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변 분석을 한다면 지리적으로 수원과 화성의 경계에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서수원 호매실지구 서쪽으로는 봉담지구 남쪽으로는 태안3지구, 남동쪽으로는 세교지구, 동탄지구 모두가 2~5km 거리에 있지요. 아마 차로 이용하게 되면 10분 안밖이 걸리게 될 겁니다.
고색사거리 남쪽에 1차,2차,3차 포함하여 2010년도까지 약 25만평 수원지방산업단지 조성중이거나, 조성예정입니다.
고색동 인근 지역도 수원시 도시계획에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되었네요..고색역이 들어서고, 권선행정타운이 들어서고, 서부우회도로가 공사중이니, 여기에 맞게 도시계획이 변경된 듯 합니다. 고색역이 들어설 주변 주거지는 재개발 확정되었구요..
고색사거리에서 신미주후레쉬카운티 뒤쪽으로 6차선 서부우회도로 공사예정입니다. 수원-화성경계구간은 2007년말 개통예정입니다.. 화성구간은 태안3지구 분양시 착공할 것 같습니다.
이 서부우회도로는 태안3지구를 지나, 서수원-평택간고속도로와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84번 국도변인 신일등에 비해 열세이나, 6차선 도로가 아파트 뒤로 통과되면, 버스로 고색역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병점역이나, 병점복합타운까지 거리가 한결 가까워 질 것입니다.
참고로 서부우회로도로는 남북으로 교차로마다 지하도로가 있어 정체가 되지 않는 도로입니다. 융건릉 구간은 터널 계획되어 있구요. 태안3지구 남쪽 인근에 지하도로 계획되어 있구요. 고색사거리도 지하도로 공사중입니다..
앞으로는 84번국도보다 메인도로 역할을 서부우회도로가 할 것입니다. 북쪽으로는 호매실지구와 이어지는 도로가 개설될 예정에 있으며, 그렇게 될 경우 호매실 지구 최남쪽에 위치한 종합병원이용이 편리합니다. 직선도로 이용 가능합니다..
기안동은 타 지역에 비해 미개발지역이나 서부우회도로 하나 개통되는 날이면, 수원과 아주 가까워 집니다. 지금은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만,, 요즘 시세가 좀 오르고 있는 모양이네요.. 그래도 다른데 오른 거에 비하면 별로 안오른 것일 겁니다.
신미주 후레쉬빌에 대해 문의하신 것 같은데, 저는 신미주 후레쉬빌에 삽니다. 바로 옆에 예일유치원은 봉담에서도 많은 유치원생이 다니고 있으며, 바로 옆에 있어 보내기 편합니다. 올해 12월달에 봉담의 쌍용스윗닷홈의 입주예정자 분들도 예일유치원에 대기자로 예약을 해 놓았다 합니다. 먼데 사시는 분들도 버스로 여기까지 유치원 보낼 생각하는데 여기에 살고 있는 본인으로서는 행복할 뿐입니다..
우린 아이가 어린 아이가 많아, 환경좋고 유치원, 초교 가까운 곳을 찾다가 신미주후레쉬빌에 작년 여름에 이사 왔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 합니다..
오늘 낮에 메뚜기 잡으로 가자고 졸라대는 아들녀석.. 처음에 유치원 가깝다고 좋아하더니 요즘에 아파트 앞에 있는 배양초교에 다니면서는 이제 다른데 이사가지 말고 여기 오래 살자고 하네요.. 얼마전에는 주말농장에서 알타리 무 뽑아 김치 담궈 먹은 적 있지요.. 어른들도 친환경적으로 살기 좋아요.. 어제는 집 앞에 심어 놓은 배추 200포기와 무 뽑아서 오늘, 내일 김치를 담그고 있답니다..
아파트만 빼곡하게 있는 도심의 아파트에 비해면 몇백배 좋은 것 같아요..창문 열면 시멘트 벽뿐인 도시보다는 훨 좋은 것 같아요..원래 시골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옛부터 있었던지라, 정말 만족 한답니다..
빌라 건물은 고급스럽게 아파트벽에 한번 더 벽돌로 마감을 하였으며, 아파트와 같이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4층까지 있어, 단독주택 엘리베이터 이용하듯이 기다릴 필요 없어 살기는 그만입니다.
여기에 살아 보지 못한 분은 잘 모르실 겁니다. 살면서 느끼는 만족감은 말로 표현 못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탁 트인 전망에 , 문을 열어 놓으면 시원한 바람 맞는 기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 겁니다.. 분양가는 아파트와 같았습니다..
공동관리비는 청소용역 포함하여 5만원정도 나오구요.. 개별세대의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는 고지서에 따라 각 세대 별도로 내고 있구요.
천정고는 240cm 로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더 높은 편입니다.
보통사람들이 투자가치 때문에 빌라를 선호하지 않는 듯하는데요. 이 빌라는여느 빌라와 다릅니다.
구조는 아파트와 똑 같구요.. 일반 빌라는 서비스 면적이 거의 없지만, 이 빌라는 서비스 면적이 아파트보다 좀 더 많습니다..
투자가치 따진다면 대지지분을 얘기할 수 밖에 없는데요, 용적률 95%~100%라 대지지분도 32평 기준 32평 정도됩니다. 요즘 펜트하우스다하여 용적률을 낮게하여 높은 분양가로 분양을 많이 하던데,, 오래지나고 나면 공동주택의 가치는 땅의 지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여..
이런 이유로 이 빌라는 자식이 성장하면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을 정도로 정이 갑니다.. 옛부터 전원주택에 살고 싶었는데, 전원주택에 사는 기분입니다.. 일반 전원주택은 보안문제가 있어, 외출시 신경을 써야 하지만, 이 신미주후레쉬빌은 이런 걱정할 필요 없어 좋습니다. 현관문도 보안이 되어 있구요...
아마 가치는 사시는 분만이 알 겁니다.. 빌라에 대한 선입견때문에 말로 설명을 해 가지고는 잘 모르시더라구요
신미주 후레쉬 카운티 아파트에서 놀러오신 분들이 옥탑방과 테라스 있다고 좋아하시네요.. 4층에 살고 있거든요..
옥탑방은 아줌마들 사랑방이 되구요..
테라스에서는 친지들 오면 고기 가끔 구워 먹구요.. 눈이라도 오는 날이면, 지붕에서 눈을 뭉쳐 던쳐 보기도 하지요.. 비오는 날이면, 운치가 아주 좋아요.. 테라스 지붕으로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면, 막걸리 생각 나구요.
낮에는 빨래 널기 좋구요..고추말리기 좋지요.. 애들 친구들이 오면 아이들 놀이터가 되지요.. 이만한데 아마 찾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옥탑방에서는 무선인테넷 연결하여 (4층 서재에 무선공유기 설치해놓았음) 인터넷 맘대로 할 수 있구요.. 테라스까지도 무선인테넷 잡히니, 최신식 팬션이 따로 없음을 느껴 봅니다...
그 어떤 아파트하고 바꾸자고 해도 바꿀 마음이 없을 정도로 정이 갑니다..왜냐하면 확트인 전망에 안으로는 거실, 베란다, 테라스등 스스로 인테리어 했기에, 내집을 직접 지은 기분입니다..
구조, 인테리어가 비슷 비슷한 일반 아파트는 아니기에 정이 많이 갑니다.
너무 자랑만 한 것 같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놀러 오셔도 좋습니다..
아파트인 신미주후레쉬카운티나 빌라인 후레쉬빌이나,, 모두 같은 이웃입니다..
후레쉬카운티도 아파트 13층 건물로 되어 있어 타 아파트하고 다르게 쾌적한 편입니다. 언젠가는 제 값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수원이 1번 국도 주변이 중심이었는데, 서부우회도로가 지나가는 지역 주변이 좋아 질 것 같습니다. 호매실지구(100만평)와 세교지구(100만평)의 사이에 신미주후레쉬카운티 와 신미주후레쉬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홍대예술대부지가 있으니, 본격적으로 개발되게 되면, 환경과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고장이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아파트도 개발된다는 얘기가 있던데,, 아마 용적률이 상향조정이 확정이 되고, 사업성이 있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개인적인 예상에는 서부우회도로 2007년도 수원구간 개통하고, 태안3지구 한창 공사중일 때, 아마 2008년도에나 가서 기반시설을 등에 업고, 건설사에서 분양준비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 그때 중학교나 고등학교 들어오지 않을까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클때쯤이면 중,고교 들어 오겠지요 이제 초교1학년이니...
기배동 일대 취락지구에 주공에서 태안3지구 개발하면서 아파트 짓는다고 함께 검토한 적이 있다고 들은 적 있는데, 이후 진행은 모르겠구요..
전체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면,, 서수원이 개발예정입니다.. 수원역 서쪽 출구가 역세권 개발예정입니다.. 수원역 뒤 sk직물자리 6만평 신개념의 유통센타가 들어 올 예정입니다. 신미주에서 서부우회도로를 통해 거기까지 가는 35m 도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원역 서쪽출구 역세권 개발되면 서수원은 재평가 될 것입니다.. 서수원 역세권 개발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기안동, 배양동 일대는 남쪽으로 융건릉이 있어 공기가 좋은 곳입니다..
제목 |
공기 좋은 아파트 |
글쓴이 |
신미도(pejpi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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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6/11/16 |
아파트 |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 신미주후레쉬카운티 |
저희도 설에 살다가 여기 이사온지 몇개월 안되었는데요, 이곳 사정을 잘은 모르지만, 앞으로 점점 좋아질것으로 보입니다. 아파트 시세도 점점 올라가고 있고, 태안3지구로 인해 교통편도 좋아질것이고... 마을버스타고 수원역까졍 가는데 10분정도 걸리구요.. 옆에 빌라는 말그대로 고급빌라로 지은것이예요. 같은 풍성이구요. 여기 공기도 넘넘 좋구요 ...지금 당장은 불편한점이 있을지 모르지만 앞으로 내다봤을때 지금시세에 이만한 평수에 이런 아파트 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택은 님께서 잘 하십시오 | |
첫댓글 신미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추카추카
안녕하세요 영화처럼입니다..제가 쓴 글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제가 쓴 글을 보고, 이사 오셨다니, 글에 대해 책임감이 무거움을 느낍니다..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 오신다니 반가울 따름입니다.. 교통은 사회 경제 전반적인 흐름에 맞게 이제 어디에서든 인간의 힘으로 개선되고, 변화되고 있습니다..친환경적으로 사실 분들은 기안동이 좋습니다..누군가 제가 쓴 똑 같은 글을 부동산114에도 올려 놓으셨두만요..
제가 올린 글을 다른 분이 다른곳에 또 올린 글들을 최근에 처음 접하게 되는데요..저는 글을 쓸 때 이것 저것 고민 안하고 편하게 쓰는 편인데요..인터넷에서는 특히 글을 길게 쓰면 바쁜 세상에 사람들이 거의 읽지도 않고 넘어갈 것이구요,,저 또한 글 쓰는데 많은 고민을 할 여유가 없는 만큼 살기가 바쁜 사람이지요. 대신 밤에는 좀 한가하지만요..그래서 무거운 주제로 어렵게 글을 쓰기 보다는 가능하면 가볍게 쓰면서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을 자연스럽게 글로 옮기는 편이랍니다..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편하게 읽어 주시기 바라구요...이사오실 고민(금성님)님 한번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이신지 궁금합니다..
작년 년말에는 일산에서 사신다는 처음 뵙는 두내외분이 저희집에 벨을 누른 적이 있었어요.. 토요일 밤에요..시골에 밤에 기대하지 않던 손님이 찾아왔으니 얼마나 반가왔는지요..그 분은 올해초 204동 탑층으로 이사오실 계획이었는데, 밖에서 저희집 테라스가 맘에 들어, 테라스등 인테리어를 참고하고 싶어 들렀다고 하네요..마침 삽결살 구워먹는 중에 찾아 오셨길래, 삽결살에 소주 한잔한 적 있지요..모두가 마음이 너그러우신 분들이 신미주후레쉬빌로 오시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좋으신 분들 많아요..그래서 이웃들과 잘 어울리는 정이 넘치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참고로 저희 아래층은 처남이 살고 있답니다..
자랑이 될지 모르지만, 아랫집에는 처남과 처남댁이 사는데요,,아내가 집에 밥을 해 놓지 않고 외출이라고 하는 경우에는 아래층의 처남이나 처남댁이 밥과 찌게등을 해서 올려 보내기도 하구요.. 옆집도 그렇지만, 1층 할머니는 횡성의 시골분이신데, 농사일 부지런하시고, 야채등 나눠 먹을 게 있으면 저희집 문고리에 걸어 놓고 가시기도 하구요.. 2층분도 가끔 떡복기 같은 거 해서는 우리 아이들 생각나서 보내 오기도 한답니다..동네 아줌씨들은 봄부터 겨울까지 텃밭에서 농사지으며, 바쁜 한나절 보내며, 막걸리 받아 드시며, 농사일 하기도 하구요.. 이렇게 저렇게 시골생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쓰고 나니 별것도 아닌 것을 구차하게 길게 쓴 것 같네요..암튼 이웃 분들끼리 잘 어울리면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결론은 살기 좋고, 인정 많고, 풍요로운 기안동을 만들자 였습니다..
꼭한번찾아뵐께요 실제로사시는모습이 그려져넘좋네요
영화처럼님 짱~짱 멋찌삼^^
전 지금은 다른곳에 살고 있지만 한 3년 후에 신미주로 가렵니다 신미주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