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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기는 처음으로 올려보는거 같습니다. 누군가의 강압에 의해 어쩔수 없이 올리지만.. 언젠간 이런 제작기를 한번 올리고 싶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유니온 패스티벌 2.5에 참가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기간이 2010년 1월 10일까지라서, 올 연말까지 완성을 목표로 달려봅니다. 작품명은 아직은 미정이고 자작데칼을 만들어서 쓸수 있으면 새로운 구상을 해볼려 합니다.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60*60센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지미 BB Musashi Full Hull (FU42140 ) -풀헐모델을 워터라인으로 만듭니다.. 헐은 다른곳에서 쓸겁니다..^^;- 하세가와 BB Hiei Full Hull Special ( HA43152 ) 후지미 CV Hosho ( FU43084 ) 타미야 DD Fubuki ( TA31401 ) 구축함 한대더... Submarine I-68 & I-370 (2-in-1) ( HA43432 )
이렇게 총 7척의 함선으로 구성해볼까 합니다. 조그마한것들은 한곳에 모아서 도크 하나에 넣고 무사시는 도크 하나에 넣을겁니다. 히에는 드라이도크 안에 모셔둘 생각입니다. 이렇게만 구성하면 조금 썰렁하니까 지상에는 각종 건축물들을 넣어주고, 해상에는 커터 및 비행기 몇대 넣어줄까 합니다. 구상은 원대하게 했는데 이게 잘될련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이번엔 전용에칭을 안쓰고 단품으로 나온 에칭들을 모아서 거의 짜집기 수준으로 가볼까 합니다... -갠적으로 단품에칭이 남아 돕니다..ㅠㅠ
또한 항구 디오라마라 보니 단품 하나하나에는 눈이 안갈거며 전체적인 모습만 눈에 들어 올거기에.. 대충대충 만들려 합니다..^^; - 그래두 지킬건 지키고 만들겟죠..,.- 또한.. 고증이고 머시기고 아무것도 지키지 않을것이며, 단지 보기 좋고 이뿌게만 만들생각입니다. 시대가 어쩌느니, 고증상 이상하다느니... 이런말은 . . . 미어할겁니다..
우선은 메인인 무사시입니다. 선체만 조립후 선외회로가 몰드로 되어 있는거 다 밀어 냈습니다. 덕분에 현창 및 선체 옆 몰드가 조금 나갔습니다. 머 그정도는 다시 만들수 있기에 넘어갑니다.
드라이 도크에 들어가는 공고클래스 히에입니다. 건조중인 모습이라 풀헐로 제작합니다.. 우선 헐을 붙이고 접합선 수정만 대충 해놨습니다.
항모 효소 입니다. 이넘은 갑판이 에칭으로 들어 있더군요..-솔직히 언제 산지 기억도 안납니다..ㅠㅠ- 넓은면을 에칭으로 붙일때는 에폭시 접착제가 짱입니다. 순접으로 하면 금방 떨어져 나갑니다. 에폭시로 부착후 단차는 순접으로 한번 매꾼후 퍼티로 마무리 했습니다.
잠샴 2척입니다. 목갑판이 있길래 군제락카 44번에다가 이것저것 섞어서 뿌린후 하이라이팅하고 유화로 워싱... 무광클리어로 마감했습니다. 마스킹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마스킹졸을 뿌려주었습니다. 러더와 안테나는 남아도는 에칭과 화동봉을 이용했습니다.
함교쪽 문짝.. 미군꺼 가꼬왔습니다.. 얼마전 만든 노스케롤라이나 문짝이 넘 많이 남았습니다..ㅠㅠ
작은 잠샴 쪽에 어뢰인지 자살잠샴인지 이런게 있더군요.. 박스 아트보니 이런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1/700 사다리를 이용해 만들어 주었습니다.
큰 잠샴 쪽에는 이 포가 붙어 있습니다. 갠적으로 생각하기에 3인치 (76밀리)포인거 같습니다.. 버뜨... 4밀리 황동파이프 잘라서 붙여주고, 케이블릴 에칭중 가장 작은넘을 조준경이라구 붙여 주었습니다. 누가 머라하면... 술한잔 마실렵니다..ㅠㅠ
후부끼와 하세마루(?) 입니다. 갑판 몰드가 없기에 0.3밀리 프라봉으로 대충대충 갑판만 만들어 주었습니다.
둥글게 난간을 돌린부분은 다른 디테일업을 해줄겁니다.. 일명 '화장지 신공' 기대해주세요..
가지고 있는 에칭중에 일본군 폭뢰 에칭이 없더군요.. 혹 제가 빼먹고 안산줄 알고 여기저기 뒤져봤습니다.. 하지만... 일본군 폭뢰 에칭은 업었습니다. 라이온로어에서 나온 카케로급 전용에칭밖에는... 그래서... 미군 폭뢰 에칭 ?습니다..
주 무장인 어뢰와 함포 입니다. 여기저기 보고 대충 디테일업 해주었습니다. 역시 문짝은 미군 문짝이고, 황동포신이 아닌 단지 4밀리 황동파이프일뿐입니다..
다른 구축함 역시 똑같습니다.. 아.. 연돌 보이나요???? 고증 100% 무시.. 완죤 신상입니다.. 0.015밀리 낚시줄로 대충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쪽 연돌 역시 2009년 신상입니다..
함교창, 난간, 사다리는 슈퍼스케일 에칭들을 이용했습니다..
이런 규모의 디오라마는 처음이고 얼마나 잘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하는말이지만... 완성하는데 의미를 두고 최대한 기한내에 완성토로 해보겠습니다. 많은 응원바랍니다.. |
출처: 초보모형꾼의 모형 시작하기.. 원문보기 글쓴이: 101일간의 꿈
첫댓글 강압입니까.....전 안했어요... 그나저나 고생 많으십니다. 기대되는군요
그러게.. 쌩고생이다..ㅠㅠ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좋은결과 기대합니다!!
힘들어 죽것더..
결과물 나오면 대단하겠내요~~ 함선은 정말 손이 많이가는작업인듯한데 정말 대다하시내용
저두 내심 기대는하는데...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결과물 나오면 대단하겠내요~~ 함선은 정말 손이 많이가는작업인듯한데 정말 대다하시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