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 라이프 스토리뷰 제102화 " 장봉도 힐링 테마 비박여행 (삼목선착장-> 장봉도 윤옥골 비박 -> 가막거리 -> 썰물 해루질 탐험)"]
♤ 언 제 : 2019. 06. 8 ~ 9 (토ㆍ일요일)
어젯밤 비로 온 대지는 촉촉하게 젖어서 일까? 거실 창문 밖 시야가 깨끗하고 하늘빛이 청명하니 오늘 장봉도 떠나는 마음 한결 가벼웁다...
요사이 연속으로 매주 장거리 여행을 시행 하노라니 몸이 천근만근 찌뿌둥하고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그래도 어디론가 계속 떠나고 싶은 이 방랑기질을 어 찌하면 좋단 말이요...ㅎ
1. 출 발
아침을 든든히 먹고 오전 여덟시 무렾 나의 늙은 애마 '무쏘'를 타고 내부순환도로를 타고 가다 강변북로 에 서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타고 영종대교를 건너 삼목 선착장 도착한다.
만남 약속시간은 10시반 인데 왜 이렇게 일찍 서두르 냐굽쇼?
ㅎㅎ 공항 가는 길이 항상 오리무중 시간을 가늠할 수 도 없거니와 미리가서 기다리는게 제일 속 편한 방법 이기에 조금 일찍 서둘렀다요...ㅎ
서론이 너무 길었다요...
각설하고,
2. 장봉도 행 여객선에 오르다
약 두시간여 일찍 도착을 하여 친구들을 기다리다가 근처 편의점에서 아이스커피를 사서 들고 다니며 주 변을 탐색하여 본다...
이곳 삼목선착장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몆년전 타 산악회 '신ㆍ시ㆍ모도 일주 트레킹'에 참석 하기 위해 왔던거로 기억된다...
한참을 기다려도 친구들 연락두절... 부리나케 인터넷 을 카페에 들어가려 했지만 허걱! 인터넷이 잘 터진다
시간은 자꾸만 촉박해져오고 해서 우선 11시 선박 승선티켓을 먼저 끊기로 한다...
어차피 이렇게 혼자 출발 하게되면 장봉도가 초행길 이라 차를 갖고 들어가는게 좋겠다는 생각하에 나의 애마도 같이 승선하기로 하였다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0a8d2ceed219a47aec5bb7d4f4070d7c06039a74)
승선 하기전 인터넷이 연결되어 이번 여행 리더대장 양우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자신도 지금 승선하 기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서둘러서 줄을 섰다가 우여곡절 속에 승선하기에 이르렀다...ㅋ
차를 배에 주차하고 나서 2층 여객선 내부로 올라가 다보니 정식친구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일부 다른 친구들도 만나게 된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8d653403b5e1f0a759cccbbd5e662cc087420b5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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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인사를 나눈후 우리는 3층 갑판위로 올라가 의례히 관광객들의 일명 '새우깡 갈매기 먹이주기' 쇼 를 구경하게 된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4a248e50334d35d642640e68e3d94653286732f8)
ㅎㅎ 인증사진도 찍어보고...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e43f284dae8cb8995ae0aecb465a863b27f5cce1)
갈매기가"여보게 나도 좀 주시게나" 하면서 뒤 따라 오고 있는것 처럼 보인다요...ㅋ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678c0894b58d1526c7eed4d076144c8804585a15)
바람이 하도 거세어 모자가 날아갈 것 같아 모자를 벗 고 바람에 머리를 맘껏 맡겨 버린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3f23b699f89dba9561ae9bf3e9649ba05cb17443)
갈매기들과 함께 중간 신도선착장에 들러 관광객들 일부 내리기도 하고 오르기도 한다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68456eb5a389a9b360a468a2911667f2f902be68)
신도 선착장을 뒤로하고 뱃머리는 어느덧 장봉도를 향하고 장봉도에 도착을 하여 우리들의 비박 목적지 "윤옥골"로 장봉도 시내와 그야말로 농촌풍경 논밭길 을 구경하며 달려간다...
차 창문을 열고 장봉도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음 껏 마셔 보았다...
서울에서는 엄두도 못낼 일이 아닌가 말이다...ㅎ
3. 윤옥골에 도착하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eafeeedb36f2ee2bbe9e83177001724159aebd12)
원래 지명이 물이 흐르는 골짜기에 길이 나 있다고 하여 '유노골'이라 불리웠다고 하네요...
또 다른 전설에 따르면 '유녹골' 이라 하여 골짜기에 사슴이 노닐며 살았었다 하는 유래도 전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려...
전설따라 삼천리...삐리리~~~ ㅎ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66ac63431f6426924fc03563b595720d2c7e5a48)
도착을 하여 애마를 주차시키고 나서 잠시 주변에 핀 야생화들을 담아 보았다...
누구냐 너는?
열매가 토마토를 닮았는데 과연 이 꽃 나무의 이름을 누가 좀 갈켜주시지 않으시겠소?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c8f6fda19bf2895a38f82e054e049a31c33d2ab4)
먼저 온 친구들은 이미 텐트를 쳐 놓고 있었고 막도착 한 우리들은 서둘러 각자 텐트를 치기로 한다...
위에 파아란 텐트가 본인 일인용 텐트 되시겠다. 옆에 색깔 맞춤 의자도 이번에 개비 한거다요...ㅋ
(주) 개비:있던 것을 갈아 내고 다시장만하여 갖추다)
너무나 아담하죠?
앞으로 비박 백페킹용으로 쓸 요량으로 텐트를 맘 먹고 구입하여 오늘 첨 사용 하는거라 기대가 사뭇 컸었지만 초 경량이란 점은 장점이나 내부가 너무 협소하여 옷 갈아 입기에 너무 불편한 단점도 있어 특성상 하룻밤 비박 하기엔 뭐 그런데로 쓸 만 하기도 했다는...ㅎ
이렇게 차박을 할 줄 알았으면 넓은 텐트를 갖고 올걸 하는 생각도 잠시 했다요...ㅋ
일단 도착 시간이 12시를 훌쩍 넘어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서 간단히 허기를 떼운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56583d01d2503d4201da4a1a485b38845c07fcbb)
식사를 하고 나서 물 빠진 해변에 아낙네 아니 웬 머 스마 들이 쭈구리고 앉아서 무얼 하고 있어서 다가 가서 보니 우리 친구들이 라면 끓인 코펠들을 닦고 있었다...ㅋ
그래서 나도 한 손 거들었다요... ㅋ 생색은...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f17d01285836febdebaed09ba16313b25ae48593)
허 걱!
친구들은 점심 먹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새 삼겹살 에 쇠주... 그야말로 술 판을 벌리고 있다요...ㅎ
ㅎㅎ 야외에 나오면 술이 빠질 순 없겠지요...
ㅎ 각자 즐기고 싶은대로 하는게 바로 힐링 아니겠는 가 말이다...
나는 오랜만에 만난 대인 친구가 끓여준 커피를 마시 며 술의 유혹을 간신히 물리치려 한다...
ㅎ 나는 약 일년 전 부터 나름 생각한 바가 있어 술 을 끊기로 하여 지금껏 절 주를 하고 있다는...ㅋ
"나의 斷酒 에 대한 단상"
酒는 잘 먹으면 약 이요 잘 못 먹으면 독이 된다고 하였지요
그저 누구 보다도 좋아하고 나 자신 사랑했던 酒님과 결별 말이요
그동안 酒 한테 사랑하고 의지하고 酒 한테 백전백패 지기만 하며 후회 하기를 반복
내 인생이 酒에 끌려 가는 것만 같아 이젠 맑은 정신으로 남은 生涯 살아보려 함 이로세...
그렇다고 술 중독자는 아니라는...
ㅎㅎ 쓸데없는 말이 길었다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7bf55d461fc621a35acd25c39dd24968b416cbf7)
4. 윤옥골 주변을 산책하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7266d98791d5949e0d88ed97ac92615a1730a2e7)
친구들이 술잔을 마주치며 환담을 나누고 있는 사이 나는 슬그머니 자리를 벗어나 주변을 살펴 보다가 '건어장'이라 쓰여있는 이정표를 따라 조그만 산을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본다...
어느정도 중턱에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친구들 그늘망 아래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는것이 보인다...
ㅎㅎ 맛 있게들 먹으시게나...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df5c310e15cf6ad1ca8ed29a306d78a58a436dba)
산 중턱을 오솔길 따라 산책을 하며 사색을 즐기려다 문득 시야에 빠알간 열매가 유독 눈에 꽃힌다...
바로 산딸기... 복분자 재료로 쓰인다는...ㅋ
자연스레 열매에 손이 가며 몇 알 따서 후후 불어 먼지를 털어내고 입에 넣고 씹어본다...
달콤하고 약간 덜 익은 것은 시큼하니 금세 입 안을 황홀하게 만들고 만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e80efdfa19785e5a97c315249e820acf9e37002c)
주변에는 동백꽃 나무도 보이고 개망초들도 작은 얼굴로 활짝 웃으며 피어 반긴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d503815e1e51c06275b5a65438d930716b8fca2b)
바닥 구석에는 산딸기와 비슷한 뱀 딸기도 보이고 한쪽엔 보란듯이 키가 큰 나무에 잘 익은 산딸기가 열려있어 내 손 안에 있다면?
빙 고! 입으로 직행한다...순간 어느 신체 한 부분이 불끈 힘이 솟는게 느껴진다...ㅎㅎ 상상으로 말이죠?
왜 산딸기가 복분자의 재료로 남성 강장제로 으뜸이 라는 속설도 있잖아유...ㅋ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d19db6fa4e858b087aa6503b42cb09e6bd6888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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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오솔길을 걷노라니 우측 나무들 사이로 장봉도 서해바다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f412538d0cf87246ccf992a116af4bad1d59d84e)
숲 속 에선 풀 벌레 울음소리 들려오고 온갖 야생화엔 벌 과 나비가 넘나든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dece2dd24d6715aad1461d29a25d42f65b0a19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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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 주변풍경 이모저모...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2bc6cba750c0603ac2f6dafdf0ab434c3fc7c804)
한 소나무엔 솔 방울이 영글어 있고 심술쟁이 칡 넝쿨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와 소나무 얼굴을 간지럽힌다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f09d070eb09982f2a0d3b20c6475eb562843d466)
오솔길은 오르락 내리막 길 나의 숨소리 거칠게 만들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게 한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21ae488c43323a701621e563505d6032b9c230cf)
어느 소나무 밑엔 별 모양의 식물이...
한 쪽 낮은 나뭇가지엔 개 복숭아 열매들이 달려있고요...
언덕 윗 자락엔 나무 정자가 바다를 향해 세워져 있다...
이곳을 지나며 어디까지 가야할지 모르는 막막한 걸음 이었기에 좀더 걷다가 유턴을 하기로 한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65205c2c43e096e782c3c2e5a541de457b95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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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힘이들면 괜시리 서서 인증사진 찍는다는 핑계로 쉬어 가기도 한다...ㅎ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808e007161210d04351002d4d1a3d5ab0d8b0502)
또 간간히 보이는 산딸기들은 나의 피로회복 보양제 되어 나의 입 속으로 희생된다...ㅋ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0b9ac54c31d02fd570b424f338deecbadc9a9361)
되돌아 가는 길은 낳 설지는 않지만 또 다른 모습으로 색 다르게 다가 오기도 하지요...
어느덧 원점회기에 도달하며 올라왔던 나무계단을 내려온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658228df9784383d43b7a8f2038d910aee17a37a)
내려와서 캠핑장 주변에 피어있는 꽃들과 대화를 나누며 금세 친구가 되어 함께 사진도 찍어본다...
엉겅퀴 꽃 에 요즘 보기 힘들다던 노랑 나비가 살포시 앉아 꿀을 빨고 있다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81fa22017007a6ff7668811c8fb94c1216ae0f62)
캠핑장에 돌아오니 몇몇 친구만 남아서 아직 대화를 나누며 앉아 있었다... 헐 대단한 친구들...ㅎ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8a7d765c953efb7f2bfebed94b63c7e78779d686)
캠핑장 한 켵 수풀에는 노랑 야생화가 보라색 라벤더 꽃 들 사이 한 가운데 혼자서 활짝 피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요...
5. 가막머리 해운 둘레길을 걷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2dc08531a7e80d7733b6095dcdc3d61843f0d2ff)
어차피 오늘은 뚜렷한 일정없이 캠핑하며 자연과 벗하고 자유롭고 홀가분하게 일탈의 힐링을 누려 보는 것도 좋지 않은가 말이다...ㅎㅎ
그래서 나는 나 나름대로 본능이 이끄는 대로 발걸음 을 옮기며 캠핑장 주변을 거닐며 탐색하여 본다...
캠핑장 앞 해변 앞에 까마귀 한마리 날라와 앉아 먹이 를 구하려는 듯 서성거리고 있다...
앞 바다엔 커다란 바위를 기점으로 초록색 어망이 설되어 있다요...
저 어망은 양 쪽으로 그물을 추가로 설치하여 들물때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같이 들어온 고기들과 해산물 이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며 걸려 잡는 방식이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5da71bac05db3518fdc44a79ff99d6f1604bb035)
한 켵 바위 위에는 갈매기들이 한 무리가 앉아 쉬면서 소곤 거리고 있는듯 하다요...ㅋ
마치
" 얘들아 저기 관광객들이 오늘도 많이 왔나봐" " 어떤 양반들은 술만 마시고 있던데...ㅋㅋ" " 너는 오늘 물고기 좀 많이 잡아 먹은겨 어떤겨어?" " 저기 키 작은 남자가 다가오면서 사진 찍고 있다야" " 수근수군... 도란도란..."
이러면서 말이다...ㅎ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8630cb7ff08397585d8b2e8422425be9add365c8)
나는 발길 닿는대로 해안둘레길 (가막머리) 을 걸어 보기로 하였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6b9ff796a9086eaee078558a45ded7e8068d909a)
가막머리 해안둘레길 가는 길은 온통 바위 투성이 너덜길이라 표현해도 지나치지 않으리라...
크고 작은 바윗돌 여기저기 널 부러져 있고 곳곳엔 오랜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각양각색 기암괴석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2f036044eb885e174adb08f6b49d4cc13b76ef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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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너덜길을 걷다가 잠시 앉아 쉬면서 바닥에 걸치적 거리는 조약돌 잡아들고 돌의 표면에 세월의 흔적을 한번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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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머리 해안 둘레길 기암괴석 풍경 이모저모...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a6f40b7c302bfa3ef64ee1c9c60eb67e83f64921)
한참을 걷다보니 저 쪽 해안가에 사람들이 무언가를 하고 있는거가 보이기에 다가가 보니 바위에 붙은 고동 들을 잡고 있었다...ㅎ
나도 곧바로 아까 입구에서 줏어 갖고온 망이 있어 고동을 주어 담았다요...
돌을 들에내노라면 작은 게들이 후다닥 도망가고 나는 그놈들을 잡는다고 덥석 잡았다가 집게 발에 꼬짐을 당하고는 "아 얏!" 고통에 소리를 지르곤 했다요...ㅋ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자 들물이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해 나는 천천히 해안길을 훝으며 되돌아 나온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cef611f723b331720a468e492e213403a8f1fe60)
어느덧 캠핑장에 가까이 오자 하늘은 살짝 흐릿하고 서쪽하늘 해가 지는 노을 광경은 아마 오늘은 볼 수 없을거란 내 예상은 들어맞고 말았으니 왜 슬픈예감 은 이다지도 틀리지를 않는단 말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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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머리 해안길을 다녀오니 우리 캥핑장에는 병성 친구가 회삿일로 늦게 도착을 하여 친구들을 위해 커다란 타푸스크린을 짖고(?) 있었다...ㅋ
뒤에는 야외 간이 화장실까지...대단 하다요.ㅋ
그리고 친구들을 위해 온갖 캥핑장비들을 공수해 갖고와서 우리 친구들을 놀래키기도 했다는...
나중에 자세히 소개하겠다요...ㅎ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41fe1efba4ac091e561cd4c573bd2d055120e99f)
그나저나 바닷가에 왔는데 낚시는 해 봐야 하지 않겠 는가... 마침 병성친구가 루어낚시를 한다고 하길레 나도 차 에서 릴 낚시대를 꺼내 준비하고 바닷가로 나온다...
미끼는 사 온것이 없어서 아까 잡은 고동으로 미끼 대용삼아 던져 놓았다...
잠시후 친구들이 저녁식사를 하란 소리에 낚시대를 돌에 거치해 놓은 다음 잠깐 식사하러 들어온 사이 병성친구가 하는소리 지금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어 밖에 릴 낚시대 물에 잠기기 일보직전이라 하길레 서둘러 뛰어 갔지만 어떻게 된게 릴 낚시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던 것이다...
흐미... 최근에 산 신상품 낚시대로서 내가 제일 아끼 는 것 인지라 가격은 둘째치고 잊어 버렸다는 상실감 에 속이 아주 쓰라렸다요...ㅎ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11e2bfc78961414f198f41c6c7d72bb5974a4aba)
그리고 저녁식사로 내가 준비해간 불고기를 끓여 저 녁을 해결하고 미련이 남아 낚시대 두대를 챙 겨서 바닷가로 다시 나와 던져 놓았으나 허탕을 치고 있는 데 오늘 오랜만에 만난 대인친구가 다가와 그간 못나 눴던 얘기를 나누며 어둠이 점점 짙어져만 갔다...
잠시후 친구들이 올라오라는 소리에 낚시대를 접고 철수를 한다...
6. 윤옥골 캥핑장에서 캠프하이어 불 밝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70941f3024025b2077309cfded8726a0d96a3331)
캠핑장에는 병성친구가 준비해 가지고 온 장작으로 캠프화이어를 만들어 어둠속에 환 한 불꽃이 주위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ㅋ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eb504a261cb95a8cf991c629f05d78a7b32ae5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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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화이어의 온기에 주변으로 하나 둘 친구들이 모 여앉고 불루투스 앰프에서는 귀에 익은 올드 팝송이 흘러나오니 이것이 바로 힐링 아니고 무엇이란 말이 뇨?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6ddee0ab2c2daa6859c53edd06ea1e7ad859f7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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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캠프화이어
장봉도 힐링 테마여행 여객선에 몸을 싣고 찾아와 윤옥골 해변 언저리 비박텐트 캠핑장
주변에는 온 갖 야생화가 만발하고 풀 벌레 우는소리 벌과 나비가 하늘하늘 나폴거리니 파라다이스가 별거라더냐 여기가 바로 낙원 이로세
바닷가 썰물로 갯 뻘이 들어나고 물 빠진 바위표면엔 소라와 고동들이 서로 잡으려는 관광객들로 인해 비명을 지른다
곳곳엔 오랜 세월 증명 하듯이 기암괴석들 서로 제가 잘났다는듯 온 몸에 주름을 잡고는 자리하고 있다요
해는 서쪽으로 기우는데 날씨가 흐릿하니 서해 노을풍경 오늘 감상하긴 틀렸나 보오
바닷가 불어오는 바람 얇은 옷가지 여미게 하는 추위는 화려한 불 꽃 이글거림에 어느새 녹아든다
청춘 고교 얄개시절 친구들과 하조대 해수욕장 놀러가서 불 피워놓고 녹음테이프 틀어 디스코 춤 추었던 기억 살아나네
오랜만에 느껴보는 캠프화이어 온기는 7080시대 추억 소환하나니 우리 모두 그 시절로 되 돌아 간듯 하더이다...
(2019.6.8 장봉도 윤옥골 힐링 비박 여행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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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녹여주는 불꽃 열기에 내 마음도 나의 얼굴도 어느덧 상기되어 가는구나...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fa474d4c575856dd1bb37a24e3e3c9bf0af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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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부어라 마셔라 머리는 어느새 희끗해져 버렸지만 마음만은 젊은 꽃 중년들이여
어느새 우리들은 취기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장봉도 윤옥골 해변 언저리 캠핑장 텐트치고 캠프화이어 불꽃 놀이 하노라니
친구들과 함께 바닷 파도소리 들으며 감미로운 올드팝 들으며
세상사 온갖 시름 스트레스 다 던져버리고 오늘은 예서 즐거움만을 만끽 하리라...
( 2019.6.8 장봉도 윤옥골 해변가에서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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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추억의 한 장면들... 7. 장봉도 가막머리 해루질 하다
캠프화이어 열기가 서서히 시들어 갈 무렾...
오늘 계획 하였던 썰물에 맞추어 해루질 하기로 하였던바 초반부터 시작된 음주로 다들 의욕이 없어져 버려 시들해진 분위기가 역려하다...
그러나 여사친들이 맛 좀보자는 요구에 진행대장 양우친구는 책임감과 사명감에 썰물시간 12시에 맞춰 나가자고 하여 나도 내심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터라 나를 포함해서 도합 네명이 가기 로 하였다...
그래서 쉬기위해 차에 들어가 잠시 쉬고 있는데 깜박 잠이 들었나 보다...
갑자기 어느 차량에서 비상 경고음이 들리는 바람에 눈이떠져 일어나니 다른 친구들도 그 덕분(?)에 일어 나니 우리는 서둘러 해루질 하러 가막머리 방향으로 약 한 시간 가량 걸어간다...
어둠속에 바윗돌들이 깔려있는 길 걸어 보셨나요?
ㅋ 아주 죽을 맛 이라니까요...
헤드라이트 조명에 도움을 받아 걷노라니 지면은 울퉁불퉁 건들거리니 다리와 발바닥의 피로도는 강도를 더하니 갑자기 피곤이 몰려오며 순간 괜히 왔다는 생각이 솔직히 들었다요...ㅎ
허나 이왕 약속했던바 끝까지 계속 하는게 친구의 도리이기도 하기 때문에 강행을 하기로 했지만 속 으론 열 두번도 넘게 후회를 곰 씹어야만 했다는...ㅋ
어느덧 목적지에 도달하여 드디어 소라잡이 아니 줍 기에 돌입 하였으나 경험이 없는 필자 인지라 나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 양우친구는 잘도 잡아낸다.
조금씩 양우친구의 설명에 힘 입어 찬찬히 보다보니 보이기 시작하여 그저 보이는 것만 줍기로 하며 몇 마리 잡았다...
어차피 나왔으니 소기의 목적을 달성키위해 열심히 해 보았지만 그저 평소 헌팅본능 때문에 포기하는건 싫어 하는 성깔 때문인지라 걸어온 길을 되돌아가면 서 끝까지 최선을 다 해 본다...
병성친구도 꽤 많은 수확을 하면서도 바위의 미끄럼 때문에 여러번 넘어지기까지 하며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 아닐 수가 없었다요...
어찌어찌하며 우여곡절속에 우리는 살아서 되돌아 오기는 했는데 온 몸이 천근만근 속에 세 시간의 해 루질을 마치게 된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c0537959f398fe37c29eab54f95084fd3f58464a)
해루질한 소라 채취물...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e85ea4fc606c46aac6b63a5973da676e7fa272ba)
대충 잡은것을 아이스박스에 넣어두고 서둘러 텐트 에 들어가 잠을 취해본다...
마음 속으로 뭐 한다고 이렇게 고생을 사서 했느냐고 스스로에게 투정을 하면 피곤한 몸은 이내 잠결에 빠져 들었다...
8. 윤옥골에서의 아침...
텐트 밖에서 웅성거림과 누군가 틀어놓은 음악소리 에 눈을뜨고 시계를 보니 여섯시 반경...
잠시후 빗소리가 들리더니 텐트위로 빗방울이 마치 드럼을 치듯이 떨어져 내리며 소리를 낸다...
다행히 얼마안가 비는 그치고 일찍 일어난 친구들의 소음에 더 이상 잠을 청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에 일 어나 옷을 갈아입고 나서 서둘러서 짐을 정리 하기에 돌입한다...
텐트까지 깔끔히 정리를 하고난 뒤 친구들이 준비해 준 아침식사를 대인친구가 맛깔나게 끓여낸 김치찌 게를 먹으며 허기를 달랜다...
ㅎㅎ 친구들 덕분에 맛있게 먹었노라고 감사의 마음 이 자리를 빌어 전 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51086fc3c7a88cace4b85ad3898bdd9c8730eeb1)
아침식사를 하고나서 해변풍경을 담아 보았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d7ca588c8f0166aabe47302b94278a5a33495b35)
그리고 캥핑장 오른쪽에 있는 산에 팔각정과 전망대 가 있다고 하기에 소화도 시킬겸 어젯밤 해루질로 인 해 온 몸이 찌뿌드해져 풀겸 산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9a72b634d7b0c3adca034905e37c1436cc97c01d)
산으로 오르기 시작 하면서 초입에 산딸기가 무리를 지으며 포진해 있어 숲으로 들어가 한참을 따 먹었다 그리고 뒷 주머니에 있는 넥 머플러를 꺼내 한쪽 끝을 묶고 그 안에 딸기를 담아 넣었다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bd8d50b189194849ba16260f296544849cbb3bf7)
위 에 채취해온 산딸기를 집에서 그릇에 넣고 찍어 보았다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c7646ce6da6b97cb87fbaca94b9dc461044b6476)
어느정도 올라오니 산의 정상엔 도착 했는데 전망대 가 안 보이네 그래서 중간에 아래 전망 뷰가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시간만 넉넉하면 끝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혹시나 친 구들이 날 빼 놓고 출발 할까봐(?) 서둘러 회기하기로 하였다요...ㅋ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fb3aa21ba684441c40d3c7f6383aeadf8a225122)
하산을 하면서 잠시 위로 살짝 가다보니 한 이정표가 보이길레 올라서니 전망대가 400m 남았다고 한다.
미련을 버리고 마침 도착한 등산객 분에게 부탁을 하 여 인증사진을 찍고 서둘러 내려간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da28d771bad8665c003a7a722c9571811515ea0d)
내려가며 본 아랫 풍경 이모저모...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cdc3497c806146b17911422c89ce33f2d42bc999)
내려와 보니 어느덧 철수준비가 거의 완료되어 있었 고 먹다남은 수박을 몇 조각 집어먹고 나니 갈등도 해소되고 나서 우리 캠핑장을 담아본다...
어때유 깨끗하쥬?
우리 친구들 흔적을 하나라도 남기지 않으려는 마음 가짐에 칭찬해유... 짝짝짝...ㅎ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b93b9294fa88a3f73f9edcd4a8e265a6e16c389c)
캠핑장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주변 풀 숲 전경을 담아 보았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d9cdf87307f6f768927962fde5d01d45ebafa12f)
그리고 노랑 야생화가 떠나는 우리들에게 활짝 함박 웃음을 지으며 잘가라며 손짓을 하는 듯 하다...
잘 있거라 윤옥골이여... 안~녕...^@^
9. 장봉도를 떠나며...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35da3c82949c35931b2108311e1a822dae290e95)
친구들과 줄지어 차를 몰아 장봉도 선착장에 도착 하니 마침 배가 도착해 있어서 곧바로 승선표를 끊어서 여객선에 승선 완료 하였다...
삼목선착장에 도착을 하고 우리는 각자 자택으로 귀가를 하기로 한다...
이렇게 하여 우리들의 장봉도 비박 힐링 테마여행의 1박2일 여정을 무사히 마치게 된다...
함께 여행을 하였던 친구 모다들 만나서 반가웠고 즐거운 여행의 한 추억으로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 여행기를 갈음코져 한다...
ㅡTHE ENDㅡ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TYB/3a85a9ccb819620512c1e0d35167238aee798bd8)
돌아오는 여객선 안에서 ... ![](https://t1.daumcdn.net/cfile/cafe/1433792E4C66671B4C)
![](https://t1.daumcdn.net/cfile/cafe/150CC1154C6667E40B) 01. Monaco / Jean Fracuis & Morurisce 02. One More Time / Richard Marx 03. Vincent / Dana Winner 04. Here Is Your Paradise / Richard Marx 05. I Dreamed Was In Heaven / Charlie Landsborough 06. Scarborough / Sara Brightman 07. Pardonne Moi / Nana Mouskouri 08. When I Dream / Carol kidd 09. Paramithi Hehasmeno / Anna Vissi 10. The Water is Wide / Karla Bonoff
![](https://t1.daumcdn.net/cfile/cafe/133D982E4C6671565F)
11.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 Maureen McGovern & Placido Domingo 12. The Centaur / Joanne Glasscock 13. Years / Barbara Mandrell 14. Evergreen / Susan Jack 15. Ture / The Shangri-Las 16. Je n`ai Que Mon Ame (나에겐 마음밖에 없어)/ Natasha st-pier (나타사) 17. You Can Say / Chyi Yu 18. Erste Liebe Meines Lebens / Monika Martin 19. Dust In The Wind / Sarah Brightman 20. Yesterday / Nana Mousko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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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23697314C6667900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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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장문의 생생한 후기 글
잘 봤습니다
나 혼자 불을 끌어 안고
있네요 ㅋㅋ
사진 감사 합니다
ㅎㅎ 수아님
지루한 제 여행기 보셨군요
이번 여행 때 총무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읍니다
담 좋은길에서 또 뵙기를...^@^
아고~ 죄송합니다.
눈이 너무 아퍼서 읽다말았네요~
색깔을 바꾸시면 어떨까요?
ㅎㅎ 정란님
에고 제가 죄송합니다
잘 쓰지도 못한 글 올린것도
그런데 배경까지 파라색...ㅋ
요번 노트북 새로 업그레이드
하였는데 뭐 렌덤으로 설정되어
있다나 뭐라나 해서 한참을
만지작 거려 간신히 고쳐놨는데
어떨런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번 여행 함께해 즐거웠고
담에 좋은길에서 볼수 있으면 좋겠군요...^@^
형순친구 글 젬있게 보고 갑니다~
그리고 해변에 의문의 꽃은 해당화라고 합니다.
ㅎㅎ 건이친구님 반가웠습니다
제가 술을 끊지 않았더라면
좀더 많은 얘기 나누었을텐데...
아 그렇군요 해당화...
감사 합니다...^@^
생생한후기ᆢ제가장봉도에다녀온것같아요ᆢ많이많이자주출몰하여주시길빕니다
ㅎㅎ 기원친구여
자주는 아니더라도 시간이 허락되고
좋은 여행길 있으면 들르리다...^@^
형순친구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맛깔스러운 후기글 잘 읽고 가네~~~
ㅎㅎ대인 친구
항상 느긋하고 여유로운 모습
변함없어 반가웠다네...
뜻 한바 대로 성취하시고
건강 매사 유의하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