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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소바야일미야
교토 가볼만한 곳
히가시혼간지
東本願寺
고베 2박 3일 여행
일본 지인의 집에서
하룻밤 묵고 이른 아침
서둘러 교토로 왔습니다.
교토를 다 와보고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요. 모든 게
아름답게 보이기만 하네요.
두 명의 일본 지인을 따라
교토역에서 멀지 않은 곳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
먼저 둘러보기로 합니다.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1인당 3,600엔
이 티켓이면 하루에
고베, 오사카, 교토지역
대중교통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택시와 신칸센만 빼고요.
이 티켓을
구입해서 저렴하게
고베에서 교토까지 왔어요.
교토역 (京都驛)
교토(京都)를 다 와보고
감개무량이올시다.
고베랑 완전 틀리네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북적북적합니다.
말로만 들었던
교토타워
교토역 바로 앞에 있네요.
이래서 직접
눈으로 봐야 한다니까요~
교토역사 굉장히 큽니다.
쇼팅센터가 있더라구요.
"한상 똑바로 보세요~"
먼저 짐을
맡겨야 한다고 해서
짐 맡기는 곳을 찾아갑니다.
짐이 없어야 다니는데
불편하지 않잖아요.
히가시혼간지에
가기로 되어 있는데요.
캐리어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 한다고 하네요.
짐 맡길 수 있는 곳
교토역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위층에는
동전(코인)을 놓고
맡기는데도 있었지만
비어있는 곳이 없더라구요.
요렇게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히가시혼간지
교토역에서 걸어서 왔어요.
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쭉~ 이어진 담을 따라
입구쪽으로 향합니다.
벽면을 따라
今,いのちがあなたを生きている
"지금 생명이 당신을 살게 한다."
당연한 말인 듯하지만
아마 깊은 뜻이
담겨져 있나 봅니다.
이곳이 입구
워낙 크기 때문에
도로를 건너와서 담았어요.
실제로 보면 굉장합니다.
마라토너 전용재
기념사진 남기구요.
히가시혼간지 안내도
참조합니다.
한글로도
표기가 되어 있네요.
한 번 읽어봤는데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
일본에서 가장 큰
불교종파인 정토신앙의
본거지로 1292년에
세워진 일본사찰입니다.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구요.
경내에는
국보와 중요문화재가
많다고 합니다.
바로 앞으로
교토타워가
가깝게 보이네요.
御影堂門 (어영당문)
"고에이도몬" 을 통과하여
경내로 들어섰습니다.
1911년에 재건된
고에이다몬은
난젠지,
지온인(知恩院)의
산몬과 더불어
교토의 3대문 중
하나라고 합니다.
고에이다몬 위
황금색의 큰 연꽃 조형물
규모 장난이 아닌데요.
진짜 금도색은 아니겠지요.
먼저
てみずや (테미즈야)에 들러
일본인 지인
따라해 봅니다.
테미즈야는
신사에서 참배자가
손을 닦거나
입을 가시기 위해서
물을 받아두는 곳입니다.
고에이도몬으로 들어서면
바로 앞에
으리으리한 건물이
보이는데요.
고에이도(御影堂)입니다.
우리나라 사찰로 말하면
대웅전 같은 곳이랄까~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로
규모가 있더라구요.
고에이도(御影堂)
정면 76m, 옆면 58m,
높이 38m라고 하니까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어요.
보통 건물
12~13층 높이라고 하네요.
일본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이라고 하구요.
건물 안 중앙에는
정토진종의 창시자인
신란의 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고에이도 내부
원래
촬영금지로 되어 있는데요.
밖에서 몰래 담았습니다.
바닥은 다다미
927매의 다다미가
깔려져 있다고 합니다.
다다미 1매는 한 사람이
누울 정도의 크기라고 하니까
1,000명 가까이 누울 수 있는
어마어마한 넓이입니다.
기둥 하나하나도
얼마나 굵고 큰지요.
"스고이데스네~" 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더라구요.
정토진종의 창시자인
신란의 상을 바라보고
많은 분들이 참배를 합니다.
우리들도 일본 지인을 따라
잠시 무릎을 꿇고
각자의 소원을 빌었답니다.
고에이도보다 규모는
조금 작지만
조금 아래쪽으로
阿彌陀堂(아미다도)라는
건물도 인기가 많습니다.
아미타 부처를
모신 곳이라고 하네요.
아미타는 정토종과
정토진종의 본존불입니다.
아미다도는
아미다도몬으로 들어서면
바로 앞으로 있습니다.
경내 곳곳에 있는
석등 크기도
보통이 훨씬 넘구요.
범종은
전체 규모에 비해
아담 사이즈데스~
시간 관계상
자세히는 둘러보지 못 하고
빠르게 다니면서
전체 윤곽만 살폈습니다.
경내 부속건물도
제법 많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기념품 가게에 들렸다가
교토타워로 갑니다.
교토타워 위에서 바라본
히가시혼간지
전체 모습입니다.
히가시혼간지
서쪽으로는
니시혼간지도 있다고 하네요.
니시혼간지는
다음에 둘러보기로 합니다.
그 옛날
특별한 장비도 없었을 텐데
이렇게 규모가 있는
목조건물을 건축했다는 자체가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의 능력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 듯해요.
사람은 뭐든 하고자 하면
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비록 일본인에 의해
만들어진 사찰이지만
대단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의
으리으리한 규모에
감탄했습니다.
일본 교토 우리나라
경주 같은 곳이지요.
아주 오래전 일본의
수도였기 때문에
국보급의 문화유산이
엄청 많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한 번씩 와서
중요한 곳
다 둘러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좋은 구경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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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지
[일본 교토] 2018년 교토역 인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히가시혼간지
전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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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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