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이 아무것도 안 해요

바닷가에 서 있는 소녀, 유우카. 그녀의 긴 머리카락이 바람에 흩날리며 해변의 모래 위에서 우아한 춤을 추고 있다. 어느새 태양은 서서히 지고, 붉은 빛으로 하늘이 물들기 시작한다. 유우카는 바닷가를 따라 걸으면서 스바루와의 아름다운 기억들이 떠올랐다. 유우카의 병 (유방암,백혈병,이상한 나라의 증후군,경계성 지능장애, 파랑새 증후군) 여름이 시작된 그 해, 유우카는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스바루를 만났다. 그들의 만남은 순수하고 달콤했지만, 시간이 흘러가며 갈등이 생겼지만 결국 그들은 그 갈등을 극복하고 더욱 서로에게 가까워졌다. 유우카는 스바루와 함께 그 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뒤에도 함께 도시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의 삶은 유우카에게 완전한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 언제나 그녀는 과거의 기억과 아픔에 시달려왔다. 그래서 이제 해변으로 돌아와서는 그 과거를 직시하고 새로운 시작을 결심한 것이다. 바다를 향해 한숨을 내쉬며, 유우카는 눈앞에 펼쳐진 해변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다시금 희망을 품는다. 그녀는 이제부터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바꿀 것이라 다짐한다. 스바루와 함께한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면서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마음먹는다. 유우카는 해변을 따라 걸으며 자신의 다짐을 되새기며, 무엇보다도 자신을 사랑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다짐한다. 이제는 과거에 갇히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유우카는 바닷가를 바라보며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슴이 가득 차올랐다. 함께한 스바루와의 추억을 잊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시작을 향해 모험을 떠날 준비를 마음먹었다. 그녀의 목소리는 자신감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제는 유우카는 남은 인생 10년을 새로운 에너지와 열정으로 가득 채워나갈 것이다. 함께한 스바루와의 추억을 간직하면서도, 새로운 인생을 향해 모험을 떠날 준비를 다졌다. 해변을 걷으며, 유우카는 바다의 파도 소리를 들으며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제부터는 과거의 아픔을 뒤로하고 자신만의 새로운 여정을 떠날 것이다. 그녀의 미래는 밝고 희망차며, 앞으로 펼쳐질 모든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그녀를 감싸고 있다. 유우카는 바닷가를 향해 걸음을 옮기며, 새로운 모험으로 가득찬 남은 인생을 기대하고 있다. 여행을 떠나는 스바루와 우유카 한창 봄날씨가 따뜻해지고 꽃들이 만발한 날, 스바루와 우유카는 오랜만에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번 여행은 그동안의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보기 위한 것이었다. 우유카는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스바루를 만나 함께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둘은 함께 가볍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출발 준비를 마치고, 자동차를 타고 멀리 떠날 준비를 했다. 스바루가 운전대를 잡고, 우유카는 지도를 펼치며 함께 가야 할 목적지를 정했다. 그들의 여행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흥미로운 것들로 가득찼다. 새로운 장소에서 맛보는 음식,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특별했다. 스바루와 우유카는 함께한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깊어져갔다. 여행의 마지막 날, 스바루와 우유카는 해변을 찾아 걸어가기로 했다. 해변가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서로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이 여행을 통해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고, 함께한 시간이 더욱 소중하고 특별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 여행을 통해 스바루와 우유카는 서로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 이후의 모든 날들도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함께한 여행이 끝나도 그들의 사랑과 추억은 영원히 이어질 것이다. 유우카와 스바루는 갈등이 일어난 날, 불협화음이 깊어지고 있었습니다. 유우카는 이기적인 성격으로 인해 스바루와의 관계에 긴장과 갈등을 일으켰습니다. 한가지 작은 논란에서 시작된 갈등은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유우카는 자신의 욕망과 이익을 우선시하여 스바루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비하하는 듯한 말투를 취했습니다. 이에 스바루는 분개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지만, 유우카는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여 계속해서 말싸움을 이어나갔습니다. 유우카의 이기적인 행동과 말투는 스바루의 마음을 상처 주었고, 그들 사이에 불신과 거리감을 일으켰습니다. 스바루는 유우카가 자신의 감정을 배려하지 않는다고 느끼며 실망스러워했습니다. 하지만 유우카는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며 스바루의 감정을 이해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런 갈등은 서로의 이해와 양보 없이 이어져, 그들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이후에도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열지 않고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며 갈등을 벌여나갔습니다. 이기적인 성격과 자기중심적인 태도는 그들의 관계를 더욱 깊게 흔들어놓았고, 결국에는 이별로 이끌었습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이 멀리 왔기에, 배신자에게 어울리는 결말을 감내해야했다.하지만 비어버린 공간을 채우지 못해 쓰라린 마음이, 눈치도 없이 흘러 넘치려하는 복잡한 감정이    과연 어지간한 의지로 누를 수 있는것이던가?  결국 몇 달을 버티지 못하고 그에게 연락하여 저녁약속까지 잡아버리는 최악의 수를 두고는 그렇게 다시 만난 그의 앞에서 술의 힘을 빌려가며 그에게 한번도 보인 적 없는 모습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으며 그의 곁으로 돌아가기를 간청했지만..  본래 나만의 것이었고, 다시 내 것이 되기를 희망했던 그 자리가 이미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이 되었음을 확인하고 잠깐이라도 좋으니 그녀가 잠시 없을때만 곁을 내어 달라며 있지도 않은 사랑의 잔재를 구걸하는 추태까지 보였음에도 고작 이제는 아무 의미도 없는 사람에게 감정없이 베푸는 값싼 동정만을 손에 쥔 채 간신히 숨만 붙어있는 패잔병의 모습으로 집에 돌아와 쓰러지고선 대책없이 들이킨 술때문에 쓰린 속과 그보다도 더 쓰라린 심장의 외침을 무시하며 적막이 흐르는 집 안에서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시한부 환자마냥 흐리멍텅한 눈으로 천장을 응시하고 있는 것이다.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이 심장 안쪽에서 소용돌이 치듯 나를 괴롭히고 그 부정적인 감정들의 끝에 외로움과 그리움이 차오르며 흐린 시야에 물기가 차오른다. 이제는 일말의 기대조차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기적과도 같이 이 모든일이 사실 그저 한낱 꿈일 뿐이었고 두 눈을 감았다 떴을 때 나의 곁에서 눈물을 닦아주며 평소와 같이 옅은 웃음을 보이는 그의 얼굴이 보인다면..그의 품에 안기며 두 번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꿈을 꾸었다고.. 5년후.... "신랑신부 입장"  웅성웅성 스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