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일 동해 대구지깅낚시를 다녀와서...........

[가이드(이일학)]

올해 모든낚시가 끝나고

본격적인 대구철에 동해로 대구지깅을 떠나기로 한다

익산에서 방랑자님,스피너님,가이드

서울에서 태클왕님,제니코맨님,천사님이 출조를 한다

익산에서 금요일밤 10시에 출발하여

여주ic에서 0시 40분에 서울팀과 합류하여 차량 1대로 가기로 한다

제니코맨님의 12승 승합차로 모두 짐을 옴겨 실고

아직 도착하지 않은 회원님과 통화를 해보니

천사님은 개인출발한다고 하고

구짱구님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

01시 여주ic에서 강릉을 향하여 출발한다

02시쯤 강릉휴게소 도착 잠깐 휴식을 갖는다

강원도는 역시 다르다 그전에 내린 눈들이 아직 녹지않고 쌓여있다

03시 강릉 피싱캠프에 도착하여 근처 야식집에 들어가 소주한잔하면서 대구 출조에 관해서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아침밥을 먹지 않는다?.....강릉 감자탕이지만 그런데로 맛이 있었다

그리고 05시 차안에 들어가 잠깐 모두 잠을 청한다

07시가 넘어서 피싱캠프호는 힘차게 출항한다

저멀리 동해 해가 떠오르고 있다. 오랜만에 보는 동해 일출이다

태클왕님의 비장한 각오가 일출과 함께 살아 쉼쉬는것 같다

이번 출조에 앞서 장비를 새로 구입하는등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한다

대구 히트를 위해 열심히 저킹과 내림을 반복한다

바람과 너울파도 때문에 힘든 낚시를 해야만했다

물론 조과도 떨어지고 오후에는 더욱더 거친 파도로 배를 포인트에 대면 자꾸 밀려나고

지그를 바닥에 내리기가 정말 힘든 상황이 연출 되였다

방랑자님이 7짜 대구를 시작으로 대구 사냥에 나선다

이때 시간에 09쯤이다

나도 6짜하나 걸어 올려 한장 찍어본다

바람이 불어 스키용 고글을 싼것으로 준비를 해갔는데 착용해 보니 효과가 좋다

제니코맨님도  한수올려 한장 찍어보다

오늘 초하 5마리를 올려야 한다고 했는데.....걱정이다

태클왕님도 늦게 발동이 걸려 한놈 올려서 기념으로 한장 찍는다

철수할 시간이 다가올쯤 드디어 사건이 일어났다

너울파도와 바람때문에 조과가 형편없어 속만 태우다가 이런 날씨에 한놈이 걸렸다
오늘 행운은 방랑자님이 115cm 왕대구를 잡아 랜딩에 성공하였다

오늘 총 조과는 10 마리의 대구 밖에 나오지 않았다

방랑자님...... 2수 ....7짜와 115cm짜리 왕대구

태클왕님.......3수 ....6짜와 작은것 두마리  

가이드..........2수 ....6짜와 작은것 한마리

제니코맨님...3수......6짜와 작은것 두마리

오랜만에 출조를 했지만

바람과 너울파도로 낚시하기가 어려웠답니다

선장님도 배를 밀고 밀고 하시냐고 수고 많으셨구요

조과 또한 저조하게 나왔지만 최선을 다한 회원님에게 박수를 보냄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출조에 다시 도전합시다

헤어짐

02시 철수하여 피싱캠프에 모였지만

해양호에 탔던 팀 소식만 전해듣고 우리팀은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한다

도루묵 찌게와 간제미회와 소주한잔을 마신다

점심은 오늘 왕대구 올린 방랑자님께서 쏘셨다 합니다

강릉에서 16시가 넘어 출발하여 여주ic에서 다시 서울로 가시고

익산으로 마지막 출발을 한다

도착하니 21시가 넘었다 .결국 24시간을 함께 한것이다

차량운전한 방랑자님,제니코맨님 수고하셨습니다

정리

1차 익산 차량은 차주(방랑자님)와 함께 똑같이 부담했고....2만원씩 6만원

2차 여주에서 강릉 차량은 차주(제니코맨님)는 제외하고....1만2천원씩 4명 5만8천원

야식.....술과 안주....3만 9천원....아니면 4만 9천원.....일단 5명 8천원씩 거출

태클왕님,방랑자님,스피너님,가이드.....선비 별도로 1만원씩 더냄(4만원)

그것으로 음료와 간식,과일 사고 휴게소에서 커피 마시고 남은돈이 없네요

돈이 남아야 하는데.................(남으면 운영비에 보태겠습니다)

이상하게 돈을 흘렸나 아니면 계산을 잘못했나 생각이 나지 않네요

[포 토-전상훈]

사진설명과 더불어 멋진조행기입니다.가이드님외 출조하신 회원님들 수고많이하셨습니다..마무리도 깔끔하시구요......

[가이드(이일학)]

제니코맨님.....운전하시냐고 수고 많으셨구요....실제 운영자가 아니였고 익산에서 출발하다 보니 운행비를 더 지불하지 못한점 이해해 주시구요..........................차량에 제가 놓고 내린 낚시복(상,하) 있는지 확인좀 부탁합니다(파란색 봉지에 담겨있답니다)......ㅠㅠ

[海神(박경서)]

즐낚들 하셨네요....역시 날씨는 우리 조사들을 이길 수 없나봐요...ㅎㅎ....수고들 하셨습니다....깔끔한 마무리에....

[베쓰★영준(이영준)]

대물잡으신거 축하드립니다. ㅎㅎ 조행기 잘읽었구요 수고많이하셨습니다 ^^

[제니코맨.양병수]

모두들 수고 하셔구요.다음에 기회가 되면은 같이해요./가이드님 예기신것은업구요.그날차량에서비닐봉지한나내렸습니다.

[가이드(이일학)]

제니코맨님.....아 그렇군요(익산에 잇으면 다행입니다).....그럼 익산차량을 확인해 볼께요.....감사합니다

[천사(김영선)]

ㅎㅎㅎ 조행기 잘읽었습니다... 오랫만에 대구출조라.....기대도하구 ...호조황...대물꿈까지 꾸고 갔습니다... 오늘 웬수....언젠가 갚아야할듯~~~<-----입질한번못받아보구...꽝치고...지그몇개수장에다가...합사두번끈어먹구나니....새거루....갈았음..ㅋㅋ ㅎㅎㅎ 사실...대구...큰넘으로 한마리 걸어서 부산형님에게.. 배달하기로했는데..펑크나서리~ㅎㅎ 담을기대하면서....어젠..최악이었지만.....하루바람쐬구들어와서~기분좋았습니다.. 담에 다시 뭉칩시다~~~ㅎㅎ

[가이드(이일학)]

예.....어디엔가 쓰신다고 들었기에 저도 걱정을 했답니다.....날씨 조건이 그랬지만 한번은 모두 올히트를 기다렸는데.....ㅠㅠ.....행운은 다른 회원님에게 돌아가서 참으로 다행이였지요 그것마져 없었다면 모두 울었을것입니다.....만나서 반가웠구요.....좋은 말씀 많이 들었답니다

[튜나(조기현)]

가이드님 오랜만의 대구 출조 그래도 손맛은 보셨네요 다행입니다 예전에 장호 같이갔을때 생각납니다 먼길 고생하셨읍니다 조행기 잘봤구요

[가이드(이일학)]

예.....저도 이번 출조해서 옛날 기억이 다시 떠오르더군요....그때 처음으로 튜나님 만났는데.....다음에 기회가 되면 함께 왕대구 잡으러 가지요

[스피너(김영인)]

가이드님 출조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셨고...제니코맨님 방랑자님 운전 수고하셨습니다...첫 출조에 조과는 없었지만..동해바다를 조금은 알고 온 기회였습니다...복수전을 위해 다시 가야겠지요...^^즐거웠던 출조였습니다..

[잡어도사이주성]

모두들..고생하셨습니다..좋은만남..가지셔서..즐거우셨겠습니다...조행기올리느랴..애쓰신...가이드님..수고하셨내요...

[거시기(김건수)]

07년도에는 꼭 가보겠습니다..꼭 델구 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