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빛(욤)이 임하면서 윗물과 아랫물이 나눠지는데 빛과 어두움으로 갈라진다.
2) 바울과 함께 한 데마와 그레스게, 디도도 자기 안의 겉 사람 속성에 빠져 떠났다.
3) 마음 안에서 환상이나 음성이 들린다면, 반드시 진리에 근거하여 침착하게 분별해야 한다.
4) 모든 인생들은 자신의 마음의 노예에 붙잡혀 있다.
나. 본론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에레츠 : 혈과 육)은 영원히(올람) 있도다(전 1:4)”
땅(에레츠)을 지향하는 자는 아무리 한 세대가 가고 다른 또 한 세대가 온다고 해도 생명의 빛을 소유하지 않으면 영원토록 고난의 과정에 빠져서 나올 수 없다.
1) 빛(욤)이 임하면서 윗물과 아랫물이 나눠지는데 빛과 어두움으로 갈라진다.
모두 하나님의 빛(욤)이 내 안에 임하면서 일어나는 내용이다. 빛(욤)이 임하면서 윗물과 아랫물이 나눠지는데 빛과 어두움으로 갈라진다. 그동안 윗물이라고 알았던 아랫물이 실체를 드러내고, 빛이라고 알았던 어둠이 그 실체를 드러내는 것이다.
생명의 빛인 욤이 내 안에 임하지 아니하면 마음의 조화의 그 요술에 빠져서 항상 유혹을 당하게 된다. 깨달음에 이르렀던 루시퍼까지도 그렇게 유혹당한 것이다.
“데마는 이 세상(아니오나)을 사랑하여(아가파오) 나(바울)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딤후 4:10)”
2) 바울과 함께 한 데마와 그레스게 디도도 자기 안의 겉 사람 속성을 사랑하여 떠나갔다.
바울과 함께 하였던 데마와 그레스게 디도는 각각 자기 안에 있는 겉 사람의 속성(아이오나)을 사랑(아가파오)하여 가버렸다. 그러므로 넘어질까 항상 조심하지 않으면 자신 안에 있는 생명의 빛들이 사라지게 된다.
광명(마오르)들로 하여 징조(오트)들과 사시(모에드)들과 일자(욤)들과 연한(샤네)들은 셋째 욤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넷째 욤 안에서 빛을 발한다. 그러면 큰 광명 체들 작은 광명과 빛들이 나타난다. 누스(마음 너머의 세계)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이며 밖의 자연 현상이 아니다.
우리에게 깨달음이 올 때는 그 기준이 있는데 창 1장 안에서 기준이 된다. 이 기준을 벗어난다면 다른 길로 갈 확률이 매우 높으니 깊이 생각해야 한다.
3) 마음 안에서 환상이나 음성이 들린다면, 반드시 진리를 근거하여 침착하게 분별해야 한다.
마음 안에서 환상이 일어나고 무슨 음성이 들린다면 반드시 진리를 근거하여 침착하게 잘 분별해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옆길로 빠지게 된다. 마음은 최고의 요술사, 마술사이기 때문이다. 이 마음의 마술에 안 넘어 가는 인생은 없다. 마음 안으로 더욱더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더욱 신비한 형상들이 나타나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자 이외에는 이것을 분별하여 바르게 갈 수 있는 자가 없다. 일곱째 욤까지 가는 길이 마치 그물구조처럼 되어 있다. 그래서 그 그물의 유혹에 걸려 끝없는 고난의 과정 안에서 헤매게 되는 것이다.
4) 모든 인생들은 자신의 마음의 노예에 붙잡혀 있다.
말씀에서 꿈꾸는 자를 죽이라 하였다. 대표적인 것이 밖에서 신을 섬기는 종교다. 모두 꿈꾸는 자다. 꿈꾸는 마음의 요술에 넘어가는 것이 음행을 행하는 것이다. 모든 인생들 자신의 마음의 노예가 되어 안 끌려 다니는 자가 없다. 그래서 에고의 노예가 되어 끝없이 고난의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모든 인생은 마음에서 나오는 술에 취하여 방황하게 되는 것이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