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용기 (세면기, 양변기 등)의 교체와 타일 교체 및 코팅작업이 진행.욕실공사 난이도

[최고야]

지난 주말동안 공사했던 마포구의 모 한정식집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세 곳을 공사했는데, 그 과정 보여드릴께요. 제품 철거하는 작업은 없지만 욕실 용기 (세면기, 양변기 등)의 교체와

 타일 교체 및 코팅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1. 철거 및 타일 작업

벽에 치덕치덕 붙어있는 저것!! 혹시 뭔가 궁금하신 분 계시려나요?

 벽에 붙어있던걸 떼어내면서 생긴게 아니라, 타일을 붙이기 위한 접착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렇게 치덕치덕 던져 붙인 접착제를 전용 도구를 이용해 얇고 고르게 펼친 다음에 

타일을 꾹꾹 눌러붙여 고정시킵니다.

우측 사진이 접착제를 펼쳐 바르는 과정을 찍은 사진입니다. 접착제다보니 되직하기 때문에 얇고 고르게 펼쳐바르는데도 많은 기술이 필요하답니다. 생각처럼 쉽지 않은 작업이예요!

타일 작업은 커다란 타일들을 먼저 쭈르륵 붙인 다음에 커팅이 필요한 타일을 작업하기 시작합니다.

 하단 사진들 중에 타일이 붙여지지 않은 공간에 골판지처럼 골이 생긴거 보이세요? 

저게 벽 (혹은 기존에 사용중이던 타일) 위에 펴발려진 접착제인데 타일 위에 시공을 해도 탄탄하고, 물이 묻어도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는 제품들이기때문에 안심하고 시공하셔도 됩니다^^

첫번째 사진은 기술자분께서 마음을 담아!! 잘 붙어라 잘 붙어라 두드리고 계신 모습입니다.

 접착제가 있다해도 붙인 직후에는 잘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꼭꼭 두드려줘야 튼튼하게 붙습니다.

 이건 모기장 붙일때도 마찬가지라 다들 아시는 이야기겠지만요.

마지막 마무리 작업과 완성된 화장실 벽입니다. 깨끗해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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