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축복사역(29) / “믿음대로 되는 축복을 받으라!”
+ 본 문 : 히브리서 11장 1절 - 3절 (신약성경 364쪽)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아멘!
오늘 함께 예배드리는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생업, 사랑하는 모든 자녀 손들에게,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의 축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옆의 분들과 인사하겠습니다. “잘 되고 있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기도한 대로 됩니다.” “축복한 대로 됩니다.”
아직 가을이 아닙니다만 “낙엽” 이라는 시 한수 읊어드리고 오늘 말씀 시작해 볼까 합니다.
제목 “낙엽” - 지은이 황당시인 김 대 용
낙엽이 떨어진다. 떨어진 낙엽을 주어든다. 낙엽이 말했다. ‘나를 그냥 내려 놔 주세요.’
그래서 낙엽을 사뿐이 내려놓았다. 낙엽이 말했다. ‘짜식 소심하긴.’
기가 막혀서 하늘을 쳐다봤다.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야 임마 눈 깔아.’
그래서 얼른 눈을 깔았다. 생각하니 화가 났다. 그래서 낙엽을 걷어찼다.
그랬더니 낙엽이 ‘아야’ 비명을 지르더니 말했다. ‘나 아까 그 낙엽 아닌데 씨 ~ ’
그래서 얼른 사과했다. ‘미안하다. 낙엽아.’ 하고 쪽 팔려서 얼른 돌아서서 걸었다.
그런데 뒤에서 낙엽이 하는 말이 들렸다. ‘짜식, 미련하긴 내가 처음의 그 낙엽인데.’
지은이 김대용 씨가 이 황당한 시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게 뭔지 아십니까?
세상살이가 이래도 저래도 부딪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제대로 사는 것인지를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황당한 시인 김대용 씨가 아닌, 여러분의 목사 김대용이가 이렇게 사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라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꿈과 비전을 품고, 믿음대로 되는 복을 받으라.” 는 지혜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회학에서 “거울 자아 이론” 이라는 특별한 용어가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말하는 대로, 그 사람이 정말 그대로 된다는 이론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라만차의 사나이” 라는 뮤지컬이 있습니다.
하루는 무사 라만차라는 사람이 말을 타고 달려가고 있는데, 사람들이 모여 웅성거리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하고 말에서 내려 가까이 가 보았더니, 창녀를 가운데 두고 모두가 돌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더러운 년아! 드러 누어 돈을 버는 년아!” 하고 온갖 욕을 다 퍼부어 대면서 돌을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무사 라만차는 그렇게 돌에 맞아 신음하는 창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창녀가 아니라 귀부인이군요.”
그러자 그 창녀가 힘겹게 일어서면서 묻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라만차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나에게 귀부인이라고 말하십니까?” “내가 보니 당신은 창녀가 아니라 정말 귀부인 같습니다.”
“아닙니다. 나는 담배꽁초 같은 여인입니다. 사람들이 담배에서 달콤한 것만 빨아 먹고 꽁초는 내팽개칩니다.
마찬가지로 뭇 남자들이 내 육체서 달콤한 것만 빨아 먹고, 내 육체는 꽁초와 같이 버리고 있습니다.”
“아니요, 내가 보기에는 분명히 당신은 귀부인이요.” 그리고 라만차는 말을 타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라만차가 숨을 몰아쉬며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었습니다.
그 때 한 귀부인이 그의 곁에 앉는 것입니다. 라만차는 죽어가는 소리로 “당신은 누구요?” 물었습니다.
“나는 오래 전에 돌에 맞아 죽어가던 창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멸시하고 욕하고 죽이려고 할 때에,
당신은 나에게 귀부인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때 나는 생각했습니다. 나도 귀부인이 될 수 있구나.
그리고 내 자화상을 바꾸었더니, 당신 말대로 내가 귀부인이 되었답니다. 당신의 말 한 마디가 나를 바꾸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거울 자아 이론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말하는 대로 됩니다.
축복한 대로 됩니다. 이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말해주는 대로 변하는 것을 “거울 자아 이론”이라고 합니다.
성경적으로 말하면 오늘 본문이 말씀하는 “믿음대로 되는 신앙”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강대국 미디안이라는 나라의 국경 지대에, 이스라엘 농사꾼이었던 기드온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밀농사를 지어서 추수를 하고 나면, 미디안이 가만히 보고 있다가 쳐들어 와서 빼앗아 가곤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농사꾼이었던 기드온이, 포도주 틀 속에 들어가서 몰래 밀 타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그리고 나가서 미디안으로부터 이스라엘을 지키는 사사가 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기드온이 말했습니다.
“나는 큰 용사가 아닙니다.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하리이까? 보소서. 나는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가장 작은 자니이다. 이렇게 작은 자인 내가 이 민족을 위해서 무슨 일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삿 6;15)
그러자 하나님이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이 하리라.”(삿 6;16) - 그 말씀에 기드온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미디안 강대국과 싸워 이겼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게 평화를 안겨주었습니다. 오늘 날로 말하면 농사꾼이 갑자기 사령관이 되어 이긴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한 대로 이루어집니다. 기도한 대로 이루어집니다. 축복한 대로 이루어집니다.
선포한 대로 다 이루어집니다. 여러분! 믿습니까? 이를 세속적인 용어로 “거울 자아 이론” 이라고 말합니다.
성경대로 말씀하면 오늘 본문 1절 말씀인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언이니”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는 대로 될지어다.” 믿어주고 격려하고 축복해 주면, 그대로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져야 할 첫 번째 믿음의 자세는, 상대방의 꿈을 믿어주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꿈을 말할 때, 그 꿈을 믿어주면 그 사람은 그 꿈대로 됩니다. 믿습니까?
야곱이 열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중에 요셉을 가장 사랑하였습니다. 창세기 37장 3절에 그 이유가 나옵니다.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그리고 네 아내 중에 가장 사랑하는 라헬이 낳은 아들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이 요셉을 가장 사랑하는 이유는 요셉이 꿈꾸는 자였고, 그 꿈대로 될 줄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날 요셉이 꿈을 꾸고, 온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자신이 꾼 꿈을, 확신하며 이야기하였습니다.
“내가 꿈을 꾸었는데, 우리 형제들 모두가 밭에 나가서 곡식을 베어서 각자 벤 것을 단으로 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내가 베어 묶어 놓은 단이 벌떡 일어났고, 형들의 단도 일어나더니 내 단에 절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말했습니다. “또 꿈을 꾸었습니다. 해와 달, 그리고 열한 별들이 내 별에게 절하였습니다.”
자신의 열 한 형제들은 물론 아버지와 어머니까지도 모두 다 자기에게 절할 것이라는 꿈 이야기였습니다.
이런 요셉의 꿈을 듣고 반응은 두 가지였습니다.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믿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아버지 야곱은 아들의 꿈을 믿어 주었고, 아버지가 믿어 준 대로 요셉의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아버지가 믿어 준 대로 아들 요셉은 그 꿈대로 애급의 국무총리가 되었고, 형제들은 모두 그에게 절하였습니다.
부모인 야곱과 그의 아내들도 아들이 아니라,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에게 예를 갖추어 모두 절하였습니다.
그리고 꿈대로 성공한 요셉 때문에 자자손손 잘 먹고 잘 살았고, 아버지 야곱도 17년 동안 효도를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이 잘 되고 성공하는 꿈과 비전을 말하면,
그 사람의 잘 되고 성공하는 꿈과 비전을 믿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그 꿈과 비전대로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말한 꿈과 비전대로 되도록 많이 격려하여 주십시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언이니” 그렇습니다. “믿는 대로 될지어다.” 믿어주고 격려하여 주면 그대로 됩니다.
특별히 가족들끼리 서로의 꿈과 비전을 믿어 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현실적이지 않아도 믿어 주어야 합니다.
긍정적으로 믿어 주어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의 꿈과 비전을 믿음으로 믿어주고, 격려하여 주어야 합니다.
남편도 아내의 꿈과 비전을 믿어주고 격려하고 사랑하여 주어야 합니다. 믿어주고 격려하여 주면 그대로 됩니다.
어느 가난한 남편이 고생하는 아내가 너무 안쓰러워서 불쑥 한 마디 던졌습니다.
“여보! 내가 당신과 유럽여행을 하는 꿈을 꾸고 있소. 신혼여행도 못 갔는데 유럽여행을 멋지게 합시다.”
그때 아내가 기가 막혀서 비웃으며 말했습니다. “당신 주제에 무슨 유럽여행, 그리고 내 팔자에 무슨 유럽 여행,
꿈같은 이야기하지 말고 입에 풀칠이나 할 생각을 해요. 유럽여행은 무슨 유럽여행? 제주도도 못가는 주제에”
이렇게 꿈을 깎아 내리는 이야기를 하면, 남편은 기가 죽고, 그 가족은 입에 풀칠이나 하다가 죽어요.
진짜 그 말대로 유럽은커녕 제주도도 못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남편의 꿈을 믿어주고 격려해야 합니다.
“참 멋진 생각이네요. 벌써부터 나는 유럽에 가 있는 것 같아요. 기다릴께요. 당신은 할 수 있어요. 핫팅”
이렇게 말하면 남편 속에 활기찬 에너지가 흐르게 됩니다.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그 꿈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부 서로 간에 서로의 꿈을 믿어주어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말할 것도 없이 부모는 자녀로 하여금 요셉처럼 크고 놀라운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을 믿음으로 선포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 안 믿어 주어도 부모만은 사랑하는 자녀의 꿈대로 될 줄을 믿어주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아직 초등학생에게 “그렇게 공부해 가지고 대학 가겠냐? 야 택도 없다.” - 그러면 진짜 택도 없게 됩니다.
아이가 잘 되고 성공하는 꿈과 비전을 가지지 못하면, 부모가 잘 되고 성공하는 꿈을 선포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부모가 심어 주면 아이에게 잘 되고 성공하는 꿈이 심어져서, 부모가 믿는 대로 될 줄로 믿습니다. 아멘!
한 남자가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를 보러 갔습니다.
의사가 말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불치병입니다.”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고아원과 양노원을 하고 있습니다. 고아들을 돌보고, 노인들과 함께 사는 것이 저의 줄거움입니다.”
“미안합니다만 하던 일을 이제 그만 두시고,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여생을 편히 쉬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몇 년 정도 살 수 있나요?” “6년입니다.” “일을 계속하면은요?” “길어야 3년입니다.”
이 말을 듣고 그 분이 말했습니다. “결정은 제가 하겠습니다. 쉬면서 6년 사느니, 일하면서 3년 살겠습니다.”
그리고 전후 사실을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에게 말했더니, 목사님이 그 마음이 너무나 아름답잖아요.
이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분은 죽어서는 안 된다는 믿음으로 “당신은 죽지 않습니다.” 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자신의 생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고아들과 노인들을 돌보면서 12년째 지금도 살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꿈을 믿어주고 격려해 주면, 그 사람이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언이니” 아멘! 믿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강대상은 성도 여러분들이 가진 꿈과 비전을 믿어 주고, 격려하는 곳이요.
꿈과 비전이 없는 사람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 주는 곳이요. 꿈과 비전대로 되기를 축복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 강단은 우리 교회의 꿈과 비전이 선포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들은 이 강단에서,
목사가 선포하는 우리교회의 꿈과 비전을 믿어주고, 기도해 주고, 격려하여 주고, 함께 해 주어야 합니다.
이 성전을 주신 하나님의 소원, 이 땅의 죽어가는 영혼들로 가득 채우는 것이 우리교회의 꿈과 비전입니다.
이 꿈과 비전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격려하고 계십니다. 성령님이 능력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상대방의 꿈을 믿어주고, 격려하고, 축복해 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의 자세는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꿈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꿈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꿈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기드온은 포도즙 틀 속에서 몰래 밀 타작이나 하는, 정말로 소심하기 짝이 없는 평범한 농사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드온을 향한 큰 용사의 꿈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큰 용사다.”
이런 하나님의 꿈을 기드온은,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거절하였습니다. 받아드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곧 하나님의 꿈을 받아드렸습니다. “오! 하나님! 하나님은 저를 큰 용사로 디자인하고 계셨군요.
그렇게 살겠습니다. 큰 용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타작하던 밀을 버리고 하나님의 용사로 나섰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꿈대로 큰 용사가 되었습니다. “그 믿음이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되었습니다.” 아멘입니까?
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이 사울로 살았을 때, 예수 믿는 사람들을 죽이기까지 핍박하였습니다.
다메섹으로 도망간 성도들까지 찾아서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강한 빛이 쏟아지는,
놀라운 체험과 함께 부활하신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행 9:5)
그리고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는 꿈을 주었습니다. 바울은 주님이 주신 그 꿈을 받아 들였습니다.
그리고 이방인의 전도자로 성공하였습니다. “그 믿음이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되었습니다.” 아멘입니까?
시몬 베드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느 날 갈릴리 바다에서 밤새워 고기를 잡으려고 그물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하고 돌아와,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배위에서 말씀을 전하신 후에,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려라.”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밤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만 말씀하시니 그물을 내리리이다.”
그리고 그물을 내렸습니다.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가 많이 잡혔습니다.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깜짝 놀래서,
예수님 앞에 털썩 무릎을 꿇더니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를 떠나소서!” 라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시몬아 너는 나를 따르라. 내가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시몬 베드로 자신이 자기를 볼 때 자기는 어부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보시는 베드로는 대사도였습니다.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이 바라보는 눈으로 자기 눈을 바꾸고, 예수님의 꿈대로 말씀대로 대사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천국 열쇠를 가진 천국문지기가 되었습니다. “그 믿음이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되었습니다.”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애급 사람을 죽였다고 애급 황제 바로가 모세를 잡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도망가서 40년을 양을 치면서 목동으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80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양을 치다가 가시떨기에 불이 붙는 것을 보았는데, 한참을 타도 나무가 사그라지지를 않습니다.
너무나 이상하여 가까이 가보려고 다가갔더니, 가시나무 불꽃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모세야! 양 치는 일을 그만 두고, 이제 애급의 내 백성을 인도하여라. 저들의 신음소리가 내 귀에 들리는구나.”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이 주신 그 꿈이 너무나 커서 네 번씩이나 거절하였습니다. 모세 자신이 자신을 보니,
광야의 하찮은 목자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스라엘 최고 지도자로 보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모세는, 하나님의 꿈대로 위대한 이스라엘의 출애급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 믿음이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되었습니다.” 아멘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꿈을 믿고 받아야 합니다.
1623년 영국이 어지러울 때였습니다. 한 시골 농부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우리 민족에게는 지금 선한 지도자,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보내 주시옵소서!”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이 그에게 생생하게 들려 왔습니다. “선하고 강한 인물, 위대한 일군이 바로 너다.”
그러나 그는 그를 향한 하나님의 꿈을 거절하였습니다. “하나님! 저는 농부에 불과합니다. 나는 아닙니다.”
그리고 성경을 들어 펼쳤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이 말씀 앞에 그는 엎드려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고,
예수님이 나의 예수님이 되어 주신다면, 내가 선하고 강력한 지도자가 될 수 있으리라 믿고 나가겠습니다.”
그가 바로 청교도 지도자가 되어, 영적으로 무너져 가는 영국을 이끌어 간 올리버 크롬웰(Oliver Cromwell)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지금 저와 여러분에게 꿈을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부르십니다.
우리도 기드온처럼, 바울처럼, 베드로처럼, 모세처럼, 크롬웰처럼 하나님의 꿈을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내가 나를 아는 것보다, 하나님이 나를 더 잘 아십니다. 그러므로 나를 향하신 꿈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하면 “우리의 믿음이 바라는 것들이 실상이 됩니다.” 아멘입니까? 하나님의 꿈대로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빨갱이 예수쟁이” 라는 책에 나오는 간증입니다. 북한 고위층 간부가 간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곧 죽을 것이라는 의사의 선고를 받은 것입니다. 그는 친척 친지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느 날 중국 친척집에도 인사를 갔습니다. 예수 믿는 가정이었습니다. 그 집에서 기독교방송을 들었습니다.
마침 방송에서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몸이 아프신 분들, 아픈 자리에 지금 성경을 올려놓고 손을 얹으십시오.”
그는 자기도 모르게 성경을 가슴에 품고 그 위에 손을 얹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간암이 치유되었습니다.
고침 받은 기적에 그는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몰래 예수 믿다가 어머니에게 울며 말했습니다.
“어머니! 용서하세요. 나 예수님을 믿고 병 고침을 받았어요. 나 어머니 몰래 예수를 믿고 있었어요.” 그러자 그의 어머니가 눈물을 쏟으며 말했습니다. “아들아, 내 기도가 드디어 40년 만에 응답되었구나.
나는 40년 동안이나 네가 예수님을 믿기를 바라며, 너 몰래 예수님을 믿으며 기도하여 왔단다.”
그래서 그 어머니와 아들이 지금 저 북한 땅에서, 지하교회를 개척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선교 방송를 통해서도 복음은 전해지며, 신유의 역사도 일어납니다. 여러분도 믿으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지금 이 강단에 선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마음에 감동이 있으면 아멘으로 받으십시오.
우리 믿는 자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드리면 그대로 됩니다. 지금 몸이 아프신 분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저와 여러분 모두가 나음을 입었도다.” 아멘!
이 말씀이 확실히 믿어지면, 지금 고침을 받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고침 받았음을 믿습니까?
지금 사업하시는 분들은 주님이 꾸어줄지언정 꾸지 않도록 하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믿을지어다. 아멘입니까?
지금 공부하거나, 시험준비, 취업준비를 하는 분들이나 자녀를 둔 분들은, 머리가 되도록 명철과 지혜주시는,
주님의 기적을 믿을지어다. 아멘입니까? 주님께서 시온의 대로를 열어 주실 것을 확실히 믿을지어다. 아멘!
울어도 힘써도 못하는 문제를 안고 씨름하시는 분들은,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을지어다. 아멘!
하나님이 함께 하면 됩니다. 홍해도 가르시고, 여리고 성도 무너뜨리시고 못 할 것이 없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그렇지 아니 하니,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으시니라.” 아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높이 들리라.” “산아! 네가 무엇이냐? 여호와 앞에 평지가 되리라.” 아멘!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아멘!
“너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의 끝 날까지 이루려할 줄 내가 아노라.”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고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기도한 대로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믿으면 축복한 대로 이루어집니다. 선포한 대로 다 이루어집니다. 여러분! 믿습니까?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꿈과 비전을 말할 때, 그 꿈과 비전을 믿어주면 그 사람은 그대로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꿈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꿈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 꿈을 가지고 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하나님의 꿈대로 내게 이루질 것을 믿으면 그대로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그대로 믿음으로, 그 바라는 믿음이 실상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기적 같은 축복이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