먹지도 못한 비싼 음식 몽땅 체하고 집에서 한소리 들은 후 남친이랑 대판 파이트...-_-가능성 풍부ㅠ
2. 예단, 예물
(1) 난이도 : 별다섯개 (시꺼먼거 빨간거 합해서 다섯개.백개도 모자라)
(2) 예단 : 옛날에는 뭐 조상님들의 깊은 뜻이 있었으나 그냥 요즘은 여자집→남자집 으로 보내는
돈+물건을 뜻함
때에 따라서 생략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것은 모두 시어머니 마음이므로 애초부터 "보낸다"라는 마음을 갖고 있으면 편해.
고로 난이도 별 시커먼거 다섯개. 플러스 알파로 빨간줄 막그어.
내 맘에 스크래치 앉게 할 첫번째 관문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구성품목 : 돈+현물예단 / 돈 / 현물예단
- 현금예단이 뭐야?
말그대로 돈이 시댁에 가는것입니다.
이 돈으로 시어머님,아버님 옷해입으시고 시댁어른들 옷이나 이불같은거 사드리고 그러는거임-ㅁ-/
- 현금예단은 얼마나 해야해?
라고 물으신다면 이것도 시어머니 마음이야.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강 현재 시세는 현금 천만원정도는 보통수준.
싸게 가면 삼백이나 오백정도로 가는데 일반적으로 홀수단위의 돈이 갑니다.
난 짝수가 좋아서 이백만원이나 사백만원 보내야징.이러지 마. 못배웠다고 혼나-_-; 짝수 돈으로는 잘 안가용.
일,삼,오,칠,구 백만원으로 가고 천만원 단위는 그런거 잘 안지키더라.ㅋㅋㅋㅋ
그냥 백만원 단위에서는 일삼오칠구로 많이감.ㅋㅋ근데 900만원 하는 사람은 못봤어.ㅋㅋ
그럴바엔 그냥 천만원이 모양새로 봐서 더 낫지 않겄음?ㅋㅋ
- 현물예단이 뭔데? "이불+반상기+은수저"
이거는 레테(레몬테라스라고 네이버 대표 결혼준비+인테리어카페.30대이상의 여시라고 생각하면된다능.ㅋ)에서
예단삼총사라고 많이하더라고. 가끔 애교예단이라고해서 플러스 알파로 하기로 하는데 이건 논외로 하겠어.
이불 : 시댁에서 덮을 이불세트 . 요즘엔 침대커버까지 같이 하는 추세야. 보통 100만원 선에서 해결해.
싼건 또 싸고 그러니까 검색 폭풍으로 하면 뭐 잘 구할수 있으나
시댁에 보내는거니까 일반적으로 메이커로 갑니다. 예를 들면 박홍근 홈패션, 알레르망, 자미온 등등등..
백화점, 인터넷, 남대문 시장, 동네 시장 다 뒤져보고 제일 싸게 해주는데로 가.-_-
반상기 : 그릇세트임. -_-
아...나도 첨에 반상기가 뭔가 진짜 궁금했어. 근데 결국 그릇세트였다능거..-_-...허무하기 짝이없음.ㅠㅠ
근데 종류가 개 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종류는 보통 2가지로 갈리더라고.
방짜유기(=제사때 쓰는 놋그릇.장인이 만든 수제작 방짜유기, 공장제작 주물유기 등이 있음), 예단용 홈세트 중 택1.
방짜유기는 이름만 들어도 비싸보이지?ㅇㅇ 개비쌈.....무겁기 짝이없는 놋그릇주제에 왜키비싸.ㅠㅠㅠㅠ
(하지만 뭐 자체 향균효과에 뭐...기능이 있대...난 몰라....다 까묵....좋아하는 어머님들은 매우 좋아하심.간지용으로)
장인이 "손수" 망치질 하나하나 두들겨패서 만든 5첩반상세트(수저포함) 은 약 80~150정도.
주물유기는 그것보다 좀 싸서 한 70부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보통 예단용 홈세트 산다. 유기는 겁나 비싸고 무겁고 사실 쓸데가 별로 없어...간지용이거든...ㅠㅠㅠ
우리 엄마가 갖고 있는 코렐부터 한국도자기, 행남자기, 외국 그릇 비싼거...브랜드로 많이 합니다용.ㅋㅋㅋㅋㅋㅋ
예단용 홈세트는 보통 한 5~60정도로 생각하면 속편해용.
은수저 : 말그대로 은수저야. 무슨 말이 필요해?ㅋㅋㅋ한벌에 약 10만원.
플러스 알파 : 케바케로 뭐 시댁이 겁나 잘살고 나도 잘살고 그러면 추가 품목이 들어가여.
시어머니가 드실 명품 가방, 모피코트 같은거....이거는 현금 예단에서 후두려 패는 경우도 있고
백퍼센트 케바케임.
주의사항 1. 예단은 백퍼센트 케바케야.
누구집에서는 어떻게 했다-그래도 우리 시어머님이 그렇게 안한다. 그러면 ..
그냥 게임셋이니까 포기하고 그냥 시어머님 말들어.ㅋㅋㅋㅋㅋ머리 굴려봤자 어짜피 원하시는대로
흘러가고 있는 꼬락서니를 보게될테니까...포기하면 편하다라는 것을 알게될것이여.ㅋㅋㅋ
주의사항 2. 이건 내가 시어머님께 돌직구로 물어보기 그러니까 남친 구슬려서 잘 물어봐야해.
어머님이 어느정도 원하시는지 정.확.하.게 알아오라고 해야해. 안그럼 얘기 계속 바뀌어서 사람 미침.ㅋㅋ
여기서부터 그 유명한 "우리 엄마는 안그래" "우리엄마는 그런 사람 아니야" 나오기 시작한다?ㅋㅋㅋㅋ
내 남친은 아닐것같지??????????맞아. 니남친도 그렇고 너희엄마도 원래 그런사람이야....너만모르지-_-+
그냥 물흐르듯이 조용히 지나갔음 좋겠지만 절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으니...
심쿵 조심하고 쿠크 부여잡고 일을 진행해야 해..안그러면.......싸우다 심하면 파혼해-_-/
왜 예단을 해야해? 빌어쳐먹을 대한민국.ㅠㅠ여자만 억울함.ㅠㅠㅠㅠ 을 답해주겠다.
백퍼 현실 반영이야. 그냥 대충들어..지금은 "난 나중에 안저래."라고 용비어천가를 읊어도 나중에 다 이렇게 된다ㅠㅠㅠ
현금 예단에 얼마가 가야한다-라고 법은 정해져 있지 않아...
정해져있음 얼마나 편해-이거가지고 싸울 일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안하면 완전 월드피스 유엔평화유지군, 유니세프, 반기문의 일반인버전. 이런거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은근 집안 대 집안 또는 엄마 대 엄마 기싸움스타일이라서. 진짜 골때리는 경우가 많아.ㅠㅠㅠㅠ
거따가 예단은 집문제도 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쩌리에도 그런거 자주 올라오잖아. 결혼준비는 무조건 5:5 집도 5:5로 준비해간다. 안그럼 안해. 그러는데..
막상 결혼 시기되면 복잡해져...-_-집 값이 생각보다 비싸요 여시들....몹시 비싸.ㅠㅠㅠ
이 대목에서 서울에 집 장만하신 엄빠에게 리스펙트 하나씩 날리자.ㅠㅠㅠㅠㅠ
지방은 모르겠지만 서울이나 경기권 개비싸...ㅠㅠㅠㅠㅠㅠㅠㅠ전세도 비싸.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결혼 평균비용이 집값포함 1억이 넘는겨ㅠㅠㅠ
근데 예단이 옛날에는 남자는 집.여자는 예단.이 구조로 갔단말이지
예단이 원래는 여자쪽의 그 바느질 솜씨나 이런걸 볼라고 보내는거야. 전통적인 의미는 그러하다.
비단이불.집에서 직접 지은 옷이런 걸로 가는겨. 며느리로 들어온 사람의 바느질 솜씨나 친정엄마의 솜씨를 본다-
그런거지. 옛날-그러니까 조선시대 때는 집 값이나 비단 값이나 도찐개찐이라 상관이 없었지만
지금은 비단=실크 임.ㅋㅋㅋㅋㅋㅋㅋㅋ수제작 실크라고해도 그게 집 값은 아니자나.ㅋㅋㅋㅋㅋㅋ세상이 바뀌어서 이게 적용이 안되니까.....이 난리 법석이 나게 된거임.ㅠㅠㅠㅠ
(틀리면 누가 제보좀 해줘. 난 이렇게 알고있는데 아님 개망나니가 되는거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집값을 이렇게 만든거야 개짜증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서 네이년 결혼기사 관련 댓글이나 다른 남초사이트에서 한국년 김치년 못되쳐먹은냔들 외국이쁜이들이랑 결혼해야지.블라블라..이런 얘기가 나온거...-_-
집값이랑 예단값은 내가 아무리 생각을해도......비교하기가 좀 그러하다-_-;;근데 지들만 피해자라고 생각하니 그건 큰 문제임-_-
여자는 혼수해가자나?이런 논리도 비교가 안돼...-_-해보니까 그래.ㅋㅋㅋㅋㅋ
아니 어느 좋은 가전이랑 가구를 해도 집값이랑 비교가 불가능해...-_-집 큰거 해가서 집을 인테리어 다하고 혼수를 외제로 꽉채워간다고해도 비교가 불가능하요.ㅠㅠㅠㅠ
그래서 우리가 예단을 해가는 것인데...딱히 그래서 해가는건 아니고 남들이 다 하니까 하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뭔 개소리야 이게..내가 써놓고도 논리가 뒤죽박죽이야-_-여튼 그래;;;
나 까지마((((((((((((((((((((((((((나))))))))))))))))))))))))))))))
뭐....그래서 백퍼 현실반영하면 ㅋㅋㅋㅋ
집을 구할때 부모님 신세 지기 싫으니까 대출일부 남자돈 일부+여자돈일부 이렇게한다음에
대출을 나중에 같이 갚아가는 그런경우가 대부분입니당-ㅁ-/부모님도 노후준비를 해야하니까요ㅠㅠ
이때는 현금예단 금액이 조금 줄을 수 있겠음.어짜피 같이 집 값을 갚아나가는거니까. 그래서 예단 생략하라는 집도 있고
(하지만 안그러는 시댁도 있어.-_-;;;;;;;올 대출인데 같이 갚아야하는데??시엄마 장난해여??응??나니??땀나땀나ㅠ)
집을 해주시는 시댁은 진짜 감사한거임. 하지만 가는게 있으면 오는것도 있고 기브앤테이크라고 받아먹는게 있으면 그만큼 보답을 해야함-_-;;;;날로 먹으려면 그건 신녀성의 도리가 아니옄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검색하면 현금예단은 집값의 10%라고들 하는데 그것도 법이 아니야.-_-;;;
근데 보통 일반적인 시어머님이라고 하면 이런거 저런거 다 따져서 어느정도로 하라고 대충 말은 해주셔.
아예 생략하라는 분도 계시고. 진짜 케바케이므로 남친이랑 잘 상의해서 조율해야합니당.
물론 양가 어른의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니 이 점도 염두에 두시길-_-..
아놔 이거듣고 결혼 못쳐해먹겠네. 난 혼자살거얌.-_-결혼 껃혀. 이런 사람도 있을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하지마-_-이꼴보기 싫으면 결혼을 안하거나 겁나 착하고 인정많은 시댁을 얻어야햌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이게 다 케바케임.
수많은 결혼이 다 같은 종류로 진행되는거 아니니까 늠 겁먹지마쇼-_-ㅋㅋ
그래서 예단 얘기하다가 파혼 제일 많이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뭘 해야해? 절대적 개취임. 반지만 주고 받던. 귀걸이 목걸이 반지 다 하던.
유색세트(진주,에메랄드 등 색깔있는 보석세트) 순금세트를 하고 싶던 본인들이 정한 예산 내에서 진행하면 됩니당.
- 어디서 해야해? 절대적 개취야.
간지나게 난 메이커에서 할그야. 그러면 백화점 가서 까르띠에 러브링. 불가리. 티파니 등등등등 있음요. 하지만 비싸.
청담도 있고 우리의 사랑 너의 사랑 종로귀금속 거리도 있어.ㅋㅋㅋㅋㅋㅋ
가격은 메이커 > 청담 > 종로 요 순이다. 참고로 메이커 반지세트(3부 다이아뭔드 포함)는 이삼백의 경우가 많음.ㅋㅋ
추가: 청담이나 종로에도 자체 디자인을 하는데가 있음.
그런데는 디자인이 좀 독특해서 남들이랑 똑같은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당.거기가 어디냐고?
레테에 물어봐...거기 정보 사냥꾼언니들 겁나 많음...가히 검색의 신 수준이다.ㅋㅋㅋㅋㅋ
종로랑 청담동 예물투어 지도도 거기서 구함. 업자들이 만든거라서 약간 뭔가 찝지구리하지만 그만한게 없어.
결혼준비여시들...레테는 사랑입니다...사랑과 전쟁을 뛰어넘는 스펙타클함이 존재하는곳.ㅋㅋㅋ
애마방보다 천만배신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잼존잼.ㅋㅋㅋ
하지만 그러나 벗뜨..여기서 무시할 수 없는 우리의 함정.
시어머님 아는 집. 시엄마가 아는 집. 시댁의 사돈의 팔촌이 금은방을 해....가 우리의 앞을 가로막음...
그럼...뭐...별...수없이...............거기로 가야함-_ㅠ
왜냐하면
보통 예물은 남자→여자 에게 준다는 개념이 강해. 돈을 둘이 합쳐놓고 같이 풩풩 써대지 않는 이상
예물이라는거는 남자 쪽에서 여자에게 주는 거거든. 그래서 시댁의 입김이 강할 수 밖에 없어...-_-
주의사항 1. 다이아고를때 다이아 공부하고 가세염.
다이아도 등급 개 많음...나도 했었는데 다 까묵. 모르면 쥬얼리 샵에서 눈뜨고 코베입니다. 큰일납니다.
3부 정도는 그냥 쏘쏘한걸로 가도 되고. 5부 이상부터 컷팅,불순물 내포상태, 색깔 다 봐야함.
감정하는데도 다 다른데 우리나라는 우신,현대 이정도가 유명하고(우신꺼가 나음)
세계 공통이라고 해야하나 하튼 그거는 GIA 인지 GAI인지 감정하는데가 있음.
물론 GIA꺼가 더 비쌈.왜냐고? 나도 몰라. 걔네꺼가 더 비싸더라고.난 전문가가 아니여.ㅋㅋㅋㅋ
같은 사이즈급에서도 우신에서 감정한거랑 GIA 감정한거랑 비교하면 GIA가 더 비싸-_-킁.ㅠ
3부는 대략 50정도? 1캐럿은 천만원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하아..비싸염.....ㅠㅠㅠ다야 비싸여ㅠㅠ
추가 : 다야 3부는 50인데 1캐럿은 왜 천만원임? 3배 정도인데 150정도 아니야? 너 사기침?너 고소. 이러는 사람 있을거..
생각을 해봐.새끼손톱 5분의 1만한 다야가 50만원이다? 그것도 존트 비싼거임.돌댕이 주제에.
근데 그거의 세배로 결정체가 생길라면 지구의 지각냔이랑 용암냔이 얼마나 고생을 했겄음. 그걸 좀 생각해줘....는 드립이고.여튼 그러해.
결정체 큰거가 나오는게 진짜 힘들고 팔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도 꽤 많은 작업이 있어야 함.
그리고 같은 캐럿이라도 5부이상부터는 불순물과 컷팅, 색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기에 본인이 생각하는 기준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색이 투명할수록 좋아하지만 외쿡애들은 컷팅 잘되어있는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런다 하더라고.
그러니까 다이아도 어느기준을 가지고 고르느냐-에 따라 가격과 등급의 정도가 다 달라진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당.
다이아 등급에 따른 시세표도 우신이나 gia는 매주 달라지기 때문에 샵 투어 하기전에 다 확인하고 가-_-
대강 금액이라도 알고가면 세공비+금값+다야 해서 대강 얼마쯤 나오겠다 예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호구 인증안할 수 있읍니다. 검색은 사랑입니다...♥
주의사항 2. 금 고를때 무게를 봐야한다.
뭐 반지,목걸이, 귀걸이 할때 은으로 도금한거 할거 아니자나여?그래도 명색이 결혼 예물인데?ㅋㅋ
세공비도 세공비 이지만 금무게도 가격에서 뺄수없는 요소입니당. 그러니까 계약하기 전에 금무게 다 재.
난 까먹고 못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된장 평생의 한으로 남을 듯.ㅠㅠㅠ
추가 : 금값도 매주 달라진다. 매주 무슨 사이트에서인지는 기억안나는데 매주 변동되는 금시세를 공지하고 있음. 그거 확인해보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그래야 바가지를 안쓰지. 예물업체는 모르고 가면 "아이고 호구오셨능가 우쭈쭈쭈"임..
그러니까 검색 겁나해보고 가세여.
주의사항 3. 계약서 쓸때 첫 집에서 한 방에 쓰지마!!! 겁내 네고에 네고를 거듭해서 써야함!!!!!!!!!!!!!!!
주의사항 4. 다야 등급, 금 무게, 서비스 품목 자나깨나 다시 확인
추가 : 서비스 많이 준다고 좋은게 아니야. 서비스도 어짜피 다 가격에포함되어있는거임. 걔들이 땅파서 장사하겄음??ㅋㅋ
레테같은 커뮤니티 들어가면 어디서 서비스를 많이 줬네 어쩌구 저쩌구 글 겁나 많으다. 다들 너무 행복해..
무슨 사장님이 서비스 주셔서 저는 너무 행복한 신부랍니다...♥ 이런다.....
근데 그런 글들 자세히 보잖아. 반지랑 그런걸 너무 잘찍어놨어...아무리 내가 산 반지지만...
막 데쎄랄로 각도별로 개간지 폭발로 찍어놓고 막그러는데...생각해보셔. 우리가 에트에 후기 올린다고해도 폰카로 찍지
데쎄랄로 신나게 영업글 찍는 그런 정성을 갖진 않잖아?
솔까말...-_-그냥 폰카로 펑펑 찍어 싸이메라 보정하고.올림.끝이지?ㅋ
그런건 백퍼 업체 홍보글임. 속지뫄. 호구되지마!!!!! 니네 다 낚을라 그러는거야!!!!눈 크게떠!! 에트 홍보글은 귀신같이 잡아내고 쩌리 아이돌 영업글을 쪽집개(쪽집게?? 뭐지?갑자기 게슈탈트 붕괴옴...둘중 하나는 맞겠지-_-알아서봐.ㅋ큐ㅠㅠ)처럼 찾아내면서 그거 하나 못걸러낼거야?응?? 그럴라고 여시 10년한거 아니자나여-_-!!
목걸이 귀걸이 반지 5부에 뭐 150만원주고했어요. 이런거는 종로 귀금속 업체에서 홍보할라고 올린 글인 경우가 다반사야. 하도보니까 광고글 검색필터가 눈에 아예 장착이된다-_-;; 그니까 속지말자 레테영업글. 존트 짜증. 영업 다 껃혀. 너 나쁨.
왜 자꾸 결혼을 하는데 남자쪽으로 치우치는거 같져? 내 의견은 왜 다 무시되고 남자한테만 따라가는거 같져?
그래서 억울하지.-_- 나도 억울함. 세상이 다 남자위주로 돌아가. 내결혼인데 내의견은 없고
왜냥 다 엄빠의견들만 줄줄이 사탕으로 나와서 중간에 껴가지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생난리야ㅠㅠㅠㅠ
그래서.그렇기 때문에 신께서 우리에게 이것을 주심
3. 스.드.메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1) 난이도 : 별세~네개. (위에꺼보다 쉬워 랄랄라라라라랄라라)
난 이거할때가 제일 재밌었음.ㅋㅋㅋㅋ 내가 생각한 공주놀이였어 아이좋아라.잇힝잇힝.근데 다했어..ㅠㅠ
이제 개같이 또 견적보고 다닐 일만 남았음.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제일 골때린다.ㅋㅋㅋㅋ정보가 넘 많아...드레스집도 너무 많아...스튜디오도 너무 많아...메이크업도 모르게쒀ㅠ
그래서 우리는 웨딩플래너와 함께하졍♡
확실히 혼자하는 것보다 플래너 끼고 하는게 낫더라고.
우리가 백수상태에서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다 직장 가질거자나여?
우리의 목표는 커리어우먼인데 백수상태에서 여시하는 복장으로 결혼준비하면 뭔가 잉여롭자나여?ㅋㅋㅋ
플래너랑 하면 선택의 범위를 확실히 정해주고 전문가가 해주는거니까 편해.그리고 가격도 싸짐-_-
헐 대박 근데 플래너 어케 구함? 난 플래너 어디서 구해야하지?내가 결혼하는걸 어케알고 플래너가 나 찾아줌??
궁금해하니까
유명한 웨딩업체 나열해 드리거씀.
(2) 웨딩업체 (검색하면 다 나옴→가입하고→신상정보 쳐넣으면→당일안으로 연락온다→"☆★신부님~~")
- 듀오웨드 : 결혼해 듀OH. 거기에서 만든 웨딩업체야. 그러니까 큽니다. 큰 업체에용.
- 아이웨딩 : 채시란 남편이 하는데 였나..여기도 유명. 큰 업체임.
- 드남웨딩 : 여긴 막 유명하진 않은데 나름 전통있는 업체임. 여기도 나름 큰데여. 서비스가 좀 특출남.
- 아이니웨딩 : 여기도 요즘 많이하더라. 사이트는 안들어가봐서 모르겠어..듀오나 아이웨딩이랑 비스무리함.
- 아이티웨딩 : 웨딩 역경매업체.크지는 않은데 웨딩홀 섭외할때 유용하다고 하는데..난 내가 알아서 해서 잘 모르겠....ㄷㄷ
- 한국웨딩연합회 : 이건 뭐 웨딩업체가 모여서 견적을 정가제로 친다..이러는데..솔까말 난 잘모르겠음.
레테에 맨날 스드메 견적 물어보는 글에 매번 "저는 저렴하게 스드메 127만원에 진행했어요~시작이 웨딩연합회라...
여기도 알바쩌는듯.
등등등등 큰 업체 외에 기타 업체들 매우 많음. 소규모 업체도 많고 그래서 선택하기 힘들어.
(3) 가격 : 보통 200~250정도로 합니다. 비싸면 300이상도 가용.
웨딩업체 약 50군데 곱하기 스튜디오업체 약 100군데 이상 곱하기 드레스업체 약 100군데 곱하기 메이크업 업체 약 100군데 하면
경우의 수가 무려 ...아 계산하기 싫어. 겁나 많이 나옴.
견적도 업체 바이 업체. 업체 중에서도 플래너 바이 플래너. 결혼 날짜 바이 결혼 날짜...라서..
얼마라고 딱 정하기도 힘들어-_- 개힘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검색하다 하루가 뭐야 일주일은 다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그럼 늙은 언니. 언니는 뭘로 선택한거임? 그렇게 묻는다면...나년은 어케 선택했냐하면.
가서 직접 견적받고 플래너 "사람"보고 선택함. 물론 가격도 어느정도 반영되었지.
결혼은 돈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진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나랑 맞는 사람이랑 같이 가는게 제일 중요해. 남편도 그러하듯이
플래너도 그러하다.
난 막 챙겨주는 사람이 좋은데 내 플래너는 별로 연락안해서 서운해..-_-
난 내가 필요할때만 연락했으면 좋겠는데 내 플래너는 진심 심심할때마다 연락함...슬슬 부담스러워-_-
이러면 안맞는거여-_- 그러니까 내 성향을 잘 파악을 하고 플래너를 골라야해.중요함.
추가 : 나는 플래너도 못믿겠어. 나는 내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인디펜던트 우먼임. 그리고 남이 추천해주는거 취향 안맞아-_-흥.
이런 여시가 있을거여. 역시 너는 까탈스러워. 너혼자 다 해묵.쳇쳇-_-
그럼 셀프추천드립니다.
본인이 원하는 드레스샵이나 스튜디오 등을 하나하나 한땀한땀 정성스레 골라서 할 수 있고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을 얻었다는 후기를 본적이 있음. 하지만 나년은 귀차니즘이 쩔고 귀도 얇아서 몬했쪄....-_-;;
어케하냐고? 검색해. 검색.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임. 웨딩드레스 치면 드레스 샵 좌라라라라락 나오고
위에 적어놓은 웨딩업체 사이트 들어가도 드레스 샵별로 좌라라락 화보 잘 정리되어있어요.
스튜디오도 종류별로 좌라라라라락 잘 정리되어 있어. 그러니까 하고싶은걸로 골라서 직접 컨택 때려서 진행하면 됩니당.
스튜디오를 골라서 거기서 있는 패키지로 진행하는 스튜디오 패키지도 있음여. 웨딩산업은 그냥 패키지의 연속이야....흑...ㅠㅠ머리 좋은것들...
이런 경우는 스튜디오 원본 사진 셀렉할때 추가비용 무발생(보통 20만원정도 함. 개비싸..내 얼굴 들어간 내사진인데 염병.ㅠㅠ),
액자 고를때 추가금액 무발생으로 스드메 선택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추가비용들을 절감할 수 있는 이득이 있어.
(기본 제공 액자 진짜 쉣구림여. 팔팔 올림픽 호돌이가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수준의 구리디 구림 왕 대장 액자야-_-ㅗㅗ
액자에 유리도 안 끼워줘..그래도 집에 걸 수 있는 걸로 하려면 추가비용 20만원은 우습다..하아..다 돈이야 망할 웨딩산업아 엿먹어라ㅠㅠ)이거는 스튜디오에 직접 전화해봐서 물어보고 둘이 쇼부치면 답이 나오니 그건 패스할께여.
난 그거 할라다가 스튜디오에 갈 시간이 없어서 못했어-_-쳇쳇. 그래서 아크릴 액자 추가업글 30만원을 한 호갱이되었다.ㅗㅗㅗ
글고 업체 방문하기 전에는 꼬-옥 나와 남친(=돈 많이드는 1번 필수준비물.굉장히 귀차니즘 쩔고 검색질 안좋아하고.'알아서해'신공으로 사람 빡치게 하는 재주를 매우 많이 가진 하이테크 생물체-_-+) 의 취향을 파악한다음에 가야합니당.
안그러면 골라주는 플래너도 피곤. 계속 비슷한거 봐야하는 나도 피곤. 우리모두 에불바뤼 타이얼드해짐..ㅠㅠ
업체 딱 들어가면 나랑 예약한 플래너가 날 맞이하고 전화할때부터 손발 오글터지게 듣기 시작하는
'신부님' 소리를 무한으로 듣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부끄러.아직도 부끄러.ㅋㅋㅋㅋㅋㅋㅋㅋ
** 촬영스튜디오 : 어떤 컨셉으로 찍어야겠다 정도의 느낌을 정해야함.
깔끔.세련.도도 개시크,러블리,화사.아이고 좋아죽겠다.우리는 겁나 친해여.꺄르르르르 이정도?ㅋㅋ
추가 : 요즘 잘나가는 스튜디오 (이것말고도 많으니까 알아서 골라-_-이건 내가 기억나는 한계에서 쓴거.ㅋㅋㅋㅋ)
- 러블리러블리이뻐죽겠네 아이좋아 나는 공주에 화사해 세상에 이뻐라컨셉 : 루나(전지현 베일씬으로 빵 뜸), 루체, 베네루체, 원규시리즈,동감(지오디 데니가 찍은화보로 유명해짐),더퀸바이라리 등등
- 시크 개도도 아엠마들 : 올제(개독보적임.호란 웨딩사진검색), 거울과 창, 우리사진관 등등
- 비싸다 고급지다 어익후야 간지나네 : 콘체른, 콘체른 써드마인드, 루브르네프(백지영), 마이퍼스트레이디(소유진)
** 드레스 : 참고로...쩌리에 올라오는 드레스는 거의 수입임. 수입은 비싸. 수입라인 들어가면 스드메 비용 100만원 이상 뛴다.ㅋ
국내것도 이뻐용. 연예인들이 입는건 거의 다 수입라인이에용. 비싸-_-
수입라인은 수입드레스 편집샵에 많아. 편집샵에는 울나라에서 유명한 베라왕이라던가 프로노비아스 이런거가 있어.
국내 드레스샵에도 수입라인 들여온 데가 있기도 한데 그걸 입는다고 찍으면 보통 기본 계약금액에 추가금액있심당.
추가 : 드레스샵 정하면 리허설촬영(=스튜디오 촬영)이랑 본식할때 입을 거 둘다 거기서 입는거야. 리허설 촬영 했는데 아.... 진짜 구려서 못입겄네. 샵바꿔-_-이러면 추가금있지롱-_-///
드레스투어가 뭥미
→ 드레스 투어는 "드레스샵" 투어입니다. 이집도 이쁘고 저집도 이쁘고 그러니까 모르겠는거지..-_-
그래서 한 두 세 군데 정해서 한 집당 4벌 정도를 입어보고 나한테 맞는 드레스 집을 골라.
투어비는 샵당 3만원 이구요. 카드결제 되는데도 있고 현금으로 받는데도 있고 다양해.
한집 들를 때마다 직원한테 주면된다네~요호요호~~
투어할때는 드레스 하나에 꽂혀서 이 드레스가 이쁘니까 이 샵으로 해야지-ㅁ-//룰루룰루 이러면안돼.
샵의 분위기랑 나랑 잘 맞는지를 봐야함!!!!!!!!!!!
난 막 블링블링 드레스가 겁나 좋은데 딱 하나 입었는데 시상에 이거 뫌 스퇄임. 이거임. 너로 정했다 달려
.......근데 다른건 다 그래쎵...하지만 이거가 꽂혀서 와웅 여기로 해야지룰루
....이러면안돼..-_-땅치고 후회함. 전체적으로 샵 분위기가 블링블링이야. 이런 집을 골라야하는거-_-
이거 200이상 짜리 계약이다. 계약금도 10%이상 걸어야해. 화장품 만원이만원짜리 눈깔 뒤집어가면서 비교하면서
이거는 더 비싼건데 한번에 꽂혔다고 막 계약하고 이걸로 하겠다 그럼 안돼안돼-_-돈에 쳐맞을라고.
개같이 번돈 함부로 쓰지 말아여 여시동생들....
** 메이크업 : 이건 샘플을 봐도 몰라..왜냐면 우린 모델이 아니고 피부도 다 다르고 에트에 올라온 대박 제품 내 얼굴에 끼얹어도
제대로 안나오는것처럼 메이크업은 직접해봐야 알게될 것이여.ㅋㅋㅋ 그러니까 이것도 대강 느낌만 얘기해
저는 동안 메이크업이요, 물광잘하는데, 피부표현 겁나 잘하는데, 아니면 연예인 누가 한데 어디에용? 이정도로만ㅋ
** 추가 : 스튜디오 촬영 안하고 싶어...사진찍는거 자신음슴. 그럼 난 우째? 스튜디오 생략하고 드.메만 진행하셔도 됩니다.
** 추가 : 스튜디오 촬영 너무 다 똑같아.
샘플보니까 그놈이 다 그놈이고 너무 인위적이라 별루임. 나만의 사진을 찍고싶어.어케함?
셀프웨딩 찍으시면 됩니다. 이거는 빈티지 웨딩샵같은데서 웨딩드레스 대여하고 메이크업 하루 받아서
폭풍 검색 시전하여 갠춘한 샘플과 능력을 가진 포퉈그래풔랑 계약한 다음에
올림픽공원이나 하늘공원,삼청동,경복궁 같은데서 열~~~~~~심히 풀밭과 도시를 뛰어노니며
"우리는 너무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커플인데 길바닥에서 찍어도 안부끄러워염~~~~~~♡" 할 자신있는 분들 추천.ㅋㅋ
사실 자연스러운 느낌이나 순간순간 느낌 포착하고 그 스튜디오 사진들의 찍어내는 느낌 싫어하면 셀프웨딩사진이 답일 수가 있심당.
결과물도 괜찮아. 멋졍...러블리함...하악하악.평소 하던대로 놀던거를 사진사가 파파라치처럼 찍어준다던가
약간의 설정샷(소품같은거-화관,풍선 뭐이런거???외국 웨딩사진에서 많이 보는 그런걸루다가 개인이직접준비!!) 빼고는
정말 자연스럽고 예쁘고 외국 느낌나고...자유롭고..간지나고....화보같은 느낌??이런 느낌도 있고 그래.
그래서 요즘은 스튜디오 생략하고 셀프웨딩으로 대체 하는 사람도 많고
둘다 하는 사람도 있음.-_-/ㅋㅋㅋ남는건 사진이니꽈여!!!!!!!!!!!!!!
이렇게 얘기하면 플래너가 샘플 쫘~~~~~~~~~~~~~~~~~악 깔아주고 나는 열심히 눈깔 뒤집어지면서 막 본단 말이야.
하지만 내 옆의 1번 준비물은 동태눈깔로 앉아서 '아무거나 빨리 골라. 내눈에는 다 똑같구만' 이 자세로 비스듬히 앉아있음.ㅋㅋ
무시해도 좋아. 얜 말 그대로 1번 '준비물'이야. 스드메는 거의 여자를 위한 상품이지. 남자를 위한 상품은 아님.ㅋㅋㅋ
스드메의 주인공은 1번 준비물이 아니라 나임.온니 미. 나를 위한. 나에 의한. 나...그다음은 모르겠어.ㅠㅠㅠ
주의사항 1.깔아논걸로 한개씩 고른다음에 견적을 쫙 받고 ☆절대 바로 계약하지 말것★
날 믿어. 절대 먼저 계약하고 계약금 걸지마. 나중에 맘바뀌고 다른 좋은데 찾아도 계약금 못돌려받는다!!!!!!!!!!!
그러니까 한 4군데 정도 비교한다음에(플래너가 동행하느냐,액자서비스,부케서비스,폐백서비스 등등) 최종적으로 계약을 해야해.
플래너들은 무조건 오늘 하지 않으면 다시는 이런 금액으로 못한다고 주장하심.....백이면 백...다 그러하다.ㅇㅇ
하지만 다시가도 그 금액으로 할수있다!!!!!!!!!!!!!!!
그러니까 먼저 계약하고 나중에 바꿔야되는데 계약금 안돌려줘요.소비자보호원에 전화를 ... 지식인에 올려봤는데...
플래너가 돈 안돌려줘요. 업체 사장 개객끼 나쁜노뫄.소비자의 권리를 내놓아라!!!!!!
이러지마ㅠㅠㅠㅠ돈과 시간아까비ㅠ그 시간에 딴걸 더 찾고 고민하게쒀...차라리 그시간에 피부관리를 받거나 살을 빼지-_-
주의사항 2. 계약서 쓸때 주의 할점.
문구 잘 살피고(환불규정 등등), 계약 전에 중도에 플래너 바뀌면 어케 해줄건지도 확실히 짚고 넘어가고(업계가 퇴사율이 쩔어요)
중도에 계약이 변경되면(스튜디오나 드레스 집 바뀌면) 추가 금액이 들어가는건가 그런것도 다 살펴야해.
그리고 스튜디오촬영 앨범이 몇 페이지인가(보통 20페이지이며 페이지당 추가금액 2~3만원 붙어 된장.개비싸)
촬영사진 원본CD구매비용은 얼마인가(서울 청담계열 기준 15~20만원 이상)
촬영 및 본식할때 헬퍼 이모님의 일당은 얼마인가(서울 청담계열 기준 10~15만원/본식때 서울은 15만원정도.경기권 출장비별도)
주의사항 3. 스튜디오 촬영할 때 준비해갈 것.
우리는 알다시피 전문 마들이 아님.
고로 니들이 샘플에서 본 그런 샤랄라한 미소는 절대 나올 수가 없어. 그 자세. 그 포즈. 절대 안나옴.
내가 찍은 원본을 딱 감상을 하면 남친이랑 둘이 물개박수치면서 10년치 굴욕짤을 얻었다고 서로 닥치고 저장하기 바쁨.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뭔가 굴욕적이거나 불리한 상황에 저 사진을 올리면서 놀리지..껄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 그런가..?아님마러-_-
(1) 촬영 드레스 고르기 전에는 본인이 입고 싶은 스타일을 겁나 찍어서 폰에 저장해 놓고 샵 언니들에게 보여줍니다.
분명히 들어가면 뭐 입고 싶으신거 있냐고 물어봄. 그럼 멍때리고 전..아무거나..
이러면 진짜 내가 입어도 해파리같은걸로 입혀줄수 있는 그런 비극이 발생해.
전문가긴 해서 어울리는걸 주긴 하는데 내맘에 안들면 망하는거니까 최대한 원하는 스타일로 퐝퐝 찍어서
언니들한테 요거요거요거 이거 입고싶어요 또는 이런 스퇄로 보여주셈. 이러면 쫙쫙 보여주고 입혀줌.
그리고 소품 많이 챙겨달라고 샵 담당자한테 꼭 부탁을 할 것이며!!!!
(2) 촬영 당일에 할 머리를 어케 할지 그것도 사진을 퐝퐝 찍어갑니다. 그리고 메이크업이랑 머리할때 보여줍니다.
연예인들 화보보면 머리도 이쁘자나. 하나 머리 스탈로 드레스 두세개 바꿔가면서 찍으면 뭔가 아쉬우니까
최대한 하고 싶은 머리 스타일 사진을 찍어가서 헤어 담당 언니에게 물어봐. 이거이거 해줄수 있냐고.
그러면 언니들이 막 얘기를 해줌. 이거는 이렇게 해야하고 저거는 저렇게 해야하니까
시작할때는 요 머리로 해가지고 나중에 헬퍼아주머니께 이렇게 저렇게 변형해달라고 요구하라고 말을 해줄끄야.잇힝.
보통 일반적으로는 최대한 많은 변형을 위하여 반묶음 or 풀은 상태 웨이브 → 다운업 → 하이업 이 순서로 많이 감.
헬퍼 아주머니도 머리 변형을 해주시는데 아..난 좀더 전문적인 변형을 원해. 그러면 촬영때 헤어 출장 부르면 됩니다.
당근 이것도 추가비용이 있겠졍? 약 15만원 되시겠습니당. 당일날 가능하겠어? 개풀뜯어먹는 소리한다ㅋㅋㅋ 그럼 미리 예약을 합니다. 뿅-ㅁ-/
(3) 웃는 연습을 겁나 많이 해간다. 매우 중요해...하아..웃어 제발 웃으라고!!!!!!!와이키키!!!!!!!!!!!!!!
왜 웃냐고? 자꾸 남앞에서 웃으라고 하면 입술에 경련나고 딱 봐도 소울이 저 허공으로 치솟은 거짓웃음이 나옴.ㅋㅋㅋㅋㅋ
허공으로 솟구친 나님의 소울을 잡아 끌어 내 옆에 놓아도 진짜 결과물 보면 그냥 혼빠진 웃음들이야...또루루..내돈...ㅠㅠㅠ
더 충격적인건. 니 옆에 니 남친은 더어색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쌍으로 삽질을 하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얜 무슨 갓 훈병에서 짝대기 하나 달은 이병이 주임원사때매 끌려가서 국군 홍보단 사진 찍는것처럼 그러고 앉아있음...
그럼 비싸게 돈 주고 한 우리의 헤어와 우리의 메이크업과 개고생해가면서 다욧하고 숨도 못쉬게 졸라입은 드레스가 아깝잖아?
그러니까 웃는 연습을 최대한 많이해갑니당. 포즈 연습해도 부질없음. 막상 닥치면 힘들힘들..ㅠㅠㅠ
고민거리 백만개 늘어감...
아직 식장계약하기도 전인데 느무 힘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공주놀이 할거 생각나면 신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예식장을 고르러 갑세......예식장은 겅듀겅듀겅듀같은 예식장해야지-ㅁ-꺄르르르~~♡
는 개뿔. 닥쳐. 예식장도 100퍼 나를 위한게 아니야...힝..ㅠㅠㅠ
4. 예식장을 고르자.
(1) 난이도 : 별 다섯개(씨꺼먼 별은 아니야.다행이지?ㅋㅋ)
(2) 예식장 종류 : 동시예식 or 분리예식 / 일반웨딩홀 or 호텔예식 / 주례있음 or 없음
(3) 장소 : 양가 가운데 / 시댁가까이 / 친정 가까이 / 결혼 핫플레이스(청담,학동,신사 등등)
(4) 상세내용
- 위치랑 날짜를 양가에서 대충 잡고나서 플래너에게 얘기를 해. 뭐를? 원하는 컨셉과 위치.날짜!!!
그 얘기를 언제함? 스드메 상담 하는 그 날. 그럼 예식장도 쭈~욱 뽑아줄겨
- 동시예식 : 식장에서 테이블에 앉아 결혼식 본 다음에 차려주는 밥상에서 밥먹음. 보통 호텔이나 호텔급 예식이 이러하다.
분리예식 : 식장에서 식을 보고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대부분의 예식장이 이러하다.
- 가격은 얼마임?
천차만별이다.....예식장 패키지(스드메포함.본식사진이랑 촬영 포함) 플러스 홀사용료+식대+꽃장식 등등 구성이 달라서
어느정도로라고 딱 찝어 말할 수가 없어. 성수기 여부나 예식 시간대, 하객 보증인원에 따라서도 가격이 다르고
플래너 끼고 들어가면 더 복잡해서 ...-_-
대충 후려치면 서울 그냥 일반 식장 기준(호텔제외) 홀사용료 100~200만원에 식대 4만원정도?
- 플래너가 골라주는데로 가면 돼?
노노. 절대 안그러하다. 플래너가 한 세네군데 또는 다섯개까지 뽑아주는데도 있겄지? 요구하면 요구하는대로 다 뽑아줌.
그리고 직접 발품팔아서 식장 위치나 교통편, 음식, 식장내부에서 어떻게 이동하는지 그런거 다 눈으로 확인해야해.
인터넷 쇼핑으로 옷고르는것도 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한번뿐인 결혼식 장소 사진보고 고를거? 절대 안됨.ㅋㅋㅋ
직접 가서 두눈으로 보고 골라. 반드시. 중요함.
주의사항 1. 예쁜 결혼식장도 중요하지만 위치(교통편), 주차장, 음식은 하객에게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하객으로 갔던 결혼식에 기억나는거 생각해봐. 신부가 이뻐? 그거 기억안나. 신부 드레스? 하얗다.
신랑 존잘. 신랑 늙음. 신랑친구 별루.다 아저씨야.사진도 안찍을건데 식 봐서 뭐함. 눈도장 찍고 식당 궈궈싱임.ㅋ
기억나는건 가는 길이랑 음식 맛 밖에 없을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길. 와 겁내 멀어. 지하철역에서 개멀어. 네이버 지도보고 찾아도 힘들 ㅠㅠㅠ 걷기도 힘들. 날도 더우면 개짜증.
음식의 맛-_-. 부페인데 기다리는 사람 겁내 많아서 줄서서 먹고싶은것도 못먹었어 짜증-_-
근데 맛도 없고 종류도 별로야. 내 축의금 내놔라 염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퍼 이게 끝임.....-_- 그러니까 결혼은 내 위주지만 하객위주로도 생각을 해야해.
홀 예쁘고 버진로드 옴팡지게 길고 신부대기실 쩔게 이뻐. 근데 교통 헬에 음식 쉣 구려
그러면 신행돌아솨서 그냥 욕만 바가지고 먹는거...-_-...........
아놔 내 결혼인데 니네가 뭔상관 난 내 멋대로 할거임
→ 이거 안됨ㅋㅋ왜냐면 하객의 90%는 엄빠손님이기때문ㅋㅋ
남친이랑 정해서 양가에 얘기를 했어, 근데.케바케로 "그 식장 안돼. 내가 가 봤는데 거기 구리더라..."이 얘기 나오는 순간..
다~시~정~하~러~가~야~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생각같아서는 친척들이랑 친구들만 모아놓고 소규모 하우스웨딩으로 땡치고 싶음. 근데 그건 불가능해ㅠㅠㅠ
엄빠가 뿌린돈이 있어서 그렇게 안해줘.ㅠㅠㅠ그리고 아직까지 결혼식은 우리나라에서...하우스웨딩...힘들다...-_-
그리고 하우스웨딩...일반웨딩보다 비싸고...고민할것도 많다....-_-;;;;;;;;;
주의사항 2. 예식 시간이랑 밥먹는 시간 확인!!!!!!!
앞에 예식 시간이랑 텀이 최소 1시간 반정도는 되야 사진찍고 하는데 앞 팀이랑 안섞이고 동선이 안꼬여.
괜히 좋은날 예식장 직원이랑 쌈박질 하지 않도록 미리 예식간격 1시간 반정도 이상인지 확인하고
홀이 층마다 하나씩있는 컨벤션 웨딩홀이거나 그런경우는 삼십분 간격으로 예식이 빵빵 시작되기 때문에
하객들이 겁나 헷갈려함. 그러니까 미리미리 예약할때 상담 잘해야해...안그럼 당일에 드레스 입고 헬옴
그리고 밥먹는시간. 최소 2시간은 되야 하객들이 줄서서 아우성치는 일이 없어.
앤드 보증인원에 몇퍼 이상까지 예비음식이 준비되는지도 확인해야해. 잔치날 음식부족하면 잡채로 싸대기맞으뮤ㅠ
주의사항 3. 예식장 빨리잡아라..안그럼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원하는 식장에서 못하는 수가있음. 남들이 다 채가ㅠㅠ
난 참고로 예식 8개월전에 잡음. 상견례 끝나면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이 식장잡고 신행뱅기 예약하는거야
나님은 그렇게 유명한 식장도 아니고 강남 이런데 있는데도 아니고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성수기라(결혼의 달 5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든타임(12시에서 2시를 말함)은 이미 자리가 차있어...ㅠㅠ
구래서 별수없이 11시나 3시 이런걸로 선택해야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팔자야ㅠㅠㅠㅠㅠ욕쳐먹게 생김.ㅋㅋㅋ
11시는 일러서 지랄하고 3시는 밥먹기 애매하고 하루 날린다고 지랄하심.-_- 부평초같은 하객의 마음....닥쳐줘 제발.ㅠㅠㅠ
온 동네서 이시간은 마음에 안들어. 왜 하필이면 이날이니. 이날 결혼식 대빵 많은데 어쩌구 저쩌구~~
진짜 지방방송 쩔음.현타에 멘붕으로 마음에 스크라치 입지만 겉으로는 웃으면서 얘기함....힝...ㅠㅠㅠ니가 해봐라ㅠ
겁나 유명한데는 지금 예약을 잡는다고 해도 12월달까지는 골든타임 다 차있다고 합니다. 망했져.ㅋㅋㅋ
그니까 미리미리 잡으쇼들.ㅋㅋㅋㅋㅋㅋ특히 식장과 신행은 먼저 잡는놈이 임자요-ㅁ-/
추가 : 요즘 핫한 예식장 (호텔은 빼겠어. 호텔은 그냥 간지니까여..ㅠㅠ)
요즘에는 채플식 예식홀이랑 하우스 웨딩홀 형태가 대세임. 밥은 동시 예식이 대세이구. (내결혼식 보지도 않고 밥먹지뫄!!!!!!!)
왜냐고? 채플식은 일반 웨딩홀에서 경건한 느낌을 추구하는 유행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고,
하우스 웨딩홀은 하우스 웨딩하고 싶은데 어른들 때문에 못하니까 그런느낌이라도 낼라고 그런거지 별거 있간-_-;;
글서 엥간한 강남 유명 웨딩홀은 요즘은 채플홀같은걸로 하나정도는 갖고 있더라.
gs아모리스, 반포아펠가모, 엘타워(호텔급), 라움(호텔급), 베일리하우스(하우스웨딩), 파티오나인, 광화문아펠가모, 하우스본오스티엄, 오나르바이오스티엄, 헤리츠, 서울컨벤션, 스칼라티움, 빌라드베일리, 뉴힐탑, 63빌딩 예식장 등등등...
이상 강남 등지의 꿈의 개간지 예식장들 목록임. 꿈의 개간지니까 비싸겠지? 응 비싸-_- 밥값도 비싸고 다 비싸.ㅋㅋㅋㅋ
호텔예식도 뭐 신라호텔, 롯데호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리츠칼튼 이런데 아니면 좀 저렴한 데도 많심당.
호텔치고 저렴한거지ㅋㅋㅋ 일반예식장처럼 저렴하진 않지만 그런데도 많으니까....찾아보면 나와요.허허허허헛.
난 호텔 예식에 무관심한 처자라 잘 모르지만...5성급 말고 4성급으로 찾아보면 괜찮은 가격에 프로모션 나온게 많아.
호텔예식이 로망이면 이런걸로 라도 찾아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
참고로 5성급 이름만 대면 아는 호텔 결혼식은 싸게 가도 한집에 예식비용만 기본 5천만원정도 든다고 알고있음....비싸지?ㅇㅇ 비싸.
5. 신혼여행 : 가고싶은데 골라. 관광, 휴양, 둘다 하고 싶으면 장소 택1 하여 뱅기예약하고 가면됩니당.ㅋㅋㅋㅋ
주의사항 1. 뱅기예약은 재빠르게 진행하자.
신행전문 여행사 끼고 해도 예약 먼저 해놓는게 나아.
안 그럼 나중에 오픈기간 짧은 제일 싼 비행기 티켓이 동이 나게 되고 난 기본 40이상의 추가비용을 지불하게 되겠지.껄껄
주의사항 2. 신혼여행 패키지로 갈때 구성상품 잘 확인하자.
실제 결제 금액은 별로 안되서 얼씨구나 하고 계약했는데 옵션 상품 많으면 현지 결제 금액 많아져서 여행사 직원 멱살잡을수도 있스무니당...이러면 속은 기분들어서 기분 더럽자나여ㅠㅠㅠ
주의사항 3. 직접 구매 말고(아고다 등등 이용해서) 여행사 이용할때 너무 싼데는 위험하니까 적당히 싼데로 알아볼것!
요즘에 여행사 부도 많이난다. 특히 신행여행사 부도는 개폭풍헬임. 기본 몇백이상 선입금하는데 그거 날려먹는다고 생각해봐..
눈앞이 캄캄하고 아찔할걸..-_-거따가 다시 신행잡고 그래야하면...눈물이 앞을 가리기 시작하고...보상받을길도 막막함...
최근에 몰디브 전문 여행사 하나 부도나서 난리법석도 아니었고 나 아는 사람도 식 삼주전에 신행여행사 부도나서...진짜...하아..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싼게 비지떡이야. 신행은 돈 많이 드니까 너무 싼걸로 후려치면 나중에 큰일날수 있으니 적당히 싼걸로 알아보던가 적당히 규모있는 여행사로 알아봐야해.
신행 핫플레이스 리스트
- 하와이 : 영원한 관광+쇼핑 + 휴양의 낙원.
- 몰디브 : 가라 앉기전에 가자. 바다색 죽여줌. 하지만 온니 휴양. 관광없어.
그냥 한 리조트에서 죽자사자 먹고 자고 놀고 물에 풍덩 잤잤.끝.
- 동남아(푸켓,발리,보라카이,셰이셀??,코타키나발루 등등) : 발리는 풀빌라입니당. 프라이빗 좋아하시는분들 가세염.
나머지는 비슷비슷. 관광도 적당히. 물놀이(전문용어 익스커션,바나나보트,바닷속에서 물고기보기....이름이 기억안나ㅠㅠ)도
적당히 있음.
- 유럽 : 프랑스,독일처럼 서유럽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꽃누나의 영향으로 크로아티아, 터키 등 동유럽이 급부상 중.
하지만 온니 관광이야. 남자들이 개싫어하고 여자들은 개 좋아하는 유형임. 온니 관광.ㅋㅋㅋ다리튼튼족에게 춧천.
- 모리셔스, 잔지바르 : 아프리카 임당. 최근에 붕붕 뜨고있져....비행시간 쩔지만 아프리카 평생 언제 가보겠음?
바다 색도 개꿀. 이국적인 풍광으로 붕붕 뜨고 있으나 개멀어서 많이 못가여...비행시간이 한 편도 15시간인가..-_-
- 칸쿤 : 보통 LA나 뉴욕,시카고 경유해서 관광+휴양으로도 많이 가더라.여기도 바다색 개쩔.....해변 개쩔......이뿨...
6. 청첩장 고르기 : 300~500원짜리 싼거 해. 문구는 일반적인 문구가 대세
문구가 너무 캐쥬얼하면 양가어른들에게 빠꾸먹어여-ㅁ-
사진들어간것도 있고 그런데..다 버리게 되더라..내사진 쓰레기통 들어가는거 좋아하는사람 사진으로 하세영..
역시 이것도 개취라 뭐라 해줄말이 음슴.ㅋㅋㅋㅋ
업체는 : 모닝글로리, 비핸즈카드, 바른손카드, 이츠카드 등등등이 있음 .
사이트 들가서 회원가입 후 샘플신청해서 모양 본담에 문구정하고 시안확정해서 400~500장정도 팡팡찍어
무한 접기신공 발휘하여 뿌리면 됩니당.ㅋㅋ보통 식 한달반 전에는 다 뽑더라.
시안 만들때는 청첩장에 들어갈 내용 띄어쓰기, 식장주소, 엄빠 이름 재확인!
봉투에는 집 주소, 엄빠이름 그리고 받는 사람에 '귀하' 넣을건지 '님'넣을 건지 그것도 의견 조율해서 컨펌을 받습니다.
추가 : 양가 종교가 다를 경우 청첩장에는 종교색을 뺍니다. 아니면 따로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_-;;;
결혼 당사자끼리 종교가 같음 상관없지만 나년같이 교회 권사님이 시어머님이시고 현직 성당 전례회장이 엄마, 전직 성당 사목회장 아빠..
이런식으로 종교 삐딱선타면 골치아픕니다.
난 엄빠가 내 이름이랑 엄빠이름옆에 세례명 다 넣으라그래서.. 따로 찍어야돼...ㅠㅠㅠㅠㅠㅠㅠㅠ징징ㅠㅠㅠㅠㅠㅠ
7. 가구고르기 : 가구단지에 한 두군데 들러서 눈팅하고 견적 뽑은 다음에 계약합니당.
유명한 가구업체 : 리바트, 장인가구, 한샘, 까사미아, 에몬스 등등등등...
유명한 가구거리 : 아현동 가구거리, 일산 가구단지, 마석 가구단지 등등등등
소품은 이케아같이 캐쥬얼한데 츗천해드려용.
8. 가전제품고르기 : 삼송디지털플라자, 엘쥐베스트샵, 각종 대형마트 가전매장, 백화점, 안녕마트, 인터넷
티비는 요즘 3D 스맛트 티비가 유행이에요.
세탁기는 드럼 OR 통돌이 원하는걸로 골라.
냉장고는 뭐...크기도 크고 기능도 겁내 많고...맘에드는거 골라....
나는 광파오븐 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어컨도 사서 가. 뭐 혼수로 바람핀다고 에어컨은 사서가는거 아니라는 별노무 소리가 다있던데 돈 쓸때 다 쓰는거임.ㅋㅋㅋㅋ
견적뽑아서 들이민 다음에 제일싸고 사은품 많이 주는데로 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집구하기.
제일 중요한걸 까먹었구만...누군가는 적어놨겠지. 콧구멍에다가 집구하는거의 어려움을....하지만 그거는 내가 사는 집이지
남자사람 동거인.그것도 엄빠가 다 생존해 계신 남편이라면 문제가 달라짐-_-
신혼집 구하는건 전대갈이 재산찾는것만큼 어려워...존내 무답임....ㅠㅠ
(1) 돈문제 : 염병 이게 제일 사람 복받치게 만드는 주범임. 더러운 집값. 비싼 집값!!!!!!!!!!!!
all 시댁 or 친정지원 / 시댁지원+남친모은돈 / 시댁지원+남친모은돈+내가모은돈 / 시댁지원+남친모은돈+내가모은돈+친정지원 등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돈이 모자르면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 '내생애최초주택자금마련대출' 뭐 이딴게 있음당.
이것을 위해서는 혼인신고가 선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결혼식도 안올렸는데 법적 부부되는경우가 굉-장히 많음.
그래서 우리집이 아닌 '나와 은행의 공동재산' 또는 '은행의 비율이 좀 더 높은 우리의 집' 인 경우가 많음.크흡.ㅠㅠㅠ
재수가 좋아 매매, 전세, 반전세까지 하면 개 럭킨데...요즘 뉴스보면 월세가 늘었네 하자나.
글고 우리가 돈을 별로 못 모았고..그냥 시작은 크게 안해도 될 것같아서 우리 둘이 논의한결과
원룸에 월세로 살아도 될것 같고 그게 겁나 합리적일 것 같아서 우리끼리 결정을 했심.
그래서 우리의 합리적이고 정말 블링블링한 결정을 엄빠에게 전달해주기 위하여 해맑게
"엄마 나 그냥 원룸오피스텔 월세로 살려고◎▼◎" 그 순간 등짝스매싱 쳐 맞으면서 "내가 너 월세살게 하려고 이날 이때까지 고생해서 키운줄 아냐 아이구야~~~~~~~~~~~~~~~"라고 시작하는 엄마의 곡소리를 들을수있음....ㅠㅠㅠㅠㅠ
물론 월세가 나쁘다는건 아니야. 시대가 그런걸 어쩜.ㅠㅠ내 잘못도 아닌데ㅠㅠㅠ집값이 너무 비싸다고ㅠㅠㅠㅠㅠ
대출비율이 높아도 이런다...-_-;;;;;
근데 부모님들 생각은 저러하다. 특히 딸가진 부모의 마음은...........
.....어느 정도는 알겠지만 백퍼센트는 내가 엄마가 되면 알게되는 걸로 하자-_-
(2) 위치문제 : 친정근처 / 시댁근처 / 내직장 근처 / 남편 직장 근처 / 이도저도 아닌 중간
이것도 잘 쇼부쳐서 잘해...난 그냥 중간에 얻었어...-_-직장 둘다 멀고 둘다 양가 집에서 적당히 멀어....
처음에만 쫌 욕먹고 지금은 아주 좋음-ㅁ-/ 우린 그냥 우리끼리 살고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정에서는 너 반찬얻어먹고 애도 키워줘야하고 이런 논리.
시댁에서는 너 반찬해주고 애도 키워줘야하고 이런 논리.
그냥 둘다 똑같아. 내자식 더 가까운데서 더 자주 보고 싶다 둘다 이거임.
하지만 우린 정서적으로 시엄마보단 울엄마가 다수결로 더 좋잖아? 하지만 남친은 시엄마가 더 좋겠지?
그러니까 잘 논의해서 위치도 잘 구해. 화이팅-_-/
집 문제도 물론 집안 자존심 싸움이자 돈을 누가 많이 집에 투자했으며 기타 등등의 다양한 이유로 별노무 일이 다 일어남.
집은 우리가 돈을 들였으니 리모델링은 니가해라. 뭐 벽지는 니가 해주는거 아니었음?
그럼 벽지 받고 너는 화장실? 으아니? 그럼 싱크대는 니가함? 으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의사양반!!!!!!!!!!!!!결혼 엎자는거???
.... 막 이런걸루다가..싸워..유치하지;;
결혼준비 하면서 싸울일은 차고도 넘쳐요. 아주 매우 많이.ㅋㅋㅋㅋㅋㅋㅋ이제까지 싸운건 그냥 애기콧바람 수준?ㅋㅋ
심각한경우는 저슥히 숨 쉬는것도 맘에 안들어서 코를 아주 막아서 지구를 떠나버리게 하고 싶은 경우도 있지.ㅋㅋㅋㅋㅋㅋㅋ
추가 : 너님 결혼 얼마 들었어?
나는 남친이랑 돈 합쳐서 한다. 대충 치니까 한 4천 정도?
양가에서 지원받는게 정말 한푼도 없어...-_-
글서 예단도...말이 많았지만 거의 생략으로 진행되고 있어. 나 정도면 안한거지 한 거라고 말할 수 없는 수준임.
어머님..감사해여..(__) 초반에 억울해서 어머님 잠시 싫어하려고 했던거 사과드려염-_-;;;
예물도 반지만 했어. 내꺼만 다이아 3부짜리 박아서 껄껄.ㅋㅋㅋ
집을 회사에서 해줘서 돈이 덜 든거지 그냥 남들처럼 쓰고 있음.펑펑펑펑펑~~~~~~~~~돈이 사라진다 내 돈돈돈돈~~~~~~ㅠㅠㅠㅠㅠㅠㅠㅠ
아...나 이거 하루종일 썼어.-_- 왜그랬지. 지금 오라지게 후회중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본식 후기는 왜 없니 늙은언니? 라고 묻는다면...나 아직 식장 안들어가써여 뿌우-ㅁ-//
여기까지가 내가 한거라서 더이상은 나도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식을 해봤어야 본식때 걱정될거를 알지.
위에 적어놓은 본식 헬게이트는 건 백퍼 간접경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테에서 글검색하는 재미도 쏠쏠해.ㅋㅋㅋ
결혼할 여시들 모두 축하해. 나도 결혼 축하함. 연애기간이 너무 오래되서 이제 결혼해야겠음. 지긋지긋한 연애...-_-
남자 좀 더 만나보고 결혼할 걸 내가 왜 이놈이랑만 주구장창 했는지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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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서른잔치는시작은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