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칡꽃, 팥꽃, 쥐눈이콩, 뽕잎, 오디, 팥, 녹두, 창포 등이 술독을 푸는 약재로 알려져 있으나 그 효과는 신통하지 않습니다. 술을 많이 마셔서 간장과 대장이 망가진 것을 치료하고 술독을 푸는 데는 헛개나무가 으뜸입니다
헛개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 뛰어난 신약(神藥)인 셈입니다. 헛개나무는 갈매나무과에 딸린 낙엽큰키나무입니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키는 15미터, 지름 1미터까지 자라는데 잎은 산뽕나무와 닮았습니다. 꽃은 6∼7월에 피어 10∼11월에 열매가 익는다. 열매의 모양이 특이하여 마치 닭의 발가락이나 산호처럼 생겼습니다. 열매는 단맛이 나고 씨앗은 멧대추 씨와 비슷하다. 백석목 헛개나무, 목산호, 현포리(玄匍梨) 등의 여러 이름이 있습니다 .
헛개나무의 관한 효능은 우리나라 의서에는 없고 중국 의서에는 헛개나무에 얽힌 재미있는 얘기들이 많이 전해집니다 <당본초> “한 남자가 30년 동안 술을 마셔 몸에 열이 심하게 나고 또 여색을 가까이하여 기력이 극도로 쇠약하였다. 그래서 기혈을 보하는 약에 칡 뿌리를 넣어 주독을 풀었다. 그러나 땀만 조금 날 뿐 여전히 기력이 약하고 열도 내리지 않았다. 마침내 호깨나무를 약 달일 때에 넣었더니 열이 내리고 기력도 회복되었으며 술독이 풀려 병이 완전히 나았다.”고 나와있습니다. 당나라 명의 맹선이 저술한 '식료본초(食療本草)'에는 "어떤 남쪽지방에 사는 사람이 헛개나무로 집을 수리하다 잘못해 토막 하나를 술독에 빠뜨렸더니 술이 모두 물이 됐다"고 적혀 있습니다. 서송의 '도경본초(圖經本草)'에도 "헛개나무를 기둥이나 서까래로 써서 집을 지으면, 그 집안에 있는 술이 모두 물이 되고 만다"고 쓰여 있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기록이 헛개나무의 간 해독에 관한 내용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먼저 헛개나무는 간의 기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숙취해소음료 등의 원료로 많이 쓰입니다. 바로 헛개나무에 들어 있는 '암페롭신'과 '호베니틴스'성분이 간 세포 보호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헛개나무는 불규칙적인 생활, 피로누적, 잦은 술자리, 과식, 스트레스로 인해 간기능이 나빠진 직장인들에게 효과적입니다. 헛개나무는 장을 자극하여 대변을 원활하게 하고 숙변을 제거해주어 변비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근육을 풀어주고 경락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만성관절염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큽니다.
헛개나무가지와 열매를 끓여 차로 마시거나 다려서 진하게 우려내 먹습니다. 줄기보다는 열매에 효능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헛개나무열매차 먹는법
헛개나무열매는 20g 에다 물 1.8리터를 넣고 약물이 반으로 줄게 달여서 먹어야 효과가 제대로 납니다.
헛개나무열매를 볶아서 차로 만들어 먹어도 효과는 있으나 열매에서 울어나는 약성이 적으면 효과가 적어 집니다.
헛개나무 달이는 방법. 1.헛개나무 잘게썰어 놓습니다. 2.헛개나무 50g당 물 2L를 넣고 끓입니다. 3.물이 끓으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열고 2시간정도 달여줍니다.(뚜껑을 조금 꼭 열어두셔야 몸에안좋은 유해성분이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헛개나무열매 (지구자)달이는 방법. 1.헛개열매 50g당 물 2L를 넣고 끓입니다. 2.물이 끓으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열고 2시간정도 달여줍니다
(뚜껑을 조금 꼭 열어두셔야 몸에안좋은 유해성분이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달여놓은 물은 1일 3~4회드시는게 적당하구,식전이나 공복에드시는게 더 좋으며
하루 섭취량으로 600cc 넘지않는게 좋다,간질환자들은 1000cc씩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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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섭취량으로 600cc 넘지않는게 좋다,간질환자들은 1000cc씩 권유합니다, 간질 있거나 장기이식한 분들은 헛개나무열매차를 먹으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