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5-1코스에 이어 갈맷길 5-2코스 답사에 나섰다
오늘 걸으면 5코스도 종료되는 날이다.
날씨는 경칩이 지났지만 여전히 차갑다, 오늘은 지난번과 다르게 대중교통을 이용, 시작점에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승용차로 가는 것이다. 대중 교통이 불편한 가덕도의 사정을 감안하면 승용차는 훨씬 효율적이다(원점 회귀니까)
9:10분 영도에서 출발한 승용차는 남항대교를 거쳐 엄남동 주민센터에서 비호님을 태우고 을숙도 대교롤 향해 달렸다,
명지를 지나 신호대교를 건너 르노삼성을 지나고, 이내 가덕대교 진입로를 거쳐 부산신항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내비가
잘 맞지않아 신항근처에서 헤메게 되는 사례가 발생하였다.
차량 내비로는 천가교까지 가는데 어려움이 있어 할 수 없이 스마트폰 내비로 천가교를 찾았다. 도착시간이 11시 가까이 되고 있었다
근처 주택가에 차를 세우고 인근에 위치한 웅동농협에 들려 화장실 볼일을 보고 본격적인 답사에 나선다
오늘 답사는 천가교를 건너 동방파제를 건너 연대봉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먼저 천가동주민센터를 거쳐 연대봉으로 가는
길을 택하였다. 왜냐하면 곧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있어 2시간 후에는 대항에 도착해야만 식사를 할수 있기 때문이다.
쌀쌀한 날씨속에 천가동 골목길을 따라 걷는다. 길을 가는 도중 주변을 둘려보니 천가동이 많은 외지인들이 별장을 짓기 사직라여
섬마을니 많이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천가동 주민센터 덕문중학교 그리고 덕문고등학교를 거쳐 이제 본격적인 오름이 시작되는 길로 들어선다
오늘 연대봉에 오르려한 한 팀의 부부팀을 만나 연대봉아래까지 걷고, 우리는 먼저 연대봉으로 오른다
운영일시 : 2017. 3. 9(목) 10:46~ 17:30(6시간 44분 소요,점심시간 포함)
구간 : 갈맷길 5-2코스(천가교~천가초교~소양보육원!연대봉~대항~세바지~어음포~동선방조제~천가교(20.1KM)
참여 : 바우 ,비호, 나 (셋이서)
운영시간 : 33,297걸음
온르 걸을 구간은 5코스의 가덕도를 한바퀴도는 코스다
위로는 눌차교가 지나고 방금 출발하였던 천가교입구(10:36분)
골목길를 따라 걷고
그리고 천가동주민센터 방향으로 걷는다
천가동주민센터을 지나며(11:06분)
조그만한 섬에 초,중,고등학교가 다 있다(11:10분)
예전에는 가덕도가 군사적 요충지였다
마늘밭 뒤로 덕문고등학교
근래 외지인이 많이 들어와 별장을 확장되고 있다
별장과 정원(11:10분)
천가마을을 벗어나 이제 연대봉으로 오르고 있다
소양원(11:26분)
가덕도 국군용사 충혼비앞을 지나며(11:36분)
본격적인 임도가 시작된다
천가동쪽으로 줌을 당겨보았다(눌차대교와 천가교가 보인다)(11:46분)
이곳에서 해저터널을 가장 잘 볼수있다는데 시계가 별로다(12:02분)
침매터널이 자리잡은 위로 컨테이너선이 지난다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고..(12:08분)
연대봉 아래 전망대에서 (12:32분)
폼이 영 엉성하다ㅠㅠ
아득하게 보이는 다대포
매봉을 바라보며
이제 연대봉이 지척에 와 있다(12:39분)
봉수대에서(12:44분)
연재봉에서 다시한번 거가대교를 바라보다
산불감시를 하는 분의 모습이 이채롭다
12:47분
이러한 장면이 가장 맘에 드는 포즈다
대항으로 가는 길
사림이 살쪘다고 귀한것이 아니라 앎이 있어야 귀하다는 뜻 좋은 말이다
대항마을 바라보며
대항으로 가는길, 예전에 비해 길이 확장되고 전망대에 주차장까지 만들어 놓았다(13:26분)
다음 2편에서 계속 ..........
이제 대항마을에 거의다 왔다
오늘 점심은 소희의 집에서 점심을 할 것이다, 그 식당은 예약을 반드시 해야되는데 우린 오후2기 늦은시간 이 식당을 찾았다(13:31분)
대항으로 내려가는길. 이제 편하게 대항마을에 접근할 수 있다
바로 이곳 소희네집에서 식사를 했는데, 4인분 한상이 32,000원이다, 배가 고픈차라 3명이서 정신없이 먹었다(14:18분)
비록 나지막한 집이지만 식도락가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이 붐비는 집이다(예약필수)
점심을 먹고 다시 가덕도동편의 새바지를 지나고있다(14:30분)
새바지 항구(14:32분)
내려다 본 대항새바지(14:36분)
동편의 해안길은 높낮이매우 신하다, 꽤 땀을 흘려야한다(오르락 내리락)(14:41분)
이곳이 예전에 간첩이 침투하였던 지역이라고 한다
정자와 바다의 모습
핸안으로 떨어졌다 다시 산으로 붙고, 체력이 요구되는 구간이다
이제 제법 걸었다, 부민교회 기동원 앞에서)(16:08분)
사싷 이곳길은 기도원 도착하기 (어음포)전 갈맷길은 산으로 안내되어 매종을 넘어 가도록 되어 있는데, 우리 이미 만들진 갈맷길을 따랐다
(어음포~동방조제구간은 위험하다고 예 갈맷길을 없애 버렸다,) 그러나 실제 없애버린 갈맷길을 지나와 보니 그렇게 위험하질 않다.
부민교회 기도원 (동방조제에서 기도원까지 길옆 바위에 기도원표지가 새겨져 있어 정리가 필용할 것 같다)
해변길을 걸으며,
(16:43분)
동 방조제 위를 건너고 있다(16:52분)
동선 방조제를 건너면 갈맷길은 산으로 안내되어 있는데 막상 산으로 따라가 보니 볼것이 별로 없다, 괜히 힘만들고, 따라서 동방조제를 건너면 바로 천거교로
가는것이 체력에도 도움이 될것 같다.(17:08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