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2년 천력 8월 8일(양 9. 1 월) 오전 6시, 9월 초하루를 맞이하여 참부모님을 모신 가운데 기관장 및 기관실무자, 교구장 및 협회 임원, 세계본부 임직원, 국제가정 수상자, 카프 지도자 등 약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정궁 3층 훈독실에서 훈독회가 진행되었다.
훈독회는 유경석 회장의 사회로 참부모님 입장, 경배, 정원주 보좌관의 말씀훈독, 유경석 회장의 보고, 참부모님 말씀, 국제가정 수상자 기념촬영, 경배,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전 6시 참부모님께서 훈독실로 입장하시어 좌정 후 참석자들의 경배를 받으셨고, 정원주 보좌관이 천성경 246쪽, 제2편 참부모, 제5장 천지인참부모와 승리권 상속, 제4절 참부모의 전통상속편을 훈독하였다.
정원주 보좌관은 “앞으로의 역사는 어떻게 되느냐? 참된 부모의 전통이 나오게 되면, 참부모를 중심삼고 살던 생활권은 영원토록 역사시대에 현실적인 전통의 기준으로 남아지는 것입니다. 참부모의 가정을 남기기 위해 하나님의 6천년 역사가 비롯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참부모님의 전통이 무엇이냐? 첫째는 위하여 사는 것, 둘째는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 셋째는 완성을 향하여 기도와 정성을 들이는 것입니다. 조국과 고향을 찾아 정착할 수 있는 기지가 가정입니다. 그 가정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내 가정을 찾아서 눈물의 전통, 피의 전통, 땀의 전통, 콧물의 전통, 사지백체의 전통을 새로이 감아쥐어 여러분의 2세 3세, 천천만대의 혈족이 변치 않는 순결·순혈·순애·순성을 남겨야 합니다. 상하·전후·좌우가 깨끗해야 됩니다. 보다 뜻을 위해서 고생해야 됩니다.” 라는 훈독말씀과 참부모님의 기도문을 훈독하였다.
훈독이 끝나고 유경석 회장의 보고가 있었는데 유회장은 “천일국의 주권, 백성, 영토를 세우기 위한 섭리적 노정을 지난 기원절을 놓고 1년 반을 보냈다. 참아버님 성화 3년 노정가운데 남은 1년 반동안 우리는 어떤 길을 걸을 것인가를 놓고 새로운 의지와 결단을 가지자”고 말씀하며 참부모님께 감사와 결단의 박수를 올렸다.
이어 유회장은 천주성화 2주년 승리를 위한 신종족적메시아 100일 특별활동 결과를 보고하며 “100일 활동 결과 젊은 층 전도가 활성화 되고 있다. 특히 성화학생 전도가 과거보다 월등히 늘어나고 았는데 이러한 전도열풍이 점차 대학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하며 참석한 21명의 카프 학군장 및 학사장이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음을 보고 하였다.
<참부모님께 봉정집을 봉정하는 국제가정 협의회 우다 에쯔코 회장 >
이어 유회장은 “오늘 지역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하여 정부나 지자체에서 수상을 받은 644명의 국제가정 중에 광역시도권에서 수상을 받은 50여명의 국제가정들이 참석했다”고 보고하며 천주성화 2주년 기념식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국제가정 수상자 봉정집’을 소개하였다. 봉정집은 ‘승리의 그날까지’라는 제목으로 644가정이 정부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수상사진과 상황보고, 참부모님께 올리는 전상서 등이 담겨져있다. 유회장은 봉정집에 담긴 참부모님 전상서의 일부를 봉독하며 수고한 국제가정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올렸다.
이어 참어머님 말씀이 있었는데 참어머님께서는 “9월은 추수의 계절이다”라고 말씀하시며 “추수기를 맞아 우리가 해야 할 책임은 ‘전도’이며 많은 준비된 잘 익은 알곡을 찾아낼려면 대담하게 참부모님을 알려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참어머님께서는 영화 ‘명량’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를 설명하며 “지금 이 나라에 참주인이 없습니다. 백성의 마음이 허전하다는 얘깁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백성을 위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구했던 이순신처럼 지금 이 나라 백성들도 참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라며 “우리는 참부모의 축복받은 자녀다. 그러면 부모를 알려야 한다. 두려워말라! 참부모님과 하나가 되면 모든 문제를 극복,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말씀하며 앞장서 전도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참어머님께서는 청년연합과 카프가 중요하다고 말씀하며 21명의 학군장과 학사장을 일어나게 하신 뒤 “이제 여러분들이 때를 맞았습니다.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여러분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준비된 생명들이 있다는 걸 명심해야 됩니다. 부딪치고 만나야 합니다. 통일교회 역사는 카프처럼 대학생들로부터 출발되었습니다. 주저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있게 나가야 합니다.”라고 독려하시며 “오는 12월에 라스베가스에서 청년연합과 카프의 지도자들을 40일 전도 교육을 시켜 세계적인 지도자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참어머님께서는 “앞으로 모든 기관이 협회와 하나되어 한 방향이 되어 보다 큰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씀하시며 “네 것 내 것 하지말고 합심해서 더 큰 효과를 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특별히 주신 말씀이 ‘용서하라! 사랑하라! 하나되라!’입니다. 이것은 참부모님께서 주시는 이 시대 참사랑의 flu(독감)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참어머님께서는 “여러분이 효자 충신이 된다고 했는데 부모님을 닮아야 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을 닮아 부모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아들딸이 되자! 그 길만이 여러분들의 후손에게 축복을 주는 길입니다. 참부모님에 의해서 문은 열렸지만 얼마나 환경창조를 크게 하느냐는 여러분들에게 달렸습니다. 자! 결실의 계절인데 아주 크게 결심하고 큰 열매를 거두기를 매일 매일 맹세하고 실천하는 우리의 생활이 되자!”라고 말씀하셨고 참석자들은 결의의 마음으로 ‘아주’를 크게 외쳤다.
말씀 후 참어머님께서는 50명의 국제가정들과 기념촬영을 하셨고, 훈독회는 경배 후 참어머님께서 퇴장하시면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