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무주반딧불축제 자문회의 개최
축제 관련 교수단 등 자문위원 20여 명 참석
제14회 무주반딧불축제 자문회의가 지난 27일 무주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대학교 김창수 교수를 비롯한 세명대학교 조문식 교수, 우송대학교 박종진 교수 등 무주반딧불축제 자문위원들과 유영만 무주군수 권한대행, 그리고 김호진 위원장 등 축제제전위원들과 기획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무주반딧불축제의 지향점과 제14회 무주반딧불축제 추진방향, 축제성공을 위한 프로그램의 차별화,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참여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수 교수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던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지역의 문화관광축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적을 명확히 보여준 축제였다”며,
무주반딧불축제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고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서 제대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반딧불 생태마을을 지정해 자연 서식공간을 확대하는 것과 ▲태권도공원과 반디랜드와의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강화하는 것, ▲방문객 맞이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내실화된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험 위주의 질적인 만족을 줄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야 성공한 축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14회 축제를 통해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영만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제14회 반딧불축제는 반딧불이와 관련된 주제를 살려 축제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최우수축제로 올라설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반디나라관과 신비탐사 등을 통해 반딧불축제가 자연환경축제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