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평균82.5) : 헌법88 국어72 국사84 영어80
민법80 민소84 형법84 형소88
24년(평균85.5) : 헌법100 국어72 국사100 영어60
민법84 민소96 형법92 형소80
수험기간 :2022.9 ~2024.6
- 실강 이유
실강 분위기와 모의고사 때문에 실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 실제로 초시땐 루틴 잡는것이 힘들어 아침에 선생님에게출원,퇴원시간 공부양을 찍어서 인증하면서 루틴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만일 잡아 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은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면 가능한 범위내에서 많은 도움을 주실겁니다.
2.목표
목표를 크게 잡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시때 평균80점을 목표로 공부를 했고 문닫고 들어가는게 목표였어서 성적이 82.5점이 나왔을때 굉장히 만족했기에 결과가 안좋았지만 만족했습니다.
재시를 했을땐 목표 자체를 평균90이상. 5법만점을 목표로 공부를 했습니다.
자신의 목표보다 목표보다 좋은 점수가 나오는것은 그야말로 운이기에 처음부터 목표를 크게 잡고 그만큼의 양의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3.공부법
5법 공부방법은 비슷합니다. 우선 암기를 기반으로 이해를 하였습니다.
초시때 기출,진모때 성적이 많이 올라 다시 준비할때도 기출,진모를 가장 중요시 여겼습니다 . 분명 강의도 중요하지만혼자 문제푸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재시부턴 기출강의를 듣지는 않았습니다. 초시라면 기출강의 듣는것이 핵심이지만 n시라면 강의보단 혼자 문제를 푸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진모.전모의 성적에 연연해하지 말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는 눈에 보이는 성적을 중요하게 여겨서 진모.전모때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진모때 주별 시험범위내의 문제를 풀고 , 오답할때 한번, 강의로 마무리를 하며 진모때 적어도 기출3회독을 하였습니다 . 마지막 한달 남았을땐 공부가 잘 안되서 그동안의 전모, 타학원 전모, 서기보기출을 10번이상 풀었고 문제 지문자체를 눈에 익히려 노력했습니다.
단권화는 하지 않았는데 시험 막판에는 세번이상 체크했던 문제를 한글파일로 옮겨 o.x집 처럼 만들어서 계속 외웠습니다. 분명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긴 하지만, 한글파일로 옮길때 한번 다시 확인할 수 있고 시험장에서 점심시간에 확인하는용으로 만들었는데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법원직은 최신판례가 중요한데 교수님들이 최신판례를 정리해서 강의해주시고 전모때 최판이 많이 수록되어있어서수월하게 풀어나간 것 같습니다.
국어 ,영어
원래부터 국어.영어는 컨디션에 따라 성적이 많이 차이 나서 국어.영어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보다 기본적인 시간만투자하며 감을 잃지 않으려 했습니다.(그래서 컨디션에 따라 성적이 크게 좌우 받지 않는 5법 강화에 더 힘을 썼습니다) 초시땐 국어,영어 공부를 따로 하지는 않았는데 재시때는 국어,영어는 각 학원별로 전모문제집을 파는데 하루에 한회씩풀었습니다. 영어는 많이 부족한 과목이라 고등학교 2.3학년 자이스토리 문제집을 풀어서 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국사
가장 약한 부분이었고 실제로 진모,전모때도 60점을 넘긴적이 없을 정도로 취약한 과목이었는데 법원직 전용 기출을 사서 10번이상 풀었고, 밑에 해설까지 그대로 외웠습니다. 한국사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국사는 눈에 바른다는 느낌의 공부보다는 한번이라도 확실하게 암기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루에 일정량 이상의 공부를 무조건 해야지 하는 생각보다 공부가 잘되는 날엔 밤을 새면서까지 공부를 하는 날이많았고 집중이 안되는 날엔 과감히 공부를 그만하고 부족한 잠을 충전했었는데요. 마지막엔 이런 공부습관때문에 밤낮이바뀌었고 피로가 쌓인채로 수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당일의 컨디션이 1교시를 많이 좌우하기 때문에 시험기간 자신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험공부는 체력싸움이기에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일정루틴을 꼭 만들고 체력관리에 힘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첫댓글 오오 정말 수고하셨네요~ 미리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