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개최된 어머니배구대회의 출전팀 중 한 초등학교 팀이 서브를 넣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
이날 배구대회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성경호 교육위원, 홍순경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 어머니배구 21개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에 참가한 어머니들은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으며, 다양한 복장과 도구를 이용한 응원전이 대회의 열기를 달아 오르게 만들었다.
양산시 배구협회 양재근 회장은 "어머니배구대회가 올해에는 더욱 규모가 있는 대회로 발전하면서 실력도 더 는것 같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 중에서는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계신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건강증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초등부 우승 천성초, 준우승 삽량초, 3위 동산초, 황산초 중등부 우승 서창중, 준우승 양산중, 3위 범어중, 개운중, 최우수선수상 초등부 배주영, 중등부 박경화, 지도자상 초등부 고원진, 중등부 이태석, 감투상은 남부고등학교가 수상했다.
나용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