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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멘토링 · 김태인 [24. 5. 21 6회기] 맛있는 음료와 함께 레고~
김태인 추천 0 조회 34 24.05.21 20:4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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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5.22 21:58

    첫댓글 [강점 문자]

    안녕하세요. 훈이와 멘토링을 함께하는 김태인 입니다.

    오늘은 훈이와 카페에 갔어요. 훈이가 직접 디저트랑 음료수 정해서 주문도 곧잘했습니다. 예의바르게 인사하고 감사인사도 잊지 않는 훈이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덩달아 흐뭇해졌어요.

    카페에서는 레고를 같이 만들었는데, 제가 조금 어려운 레고를 가져왔던 것 같아요. 거의 40단계나 되어서 완성하진 못했지만, 훈이가 12단계까지는 만들었습니다. 집중해서 만드는 훈이 덕분에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다음주에는 훈이와 친구를 초대해서 키즈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훈이가 친구를 생각하면서 재밌게 놀 수 있는 곳을 골랐어요. 따로 용돈은 챙겨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활동하면서 먹을 것이 생기면 선생님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나누어줍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훈이 덕분에 저도 많이 배웁니다. 늘 웃음으로 반겨주니 즐겁게 활동할 수 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24.05.24 17:01

    태인 선생님~~~ 잘 지내고 계시죠?
    종종 행복누리실 카페에 올라온 선생님과 훈이의 멘토링 이야기를 보면 세심하고 따뜻한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져요.

    이번에는 카페에서 레고를 만들었네요~ 못다한 부분은 반친구에게 도움을 구해보겠다고 하는 훈이가 기특해요.

    훈이가 친구와 함께한 키즈카페의 추억이 아주 즐거웠나봐요.
    훈이에게 해보지 않은 색다른 경험을 제안해보셨지만,, 역시 키즈카페를 이기긴 힘드네요. ㅎㅎ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은 훈이가 친구와 함께 놀면서 좋은 기억을 쌓아가는것 만으로도 의미있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서서울공원 나들이는 나중에 다른 활동으로 또 제안해보아요.!!
    날씨 좋은 날에 도시락 싸서 공원에서 함께 돗자리 펴고 나눠먹는 소풍을 가자고 하면 어떨까요? 미리 호수공원 사진을 보여줘도 좋을 것 같아요.
    넓은 잔디위에서
    "캐치볼"
    "줄넘기"
    "보드게임"
    "노래맞추기"
    등등

    친구들과 함께하면 더 다양한 놀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24.05.24 17:03

    저도 예전에 지현이와 함께 자전거타고 서서울호수공원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돗자리도 없이 잔디에 벌러덩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던 순간이 정말 즐거웠어요. 자연이 주는 힘이 이런건가봐요. 서서울호수공원에는 산책을 나온 강아지들도 많이 있고, 호수에는 물고기들도 있어요.

    훈이가 동물들을 좋아한다면 꼭 같이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앞으로도 선생님과 훈이의 멘토링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작성자 24.05.24 17:33

    @유혜숙 유혜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말씀처럼 호수공원 나들이는 다음 회기 때 제안해봐야겠어요. 멘토링 활동 조언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4.06.14 15:12

    @유혜숙 애정하는 혜숙샘, 지현이와 함께했던 추억 떠올리며 태인 선생님에게 꼭 필요한 조언 해주어 고마워요.
    어제 지현이가 졸업사진 찍었어요.
    학교에서 찍고있는 지현이를 만났는데, 사진 찍었더니! 혜숙 선생님에게도 꼭 보내주세요 ^^ 라고 이야기했어요.

  • 24.06.14 15:13

    "장소가 바뀌어도 함께 활동하는 것이 마냥 좋은 것인지, 늘 환하게 웃는 훈이를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항상 씨익 웃는 훈이 모습에 기분이 좋습니다."


    장소가 크게 중요하지 않아보이는 훈이 ㅎㅎㅎ
    그저 태인 선생님을 독차지하고 멘토링 활동 하는 자체가 즐거울 일이겠지요.

  • 24.06.14 15:13

    (지금 생각해보니, 제아에게 학원 시간을 바꿀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도 제아의 일상을 해치는 일이었을까요?)

    아닙니다 선생님~
    매일이 아니고 어쩌다 있는 일이니, 그렇게까지 생각할 필요 없어요 ^^

  • 24.06.14 15:13

    자기 경험과 기준으로 생각하는 훈이에게 태인 선생님이 좋았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여러 차례 제안했군요.
    고맙습니다.
    훈이는 특히나 자기 경험과 기준으로 호불호가 강한 아이라 조금 더 강한 제안과 이끎이 필요해 보여요.
    훈이가 생각하는 전부가 일부이고, 더 좋은 경험을 이뤄갈 수 있는 것을 멘토링 활동하며 경험하면 좋겠습니다.

  • 24.06.14 15:14

    키즈카페 가는 활동과 관련해 태인 선생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훈이가 일상에서 친구와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일보다 멘토링 활동에서는 자주성과 공생성을 더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활동을 해나가면 좋겠다고 제안했지요.
    친구관계가 어려운 훈이가 멘토링 활동에서 주인 되어 활동을 이끌며 양보하고 배려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배우길 바랍니다.
    그런 경험을 통해 친구와 가족과 가까워지면 좋겠습니다.
    평소 아빠와 자연을 많이 누리지 못하는 훈이가 자연과 함께하는 기쁨도 느끼면 좋겠습니다.
    태인 선생님이 훈이가 멘토링 활동 잘 이뤄갈 수 있도록 애정으로 애쓰는 마음 잘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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