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바라보고
아리수 2대 뒤줄 가운데 와 오른쪽
루비에스 뒷줄 왼쪽끝
감홍 앞줄 4주, 구지뽕나무 옆에 1주
올해는 왜 사과나무에 꽂혀서 이렇게 사과나무를 심는지는 모르겠지만
사과값이 워낙 올라서 사다먹는것 보다 직접 재배해서 먹는게 낳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가
아니면 정부에서 물가를 못잡다 보니 나라도 직접 심어 먹어야 겠다는 느낌인가
하여간 그런저런 이유를 핑계로 사과나무를 심었습니다.
모두 8대를 심었는데
처음 계획보다 감홍을 세그루를 더 심었습니다.
토요일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춘천시 산림조합 나무시장에 가서 나무 구입하고 9시쯤 출발해서
도착하니 11시 정도 되었습니다.
조합직원들이 정말로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설명해 주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과나무들이
잘 살지 아니면 고라니에게 순을 모두 내주고 몇년을 고생해야 제대로 자랄지는 두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니면 올해 울타리를 한번더 만들어줘야 할것 같기도 하고요
울타리 만들어 주는것이 나중을 위해서라도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하여간 오래는 아주 좋은 품종으로 사과나무를 심었으니 기다려 보면 좋은 결과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