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학생들에게 매년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EBS 방송
올해 졸업한 고3학생 중에...
3년전 고1 담임이었던 한 학생이 토플 책을 보고 있길래
그 수준의 영어실력과 함께 공부를 잘하는 줄 알았는데,
고1 첫 중간고사에서 영어성적이 70점 나오길래,
어의가 없어서..
수박 겉핥기식 공부를 지양하고 시간 떼우기식, 남에게 보여주기식 공부를 하지 말라고 상담...
토플 볼 시간에 주말에는 꼭 EBS 방송을 보라고 강조...
수능 끝나고 그 학생이 나에게 와서 감사하다고...
남들은 외국어영역 어려워하며 성적 떨어졌는데, 자신은 EBS 방송 덕분에, 샘 덕분에, 성적이 올랐다고하는...
지금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생이 된 지금 너무 뜻깊은...
담임의 역할과 영어교과 선생님으로서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
이 글을 통해 나 자신의 게으름을 다시한번 반성하며,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더욱 매진해야할 듯...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구요.
[뉴스 내용] EBS 수능강의 교재 115권에서 문제의 70% 이상이 직접 연계돼
올해 수능시험부터 EBS 수능강의와 연계율을 30%에서 70% 또는 그 이상으로 높이되,
평가원(수능 출제 기관)이 EBS 교재를 감수하게 해 수능시험과의 적합성을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중 중요 교재
▲라디오 고교 듣기(영어·국어) 3권
▲인터넷 수능특강(사탐·과탐) 8권
▲고득점 N제(언어·외국어·수리) 8권
▲인터넷 섹션별 언·수·외 15권
▲10주 완성 수능특강(언·수·외 및 사탐·과탐) 15권도 포함돼 있다.
▲EBS 파이널 수능특강 실전 모의고사 15권(언·수·외 및 사탐·과탐)
▲수능특강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과탐·사탐) 8권
10주 완성 수능특강,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등은 5~6월 출간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교재에 나온 문제를 그대로 내는 것이 아니라 주요 개념과 내용, 도표, 각종 통계 등을 인용하거나 응용할 가능성이 커 개념 등을 충실히 익히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교과 수업 내용을 압축한 EBS 교재만으로 공부하기는 어려운 만큼 일단 학교에서 수업을 충실하게 들은 뒤 복습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