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예를 들어서 설명해 드리면
전 서울대에서 생체 3급을 땄구요.
제가 시험볼 때는 번호 순서대로 (이름순) 두명씩 코트에 들어가서 게임으로 실기시험을 봤어요.
게임의 경우에는
랠리 도중에 자신이 구사할 수 있는 샷을 다 보여주시면서
폼이 이쁘시면 합격률이 높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셤본 해에 서울대의 경우엔
파트너를 잘못만나게 되는 경우 (예를 들면 파트너가 경험삼아 나오셨다던지..)엔
시험관계자분들이 판단하셔서 재시험을 볼 수 있게 해주셨구요.
시험은 1,2번이 면접을 볼 때 3,4번이 코트에 들어가서 몸풀기 연습을 하고
1,2번 면접이 끝나면 3,4번 실기 시험, 실기시험이 끝난 후엔 면접..이런 싸이클로 돌아갔었구요.
면접을 볼 때는
저한테는 구력은 얼마나 됐으며 어디서 운동을 했었는지를 우선 물어보셨구요.
그 뒤에
스쿼시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스쿼시 볼의 사이즈 어떻게 되는지,
스쿼시를 처음 배우는 사람을 어떻게 강습할 것인지,
이런 것들부터해서 스쿼시 론에서 나오는 이론적인 것들까지...
하프발리는 무엇인지..세계스쿼시연맹의 약자는....뭐 이런 것들..........
대충 3~4가지 물어보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방대에서 시험보신 분의 말을 들어보면
재시험 이런건 없구요. (제가 봤을 당시에는..)
파트너 잘못만나면 바로 떨어졌다는........
어디로 시험보러가셔도 마찮가지겠지만 보시면 서브도 제대로 못받으시는 분들도..있습니다..........
우선 어디서 운동을 했었냐고 물어보시면
정규코트에서 운동을 하신 경우엔 그곳에서 했다고 말하시면되구요.
그 경우가 아니라면 평일엔 그냥 세미코트에서 하고 주말엔 정규코트에서 운동했다고..
이런 식으로 대답하시면 될겁니다.
코트도..시험 관계자분이 연맹분들이셔서..왠만한 곳을 다 아실 듯...
그리고
복장같은 경우엔
스쿼시 복장(밝은 색 복장)있잖아요.
반바지에 폴로(깃있는 티셔츠)셔츠에 바닥이 생고무로 되어있는 운동화
라켓도 어느정도 괜찮은 라켓.. 뭐 제대로 챙기실 것들은 다 챙기시는 것이 좋으실듯...
단 악세사리같은 것은 다 빼시는게 좋겠죠??
너무 정신없게 써놓은 듯하네요.
대충 이정도면 도움이 되지 않으셨나하는데...^^;;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