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사진가 / 들꽃산꽃山人의 걸어 온 길
언젠가 한 번은 소인을 소개하고 싶었는데 오늘에 비로서 서울 후암동 삼광국민하교 7살 입학 다니다가 6.25동난으로 부산으로 피난 14년을 살면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지내고 1963년 서라벌예술대학 회화과(서양화) 입학을 하면서 상경 하여 같은해 홍대 미술과 입학한 친구가 등산을 하고 있어서 북한산에 따라 갔던게 계기가 되어 본격적 등산을 시작하게 된 것이 히말라야의 꿈을 가지고 전문등반을 하게 되면서 산 잡지에 암벽등반 글을 쓰고 연재하면서 설악의 바위를 오르 다 산악인의 상징 솜다리꽃 언제 카메라에 담아 볼까 했는데 88년 4월 월간『자연과 어린이』에서 사진과 디자인 일을 해 오던 곳직장을 퇴직하고 프리랜서로 작품활동을 하면서 우리 산하에 들꽃산꽃을 찾아 오늘 날까지 자연의 각양각색 요정을 십수년간 작업을 하다보니 외골수다운 들꽃산꽃山人이란 닉을 가지게 되었다. 2015년 4월 2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1963년 7월 서라벌예술대학 캠퍼스
열애(윤시내 노래) 작사 배경모 부산 MBC방송국 음악 프로듀서로 DJ 활동
아내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 배 경모
지연아. 나를 지켜주는 이가 지연이냐 너의 사랑, 지연아,
*고인이 된 배 경모 글.
1965년 광화문 구)동화빌딩
1965년 광화문 여심다방에서
1965년 10월 위 스케치에 그녀
위 스케치를 모티브로 그렸다.
1965년 덕수궁에서
1974년 대한산악연맹 북한산 등산대회 세검정초등학교정
록클라이밍을 하면서 이 책을 썻다.
1994년 7월
1990년 6월 19일 서울프레스센타 한국생태사진가협회 발기인대회
외골수 사진가들이 함께 모여 자연과학 기록을 위한 생태사진 장르를 열었다.
제1차 생태사진 세미나를 한국일보 송현클럽에서 대성황리에 개최
자화상
월간 "모던포엠" / 이달의 작가
경보궁 역사박물관 퍼포먼스 전에서
1982년 도봉산 선인봉 박쥐날개 코스
북한산 인수봉 십자로 코스
1980년 북한산 병풍암에서
도봉산 선인봉 정상에서 황혼을...
선인봉 등반을 함께 한 岳友들
1978년 북한산 인수봉 B코스에서
숨은벽 정상에서
설악산 울산암, 장군봉, 적벽을 등반한 4인의 록클라이밍 장비점검.
1982년 지리산 노고단에서
1981년 빙벽 후론트포인팅 훈련 중
인수봉 귀바위 오버행 등반
설악산 집선봉에서
1996년 7월 백두산식물탐사 촬영 중 천문봉
63세, 록파티산악회 후배와 인수봉 6순기념등반
설교벽 70 ˚ 하늘크랙 나이살 체중으로 하중이...
그리웠던 인수봉
白 英 雄
삼각산 인수봉아! 너에 바위향기 맘껏 음미하며 나, 옛 생각에 잠시 젖어드노니
손 때 묻은 암벽장비들마저 너를 반기며 수 집어 하누나
신갈나무 숲 언덕을 올라 설교벽 슬랩 암장에서 25년 만에 꺼내 보이는 헬멧, 카라비너, 8자하강기 암벽장비들이 즐거워하노니
님 그리워 찾아 온 인수봉 바위향기에 젖은 자일로 부드럽게 매듭지어 안전벨트에 안개 낀 훼이스 올려보았네
먼저 오른 악우는 소나무에서 빌레이 보며 톱은 다음 피치를 난, 고독한 라스트 출발이라네.
그리웠던 인수봉 아 詩想을...
바위등반 저력이 남아 높은 곳에 동강할미꽃 촬영
통발(수생식물)을 촬영
히말라야의 꿈이 좌절되면서 이 책에 들꽃산꽃의 정열을 담았다.
1991년 1월호 월간 "사람과 산" 인터뷰
소백산 등산갔다 귀가하면서 강서상가 번영회장에서 인디오의 연주에 배추잎 한장 주고 아싸~♬
한탄강 순담계곡 래프팅
하늘공원에서 세리양과 함께 산책을
혼자 촬영 갈 때면 자주 데리고 다니던 세리양은 견공나라로
후배들을 위해 창립한 록파티산악회(대한산악연맹 가맹단체) 기념식에서
살던 집을 허물고 4층 건물을 신축하고 저서 제목을 걸고 카페 운영도
카페 인테리어는 암벽장비와 들꽃산꽃 사진작품으로 음악은 60년대 팝송을...
아라뱃길 터미널에서 아라호 승선을 기다리며
故 천상병 시인 추모 시낭송의 밤 유카리화랑에서
2015년 5월 도솔암 석곡 촬영중
이렇게 자일에 매달려 석곡 촬영을 했다우.
석곡 촬영을 마치고 인증샷
|
|
첫댓글 들꽃 산꽃님의 화려한 삶을 보며
좀더 가까이 이야기 나누고 싶은
정을 느껴 봅니다.
우리의 삶 과정속에 생로병사는
어느 누구도 피 할 수 없는 길
연탄불 석쇠위의 구워진 전어가
술꾼들의 안주로 사라지듯
어쩌면 우리도 세월의 안주로
하나 둘 사라 지겠지요.
사라지기 전에 세상에 아름다운
흔적을 남겨 만인의 사랑을 받아야 하지요.
백선생님 담장이 문학회가 우리 삶의 역사가 되도록
우리 함께 담쟁이처럼 손을 잡고 나아갑시다.
선생님의 흔적을 보면서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전엔 디게 곱게두 생기셨네요~ㅎ지금도 멋찌시지만,
늘 함게해 주셔서 든든 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영원히 남은 인생 또다른 멋찐 수를 놓아 봅시다
잘 감상 했어요~저까지 옛날 생각이......ㅎ~***~
한 권의 역사책을 보듯 시대적 전환기도 읽어내렸습니다
뵐때마다 젊게 봤는데요~ㅎ
한층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