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혜옹주
조선 태종 의 후궁. 아버지는 조선 개국에 참여한 개국공신으로 태조 가 위화도 회군 을 할 때 같이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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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종의 후궁. 아버지는 조선 개국에 참여한 개국공신으로 태조가 위화도 회군을 할 때 같이 하였고, 1차 왕자의 난에서는 태종을 도왔던 화산부원군 장사길(張思吉)이며, 어머니는 그의 기생첩 복덕(福德)이다.[2]
2. 생애[편집]
1412년(태종 12) 순혜옹주로 책봉되었다. 당시 기록에서는 장씨를 가리켜 "일찍이 후궁으로 들어와 있었다"고 썼는데, 아버지 장사길이 개국공신인 까닭로 특별한 간택없이 후궁이 된 것으로 보인다.[3]다만, 장사길의 본처도 아니고 기생첩의 자식이었고, 슬하에 자녀가 없었으므로 궁주나 빈(嬪)으로 품계가 오르진 못하였다.1423년(세종 5) 세상을 떠났고, 이때 세종이 종이 80권과 미두 20석을 부조하였다.
[1] 기생 출신으로, 장사길의 측실이다.[2] 장사길의 아버지 장열(張烈)은 본래 의주지방의 토호로 장사길에게 만호 자리를 물려주었다. 그 덕분에 장사길이 이성계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3] 태종실록 24권, 태종 12년 10월 29일 신사 1번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