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학회 출판기념회 열어 (2022. 8. 1)

[늦봄 조재원]

거창문학회, 출판기념회 열어 

  거창문학회(회장 정옥선)는 지난 26일 저녁 마리면 사휴당에 모여 김병준·한갑선·이상영 시인의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백신종 전 경상남도의회 의원, 염민기 작가(시인), 정연탁 안의한의원 원장 등 문학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했다.  

  이번 출판 기념회에서는 누구나 읽어도 흥미를 느낄 수 있을 만한 이상영 시인의 동시집 ‘반쪽백점’, 가족사와 일상의 소소한 경험들을 담아낸 한갑선 시인의 시집 ‘나는 오늘 순천만에 간다’, 거창과 부산을 오가며 삶을 집필한 김병준 시인의 산문집 ‘저편, 저 너머’ 세 권의 책이 소개됐다. 
 

  정옥선 거창문학회 회장은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출판 기념회를 따로 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야외에서 함께 모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출판 기념회를 ‘그리움도 쉬어가는 곳’이란 의미의 사휴당에서 열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출처 : 한들신문(http://www.newsh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