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습지라서 습지식물이 많이 자생하고 잇다. 5~6월 굉장히 서늘함. 놉새바람때문. 오오츠크해에서
불어오는 한습한 기운이 오대산 대관령에 걸려 매우 습하고 서늘하고 안개가 많고 비를 내린다.
대관령 넘으면 평창을 따라 휀현상으로 서울 지역은 무덥다.
물봉선
자작나무 줄기가 새까만 이유 : 지흔이 많아서. 지흔은 까맣다. 어린 자작나무일수록 하얗다.
이끼가 낀 이유는 성장이 중지된 곳. 활엽수는 관이 연결되어 있다. 이곳에 상처가 있어서 같은 부위 쪽은
생장이 정지되어 있으므로 이끼가 많이 끼어 있다.
좀 더 생육이 왕
되어 시커매지곤 한다. 생장이 저조한 곳일수록 이끼가 더 낀다.
제비동자꽃
개체수가 많지 않아 가능한 알려주지 않으려고 노력중.(우샘 말씀)
습지식물 : 미나리, 끈끈이주걱, 속새 등이 있다.
속새 : 규소성분이 많아 잘 타지 않는데 연마제, 손톱 다듬는데, 연필심 갈기, 칫솔 등으로 사용했다.
저 꽃이, 저 나무가 무얼까 조바심 내지 말고 오늘을 그냥 즐겨라. 속세를 떠나서 속새를 보다.(우샘 말씀)
줄기를 만지면 까끌까끌하다. 질감이 차고 질겨서 여름엔 방석, 뜨거운 냄비 놓을대 받침대로도 사용.
어둡고 차가운 그늘속에 숨어서 사람들에게 빛을 주는 소중한 식물이다.
동자꽃 : 스님을 기다리다 지친 동자꽃
피나무들이 많이 자랄 수 있는 조건. 두터운 유기물층과 적당한 수분이 있는 비옥한 토양.
유실수중에는 호두나무가 비옥한 땅을 좋아함. 10여년 후에는 거목으로 자란 피나무 군락이 이루어 질것임.
피나무 : 밀원식물. 유럽에서는 가로수로 활용. 가곡 보리수가 피나무. 린덴바움. 학명 틸리아.
사찰에서 피나무를 보리수로 불려 가곡명이 보리수가 되었음.
특징 : 급맹아가 많이 나온다. 기본적으로 급맹아가 생긴다. 뿌리에서 또 하나의 개체를 생성한다.
나이테가 잘 보이지 않음. 여자 속살처럼 손톱으로 누르면 들어갈 정도로 부드러움. 수피를 벗기면 위에서
아래까지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끈을 만드는 나무. 가지가 꺽어지지 않을 정도로 질기다. 두레박 끈으로
사용. 찰피나무 겨울눈은 회백색털로 덮여 있고 가정아가 크다. 작은염주 만드는데 사용.
애기앉은부채 : 여름에 꽃 피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햇볕을 받아야 하는데 숲속은 이미 녹음이 우거져
있어서 길가로 나올 수 밖에 없다.
이른봄에 나오는 앉은부채는 숲 속에서 보인다.
들메나무 혹은 물푸레나무? 들메나무 갈색에 털이 있다. 물푸레나무 회백색이며 털이 없다
바닷가쪽 습한 기운이 불어 오는 방향쪽으로 이끼가 끼어 잇음.
미역줄나무 : 줄기에 5개의 등선이 있다. 씨앗이 시과. 삼각형의 날개.
숲이 갑자기 없어짐. 산불 등의 교란에 의해 나무가 사라짐. 다른 나무보다 먼저 미역줄나무가 들어 옴.
지리산 종주하다 보면 양 옆으로 능선따라 미역줄나무가 어김없이 자란다.
깃발형나무. 바람이 불어오는 방햐에 따라 가지가 자라는 방향이 일정하다
자기 몸체의 밑을 가려야 하는데(햇볕에 타지 않으려고) 가려줄 나무들이(떨기나무) 없으므로 스스로 자기
의 아랫부분을 가린다. 숲 속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없다. 낙엽송은 양수. 햇볕이 들어오면 광합성을 해야
하는데 잎이 필요하나 바람 때문에 긴 가지를 못 내고 맹아지를 내게 된다. 다만, 한 가지 이유만으로 자연을
설명할 수는 없다.
달개비꽃
양뗴목장(각시취님사진 인용)
개쉬땅나무 꽃
개쉬땅나무(쉬땅나무) 개천을 따라 가면서 자란다. 습한 곳을 좋아하는 나무.
돌배나무, 야광나무의 차이 잎 모양의 차이, 돌배엔 단지 끝에 가시가 있다. 가시 조심.
산비장
나무가 너무 잘 자랄 때, 가지를 꺽어 놓으면 더 이상 자라지 못한다. 물관과 체관이 연결된 상태기 떄문에
죽지는 않은 상태임. 처진 가지는 생장이 둔해지고 잘 자라지 못한다. 잔가지가 많아 쳐짐.
솎음(눈을 남기지 않음. 튀어 나올게 없음)과 절단(더 튀어 나옴). 솎음 전정을 해야 수형 유지가 되나,
절단 전정을 하면 생장에 문제가 생김.
똑 같은 강도의 바람을 맞았어도 정아 우세 현상이 소멸된 나무는 잔가지가 많아 잔가지가 부러짐.
정아 우세현상이 유지된 나무는 잔가지가 없어 아예 선채로 쓰러지거나 부러진다
경사를 따라 나무가 서 있다.
잣나무 어린 묘목이 봄에 다 쓰러져 있었다.
작년에 눈이 많이 내려 눈이 스라이딩하면서 묘목이 쓰러져
줄기가 구불구불한 상태로 자라고 있다.
국내서식 며느리밥풀(8종) : 꽃말은 여인의 한, 시기, 질투
(잎이 난형) 꽃며느리밥풀, 알며느리밥풀, 흰알며느리밥풀, 수염며느리밥풀, 흰수염며느리밥풀
(잎이 피침형) 애기며느리밥풀, 새며느리밥풀 (꽃받침에 긴털) 털며느리밥풀
새며느리밥풀 : 총상꽃차례, 가장자리에 가시털같은 톱니, 줄기에 꼬불꼬불한 짧은 털.
반기생식물로써 1,000m즈음에서 자라는 현삼과 한국특산종.
원줄기가 죽어나가서 옆 줄기가 원 줄기를 대신한 상태임.
나무가 옆으로 누우면 가지가 경쟁적으로 나오는데 옥신의 이동으로 제일 잘 자라는 줄기만 남고 나머지는
경재에서 밀려나 소멸된다. 옥신 호르몬의 이동은 항상 변한다. (옥화샘 사진 인용)
까치박달 잎 : 음수는 잎이 얇고 커서 잎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잎맥이 발달하고 도드라진다.
마타리 : 꽃도 노랗고 줄기까지 노랗게 물들어 있다.
큰조아재비
어수리
어수리 꽃은 밑 꽃받침이 길다.
흰진범
잔대 : 암술대가 길게 밖으로 나와 있다.
세잎쥐손이풀
층층잔대
층층이꽃
도라지모싯대 : 꽃대가 하나로 총상화서. (모싯대는 하나의 꽃대에 여러송이가 달리는 원추화서)
물푸레나무 군락
참나무 군락
뱀무
종비나무
참좁쌀풀
상수리와 피나무의 수피가 거의 닮았다.
오랜 세월 함께 살면 환경이 같고 먹는것이 같아서 사람처럼 서로 닮아가는 모양이다.
산외
*** 궁궁이 : 잎에 톱니가 있고 결각이 있다. 줄기가 매우 딱딱하다.
개구릿대 : 잎에 톱니가 구릿대보다 깊고 크다. 잎 뒷면 청자색. 줄기를 만져보면 딱딱하다.
구릿대 : 잎에 톱니가 있고 결각이 없다. 잎 뒷면 녹색. 줄기가 물렁하다(줄기 속이 거의 비어 있다.)
개구릿대
톱풀
노린재나무, 춘엽과 하엽의 차이. 춘엽이 아직 남아 있으며(아랫 작은잎) 하엽과 한눈에 볼 수 있다.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가르킵니다. 강원도와 강원도 사람을 친근하게 부를때 감자바우라고 부르듯
바우길 역시 강원도의 산천답게 자연적이며 인간친화적인 트레킹 코스입니다. 바우길은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정동진까지 산과 바다를 함께 걷는 총 연장 약 350Km로 강릉바우길 14개 구간, 대관령바우길 2개
구간, 울트라바우길, 계곡바우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멀리 바다를 보며 산맥꼭대기의 등줄기만을 밟고 걷는 길도 있고, 산맥에서 바다로 나아가는 길도 있으며,
바다에서 바다를 따라 걷는 길도 있고, 바다에서 산맥으로 올라가는 길과 산위에서 한걸음 한걸음 바다를
밟듯 걷는 길과 바다와 숲길을 번갈아 걷는 길도 있습니다.
어느길도 주말이면 어린 아이들을 앞세우고 온가족이 함꼐 걸을 수 있는 솔향기 물씬한 길입니다.
(옥화샘 사진 인용)
<< 버스안에서>>
대관령 높이가 북한산(850미터)와 비슷하며 완만한 경사로 선자령(1,150m)까지 숲이 매우 좋음.
곰배령의 강산오르는 길과 비슷함. 능선위에는 초원이 있어 트레킹, 산책코스임.
모든 생리학의 생노병사에서 보듯이 식물의 죽음은 동물의 죽음과 다르다. 식물은 어떤 면에서 죽음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 최근에 나무가 갑자기 죽는 것을 보았다. 콤파스와 작년 눈이 많이 온 경우를 겪으면서
큰나무가 쓰러지고 부러지고 찢어진 것으로 보면서 큰 나무 한그루가 커 가는데에는 수많은 주변의 나무들이
태어나고 죽었겠구나하는 Pace makere의 역할(나무에서는 교란) 산불, 각종 재해 등을 견디고 살아 남았으나
최근에 갑자기 죽는 경우를 수시로 보고 있다. 왜 죽었는지의 원인을 밝혀봐야 할 것이다.
나무는 수분을 위에서 빨아 올린다.(마이너스 압력이 생겨야 위로 댕겨진다). 나무 물관부에 마이너스 압력이
생겨서 수분이 위로 올라 간다. 자동차 타이어 40배~200배 정도의 마이너스 압력이 생긴다. 이 때 뿌리부에
구멍이 뚫려 있게 되면 일부 진공상태가 생기게 된다. 정상적인 대사활동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구멍을 뚫는 경우(영양제를 주입하는 경우)에는 나선형으로 뚫는다.
최근 마을 당산나무(느티나무)가 외상은 없으나 잎이 시들시들하였다, 3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겠다.
첫째, 밑둥 둘레에 작은 구멍을 뚫고 제초제 투입. 둘째, 콘크리트 벽에 뿌리가 닿아서, 셋째, 사람들이 닭똥
거름을 준 일. 질소비율 70%이상으로 일반채소류에는 좋음.(허나 어린이에겐 너무 많은 것은 좋지 않음)
뿌리 상태를 보면 나무의 건강상태 및 죽은 경우 그 원인을 알 수 있다.
나무에 물을 자주 조금씩만 주게 되면 뿌리가 위로 올라와 겨울에 얼어 죽을 수 있다.
뿌리가 콘크리트에 붙게 되면 죽게 된다. 물과 무기물류을 흡수하는 뿌리털이 큰크리트(알카리 10이상)에
붙게 되면 뿌리털이 제대로 활동하기 어렵다.(나무뿌리에 가장 적합한 산성도는 5.0)
다만, 덩굴성 및 침엽수 일부는 예외이다.
나무가 저렇게 크게 자랄 수 있게 될 때 까지 주변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
주변 환경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을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첫댓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단계샘 머릿속에는 녹음기가 달려 있나봐요. 부러워~~
그렇습니다.오늘도 이지요?
늦게온 저는 하나도 못 들었지만 서도...
선생님떔시 더 열씨미 기록했걸랑요^*^ㅋㅋㅎㅎ
에궁 !죄송하옵니...
못들은 저 공부시키시려...
모든면에 감사할뿐입니다.
역쉬~~~~ 대단하십니다~~^^
이많은 자료를 정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시한번 보구 또보구 ~~~
감사합니다
항상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덕분에 공부 잘 하겠습니다~
단계샘 만세! 항상 정리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복습 잘하고사진도잘봤어요
사진이 쫌~~ 그러하지요.
맛있게 먹은 음식에 대한 쬠한 보답이 되었을라나..^*^
사진 찍은 게 없어서...풍차 사진 한 장 가져갈게요. 꾸벅!
수고 많이 했어요!!!
수고 많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