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나의 햇결, 끝으로
1부) 내가 여행한 곳들 ▷ 여행은 내게 인생의 넓이를 넓혀 주었다
- 부산 여행, 호박죽을 먹는 기쁨 ▷ 기쁨 너머의 모르는 형님
- 나는 마지막 학력 고사 세대, 강릉에서 친 시험 ▷ 혼자라서 오히려 마음 편해
- 나는 마지막 학력 고사 세대, 평택에서 친 마지막 학력고사 ▷ 합격의 해방감
- 제주도에서 혼자서 이리저리 돌다가 ▷ 너무 추운 날, 너무 힘든 여행이 나를 자라게 한다
- 사촌동생이랑 같이 했던 제주도 ▷ 기쁜 여행, 여행의 삶에서 얻는 마음
- 동네 산책에서 얻은 편안함 ▷ 편안한 마음이 나를 살아가게 한다
- 더 많은 여행을 하고 싶어서 ▷ 다 말하진 못했지만, 삶은 언제나 여행
2부) 할머니, 그리고 친척, 그리고 가족
- 어린 시절, 친척들 집에서 ▷ 용돈을 받는 기쁨
-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 할머니는 내게 마음의 안정감을 들게 해 주셨다
- 동생한테 500만원을 빌렸다 ▷ 동생이 갚지 않아도 된단다, 기쁘다
- 엄마가 내게 해 주는 것들 ▷ 한때는, 내게 가족은 남이었지만
- 점점 천국에 들어가는 어른들 ▷ 이제는 친척들과도 만나지 않게 되었지만
3부) 친구들을 떠나 보내면서
- 초, 중, 고의 친구들 ▷ 친구는 소중했지만, 나의 위축된 삶들은
- 대학생 동창들 ▷ 나의 대학생 시절은 그나마 내게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다
- 나도 학생회장인 적이 있었다 ▷ 비록, 실패한 회장이어도, 내겐 인생의 큰 교훈이 되었다
에필로그) 나의 삶
- 한때는 카피라이터의 꿈을 꾸었다 ▷ 그곳을 떠나야 했지만, 새로운 꿈을 꾸기도 힘들었던
- 나는 작가로서의 삶을 꿈꾼다 ▷ 내 인생에서 다시 쓰게 된 글쓰기의 시작
- 나는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다 ▷ 그래서 나는 오늘도 글쓰기를 한다
▶ 나의 여행의 기억들은 좋은 기억들이 많긴 많지만, 나의 모든 여행은 외로웠다. 외로운 기억들을 자꾸만 떠올린다는 것은 내게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 고통스러운 기억들 속에서 벗어나 이제 나는 다른 삶을 바라보고 싶다. 나의 현재의 삶을 바라보고 미래의 삶을 바라보고 싶다. 삶이 너무 고통스러웠기에 과거의 외롭고 괴로웠던 기억을 자꾸 떠올리고 싶지 않다. 삶은 그렇게 미래로 흘러가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