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부산주변 폭포를 담으려 다녔지만 신통치 않은차...
내게도 기회가 온것이다.
7월13일 당일 출사벙개가 있어 기대를 잔뜩하고 있는데 아니왠걸 태풍영향권에 부산은
세찬 비바람이 몰아 치게 아닌가...이런 이런 상황에 갈수있을려나 ..
전화기를 황급히 집어들고 선생님께 전화....
요상한 음악소리와 함께..선생님의 목소리...접니다.
(지금부터 글은 경상도 사투리로 갑니데이....)
샘요 날씨가 이런데 내일 갑니꺼.....그럼 가야제.. 이 한마디로 나선
새벽의 출사길....
이른새벽 4시를 알리는 시계음에 눈을떠니...바같은 여전히 세찬 바람이
불며 간간이 비가 내린다.
얼릉 마리안님께 전화를 허니...출발하여 만나는 장소로 가고있는 중이란다.
대단한 열정이 아닐수없다 어제 함양인가 어딘가 연꽃을 찍으러 다녀 오시곤
여지없이 나선것이다.
이번은 마리안 아지메 차로 떠나는 출사 인지라 조금은 신경이 써입디더...
(고맙습니데이..)
세찬바람에 안개는 걷하고 하늘이 뿌옇케 밝아오는 순천행 고속도로..
여지없이 횡허니 달리느기라요.
무슨 속도를 왜거리 마이 내는지....
지도 속도를 내지만 이 아지매 속도도 보통 아이구마이...
중간에 휴게소도 들러 잠시 요기도하고 충무김밥 3인분구입.. 아마
광주서 출발하시는 샘과 T-포크스님.송죽님,코알라님(아..닉이 바낏제 미안)
때(식사) 거르고 다니시는데 이력이 나 있는 분들인데..ㅎㅎ
아니나 다를까 전화허니 아침식사도 못하고 내려 오시는 중이라..
이래저레 2시간 30분여 달리니 순천의 인간세상 갑장 사무실이 보인다.
(이간세상과 지가 갑장인거 이번에 알았심더..)
도착하니 벌써 준비완료 아이스박스에 켄커피 물이 잔뜩..
이런 미안쿠로.....
잠시 기다리니 송죽님 차로 선생님과 그일행...도착
이리 반가울수가 얼싸안고 반가움을 나누고 숨돌릴 틈도없이
출발 하자는 샘.....
하늘은 순천만 올때마다 사진하기 좋은 날씨를 하나님도 도와준다 아인기요.
자...떠나볼까요 폭포의 세계로.....
(내일 다시 후기2편에서 보입시더...)
첫댓글 그 열정에 박수를~~~~
날씨가 유난히 좋다 했더니(특히 사진찍기좋은날) 역시 우리님들 열정 때문이었군요. 좋습니다.
옙 를......
풍운아~ 닉 그대로 바람과 구름을 몰고다니는 사나이.. 경상도 싸나이 가는길에 다 비켜라~~~~~`랄라~~~ 출사는 무조건 기분 좋습니다 왜냐구여? 반쯤 미쳐 있으니깐...
하늘도 탄복하여 빛의 내림을 주셨으니 더 바랄게 뭐있겠습니까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없는 사이 그럴줄 알았다...나만 빼고 ...그래봐라...신상에 안좋을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