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2024년 1월 7일(일요일)
☞ 참석인원: 나홀로 산행
☞ 산행코스: 청계사-절고개-삼림욕장 이정목(2)-삼림욕장 이정목(1)-헬기장-송전탑-암봉-송전탑-과천매봉-NO20송전탑-안부-349.4m봉(△)-사기막골 갈림길-안부-259.2m봉-235m봉-이미마을 갈림길-안부 갈림길-잡목지대-제비울미술관 철조망텃밭-지하차도-묘지-도로-잡목 능선-철조망-화훼단지-갈현고개-찬우물(가자우물)-한성부동산-통훈대부묘지-과천배수지-123봉-안부-안부국군통신지휘사령부철조망-도로-군부대관사-다리-야생화자연학습장
☞ 세류역-금정역환승-인덕원(仁德院)역 2번 출구로 나와 버스정류장에서 10번 버스 승차-청계사버스정류장 하차
◇인덕원(仁德院)은 조선조부터 내시들이 살던 마을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은 신체적으로는 비록 거세된
몸이지만, 환관(宦官)이라 하여 궁중의 임금과 가까이 대할 수 있는 신분이라 높은 관직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그 신분에 어울리게 남에게 자주 어진 덕을 베풀기도 하는 사람들이라 인덕이란 마을 이름을 얻기에 이르렀다.그런데 나중에는 이 마을에, 공무로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숙소인 원(院)을 두게 되어
이로부터 인덕원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원은 임진왜란 전에 폐하여 없어졌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는 1597년 5월 초사흘에 인덕원에서 쉬어갔다는 기록이 있고 특히 조선 22대 정조대왕이 부친 사도세자의 능 참배시 여섯차례에 걸쳐 인덕원 옛길을 지나갔다는 원정정례의 기록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