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나들이 첫날
2024.1.3(수) 흐림. 아내동행
새해 첫나들이를 제주도로 정하고 비행기표를 예매했다(2023.12.25)
05:04 개봉역-(인천행 첫차)- 소사역 05:14/05:36 -(서해선 첫차)- 김포공항역 05:47 도착
체크인하고 검색대 통과해서 탑승구에 도착하니 막 탑승이 시작되고 있다(탑승시간 06:20).
06:40 김포공항-(이스타항공 ZE203편) - 제주공항 07:50
43-1번 버스를 타고 제주버스터미널로 가서 아침식사를 하고 한라생태숲을 돌아보고
휴래리로 갈 예정 있었는데 한라수목원으로 가는 차가 자주 있어
아침식사를 하고 바로 한라수목원으로 가기로 한다(한라수목원과 한라생태숲을 혼동하고 있었다)
공항 제주리식탁에서 아침(흑돼지두부김치찌개 ₩10,500x2)
09:00 제주공항6번승강장 -(332번 ₩1,150x2)- 한라수목원 09:20 하차
입구가 지도에서 본 것과 달라 확인해 보니 그제야 잘못 온 것임을 깨닫는다.
물어서 두 번 환승을 하여 제주버스터미널 도착.
10:24 제주버스터미널 -(281번 ₩1,150x2)- 하례리입구정류소 하차 11:22
한라생태숲정류소 10:56 통과.
(터미널에서 09:28버스를 타고 09:50~10:50까지 한 시간 한라생태숲을 돌아볼 예정이었다)
11:22 하례리입구정류소 - 도로 건너 학림교를 지나 하례2리정류소 이동 11:29
11:56 휴래리로 가는 623번 버스가 시간이 지나도 오질 않아 회사로 전화를 하니
차량고장으로 결행이란다.
마침 지나가는 택시가 있어 타고 휴래리로 이동( ₩6,200)
12:17 휴래리 정문 - 입장권(경로 ₩9,000x2)을 사고 수국올레길 지나 동백 올레길로
12:35 휴래리자연생활공원문을 지나
수국 온실을 돌아보고 동백정원을 지나
13:02 토굴을 통과하여 곤충관. 돼지우리를 지나 유채꽃 밭으로
13:43 휴애리하늘정원
13:57 화산송이올레길 -수국정원은 때가 아니라 볼품없고
14:42 갤러리 예촌
관람을 마치고 휴애리자연공원정류소 이동
15:24 위미중학교 방면으로 가는 623번 버스가 오지 않아 회사로 전화를 했더니
차량고장으로 결행이라면서 인원과 목적지를 묻더니 회사차로 모셔드리겠다고 하고 얼마 후 승용차가 와서 목적지인 위미문화의집 앞에 내려준다. 그냥 모른 체하면 그만일 텐데 그 회사의 서비스정신이 정말 돋보인다. 감사합니다.
16:21 하나로마트에서 식재료 구입(햇반3. 3분미역국1. 어묵1. 소주1. 빵2 ₩10,700)
제주올레길 따라 위미항으로 가서
위미어부수산물판매장에서 광어1kg( ₩ 40,000 - 2kg짜리를 다른 사람과 공동 구매)을 회 떠서 서더리도 챙겨 상원동정류소 이동
17:21 상원동정류소 -(510번 ₩1,150x2) - 광지동정류소 하차
바로 앞 예약한 아리아펜션( ₩50,000)으로
주인이 반갑게 맞아주면서 예약한 아래층(가동 101호) 보다 나은 3층을 이용하라고 한다.
방 입구는 정동으로 아침 일출을 맞은편 창은 정서 방향으로 일몰을 볼 수 있는데 오늘은 구름이 짙어 일몰 보기는 틀렸다.
광어회로 소주 한 잔 하고 햇반과 서더리탕으로 저녁 식사를 한다.
집에서 가져간 대파 한쪽, 마늘 5개, 소금 조금 넣어서 끓였는데 맛이 아주 좋았다.
오늘 걸은 거리 6.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