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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슘(석회)결핍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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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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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생육이 부진해지기 시작해서 잎이 약간 황색으로 진전이 되다가 잎의 가장자리부분부터 마르기 시작하여 점점 안쪽으로 진전된다. |
○ |
더욱 진행되면 흡사 약해가 일어난 것같이 되는데 점차 갈색으로 변하여 과일의 내부가 변질되고 선도유지가 오래가지 못하게 된다. |
○ |
작물전체가 위축되고 어린싹이 소형으로 되면서 황화한다. |
○ |
생장점부근의 어린잎 주변부가 갈색으로 되거나 일부 고사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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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rda.go.kr%2Fsys%2Ftech02_image%2Ff030506_06_0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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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참외 잎에 나타난 칼슘 결핍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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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단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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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장점부근의 황화상태를 관찰한다. 황화가 잎맥과 관계치않고 모자이크 모양으로 되어 있으면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단을 요청한다. |
○ |
상태가 비슷하더라도 잎자루 부분에 코르크모양의 균열이 있으면 붕소결핍의 가능성이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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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결핍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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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점의 생육이 정지되고 하위잎은 정상이나 상위잎이 이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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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발생하기 쉬운 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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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적으로 토양중에 칼슘(Ca)이 부족할 경우. |
○ |
토양중에 칼슘이 많아도 염류농도가 높은 경우. |
○ |
질소비료를 과잉으로 시용하거나 칼리비료를 다량 시용한 경우 길항작용으로 칼슘흡수가 저해되어 결핍증이 생긴다. |
○ |
토양이 건조한 경우 토양중에 칼슘이 많아도 결핍증상이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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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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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양진단으로 칼슘이 부족한 경우에는 석회를 충분히 시용한다. |
○ |
깊이갈이를 하고 충분히 관수한다. |
○ |
응급대책으로는 0.3~0.5%의 염화칼슘 수용액을 1주일 간격으로 2~3회 엽면살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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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참외 과일에 나타난 칼슘 결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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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그네슘(고토)결핍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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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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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잎맥사이에 녹색이 없어지고 점차 회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여 마르는 증상을 나타내는데 서서히 상위잎으로 진전된다. |
○ |
생육중기 이후에 잘 나타나는데 심하면 잎 전체가 말라죽는다(잎마름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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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참외 잎에 나타난 마그네슘(고토) 결핍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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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단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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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과부위의 잎이 성숙기에 황변하는 것은 종자의 성숙에 필요한 마그네슘 성분이 과실내로 이동되기 때문이다. |
○ |
잎가장자리로 부터의 황화는 칼리결핍일 가능성이 크다. |
○ |
생육이 이른 시기의 백화현상은 비료에 의한 가스장해일 가능성이 높다. |
○ |
장기간 저온이 계속되고 광선이 부족해도 잎의 황화가 발생된다. |
○ |
황화가 잎맥사이에 규칙적으로 나타나는가를 확인한다. 불규칙으로 점이 생기고 황반이 나타는 경우에는 잎곰팡이병일 가능성이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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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결핍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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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적으로 아래쪽 잎부터 발생되지만 과실비대 최성기에는 과실에서 가까운 잎에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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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잎맥사이가 황화되어 가다가 점차 황갈변 된다. |
○ |
1매의 잎 중앙부분에 나타나 서서히 잎전면에 확산되지만 때로는 잎가장자리에 녹색이 남는 경우도 있다. |
○ |
백화현상이 진전되다 말기에 이르러서는 일부 괴사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
○ |
과실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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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발생하기 쉬운 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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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그네슘이 토양중에 부족한 경우. |
○ |
토양중에 칼리(K)와 석회(Ca)가 많으면 이로 말미암아 길항작용(다른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거나 또는 체내에서의 생리작용이나 대사작용을 억제하는 작용)의 영향을 받는 경우. |
○ |
저온으로 기온과 지온이 낮은 시기에 마그네슘의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주 발생. |
○ |
잎마름증상은 착과수가 너무 많거나 정지(整枝)를 너무 강하게 하여 1과당 잎수가 부족할 때 잘 발생. |
○ |
배수가 안되어 뿌리의 활동이 약해지거나 건조되기 쉬운 땅에서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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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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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와 석회질 비료를 많이 시용하지 않도록 하고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는 용성인비를 밑거름으로 주는 것이 좋다. |
○ |
해마다 많이 발생하는 곳에는 황산마그네슘을 주는 것이 좋다. |
○ |
증상이 가벼울 때는 황산마그네슘(MgSO4·7H2O) 수용액을 1주 간격으로 3~5회 엽면살포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
○ |
과실의 착과수를 알맞게 하여 포기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 정지나 순지르기를 너무 심하게 했을 경우에도 발생하므로 적당한 초세를 유지시켜야 한다. |
○ |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접목재배를 하여 뿌리의 생육이 왕성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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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철결핍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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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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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단잎이 황화하며 잎은 점점 잔잎으로 되어 줄기의 신장이 저해된다. 새로운 잎은 잎맥을 남기고 황화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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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단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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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잎맥에 남은 엽록소의 농도를 확인한다. 엽록소의 농도가 진하면 마그네슘결핍일 가능성이 있고 엷어서 백색으로 되면서 퇴색하는 것은 철결핍이라 판단해도 좋다. |
○ |
토양의 pH(산도)가 높은지 낮은지를 조사해서 높은 경우는 철결핍일 가능성이 높다. |
○ |
토양재배에서는 식물 전체에 증상이 나타나는 일은 그리 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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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결핍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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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내 이동이 잘 안되기 때문에 하위잎에 나타나지 않고 새로 나온 잎에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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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rda.go.kr%2Fsys%2Ftech02_image%2Ff030506_06_04.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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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참외의 생잠점 부분에 나타난 철 결핍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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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발생하기 쉬운 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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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산이 많고 pH가 현저히 높은 경우 또는 인산비료의 과잉시용 결과 철의 불용화가 진행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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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소독에 의해서 암모니아태 질소의 초산화성작용이 저해되었을 때도 암모니아의 장해에 의해서 철분의 흡수저해가 유발. |
○ |
과건, 과습, 저온 등에 의한 뿌리의 활력 저하가 있을 때. |
○ |
구리, 망간과잉에 의한 철과의 길항작용이 일어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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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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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양진단결과 pH가 높은 경우에는 pH를 6.7~6.5가 될 때까지 석회류의 시용을 중지하고 생리적 산성비료를 시용한다. |
○ |
인산과잉의 경우에는 깊이갈이, 객토 등으로 희석시키거나 흡비작물을 도입하여 윤작을 한다. |
○ |
응급대책으로서는 황산 제1철 0.5~1.0% 수용액 또는 구연산철 100ppm 수용액을 1주 간격으로 2~3회 엽면살포한다. 또는 50ppm의 킬레이트철(Fe-EDTA) 수용액을 토양에 관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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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참외의 철 결핍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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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칼리결핍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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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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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육이 비교적 빠른 시기에는 잎면으로부터 잎살부위까지 괴사현상이 발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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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 최성기에는 중위잎 부근의 잎선단으로부터 갈변하여 고사하게 된다. |
○ |
잎색이 이상하게 흑색으로 되며 딱딱해진다. |
○ |
먼저 생장이 쇠퇴하게 되고 선단의 잎이 약간 위축하며 늙은 잎에는 황색으로 변하여 잎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점차 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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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단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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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핍증상은 생육초기에는 나타나는 일이 적고 참외가 수정이 되어서 15~20일경 비대최성기에 나타나기 쉽다. |
○ |
생육초기의 발생은 칼리성분이 극히 결핍되어 있는 경우에 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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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rda.go.kr%2Fsys%2Ftech02_image%2Ff030506_06_06.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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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칼리 결핍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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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장해로도 괴사현상이 발생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시설내 재배에서는 특히 주의깊게 진단해야 한다. |
○ |
증상이 잎의 중앙부로부터 나타나게 되면 마그네슘(Mg)결핍이고, 발생부위가 상위잎의 경우에는 철(Fe)결핍 혹은 칼슘(Ca)결핍의 가능성이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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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결핍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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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잎가장자리가 황갈색으로 변하고 쭈굴쭈굴 해진다. |
○ |
과실의 비대가 불량해지고 형태가 약간 각을 지우며 색깔이 불균일하게 된다. ○ 어린 경우에는 아랫잎이 고사하고 낙엽이 되기도 한다. |
○ |
칼리는 이동이 잘되므로 생육이 왕성한 뿌리의 선단이나 생장점에 집결되므로 늙은 잎에는 종종 칼리가 결핍되어 잎이 마르고 수분증산이 왕성하게 되어 위조현상까지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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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발생하기 쉬운 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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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양중 칼리함량이 적은 경우 특히 사질토나 부식질이 적은 토양에서는 결핍증이 나오기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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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이 왕성해서 과실비대가 현저하게 이루어질때 흡수량이 공급량을 따라가지 못할 경우. |
○ |
석회비료의 과용에 의해서 칼리의 흡수가 방해를 받는 경우. |
○ |
저일조, 저온기에 발생하기 쉬운데 특히 지온이 낮으면 칼리흡수를 어렵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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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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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비료를 충분히 시용하고 특히 생육종, 후기에 거름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웃거름을 알맞게 준다. |
○ |
칼리는 토양에 시용하면 대단히 빨리 작물에 흡수되므로 10a당 6-7kg 시용하되 유실이 빠르므로 1회당 시용량을 줄이고 시용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
○ |
퇴비 등과 같은 유기질 재료를 충분히 시용한다. |
○ |
응급대책으로는 제1인산칼리 0.3%액을 2-3회 엽면살포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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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 문 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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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1994. 채소영양 생리장애. 농촌진흥청. 최귀문 외. 1995. 시설채소의 생육장해와 병해충 방제. 서울종묘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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