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30 피턴팬클럽 매니저님의 은평구 침수피해 자원봉사 지원에 뜻 모아
은평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오전 9시30분 집결.
간단한 지원봉사대한 상황을 설명 듣고, 이동차량으로 출발
버스 탑승전 단체사진 남기고 출발~
응암주민센터에서 물품 지원받고 수해피해 가정으로 이동.
대부분 혼자계신 어르신들의 집의 피해가 심각했던 현장속에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도움의 손길을 보탰습니다.
침수되어 모든 가전 및 가구들이 다시 쓸수없어 집밖으로 꺼내지어 쌓여가던 쓰레기와 폐가구 폐가전들
집기들이 내버려지는 상황이 끝없이 이어지던...
봉사온 엄마들과 함께하는 의경들의 힘을 합쳐서 가구 및 가전들 꺼내고 장판들까지 걷어내고나서
물이 차있는곳 쓸어 모으고, 걸레와 수건들을 물을 닦아가며 짜내어 젖어있는 바닥을 닦아내는 과정이 집집마다 이루어졌습니다.
꺼내진 가구들 속에 있던 생활용품.. 다시 사용할수있는 것들을 구분해드리고 쓰레기 정리하며..
모두가 살림하는 엄마들이니... 손발이 척척..
혼자 계신 어르신들 조금이나마 손 덜 가도록 의견 여쭤보며 도와드린... 짧은 오전시간.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모인 엄마들이 대다수여서 마음은 급하고 할일은 넘치니 마음이 편하지않고 바빴던 순간들...
은평구가 이번 폭우로 인해.. 504가구의 침수피해로 각동에서 많은 자원봉사자 모여서
이웃들을 돕기위해 작은 걸음하여 그자리에서 힘을 모은것이 가슴 따뜻했던 시간이였습니다.
봉사하는 시간도 부족한 현장속에서 사진촬영할수도 해서도 안 되기에 작업에만 집중하고,
그자리 YTN 촬영 나온것을 기억하고 검색하여 첨부하며 후기 작성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잠시 도와주는것으로 해결되지 않지만, 더불어 살고있음을 잊지 않고 함께하는 피터팬이 되기를 바라면서..
짧았던 자원봉사 후기를 마칩니다.
피해 입은 가구...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보금자리를 되 찾고 하루 빨리 마음 편해지시길 마음 모아 기도합니다.
첫댓글 이번 폭우로 피해가 큰 주민들...특히 마음의 상심이 너무 크실텐데...하루속히 맘편히 따뜻한 보금자리로 복구되기를 저또한 간절히 바랍니다....
바쁜 일상시간을 쪼개서 자원봉사다녀오신 팅커벨들 사랑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