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옴진드기는 작은 진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은 벌레들은 주로 피부에 기생하며, 가령 베란다나 정원에서 활동하는 동안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옴진드기에 감염된 강아지는 귀 끝이나 피부를 살짝만 건드려도 세차게 긁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며, 특히 스테로이드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강아지 옴진드기 감염을 의심하신다면, 다음과 같은 단계를 따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진단:
병력 청취: 강아지의 증상과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병변 분포 확인: 귀 끝, 팔꿈치 등 특정 부위에서 병변이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스킨 스크래핑: 피부 스크래핑을 통해 개선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충제 투약 반응: 구충제를 투여한 후 개선되는지 확인합니다.
치료:
전용 약용 샴푸 또는 약물로 목욕: 옴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는 샴푸나 약물로 강아지를 목욕시킵니다.
환경 소독: 강아지 주변 환경을 깨끗이 소독하고 세탁합니다.
털 깎기: 장모일 경우 털을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옴진드기는 전염성이 강하므로, 다른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개선충증은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진료문의 053-357-7588 대구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373 태전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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