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업이 시작되고 몸에 열을내고 스트레칭을 한후 수업이 시작되었다. 처음엔 그립 잡는 법부터 배웠는데 테니스 그립으로는 이스턴그립,웨스턴그립, 세미웨스턴그립이있다. 기본적으로 잡는 이스턴 그립은 상대방과 악수하듯이 그립은 잡는다고 말씀해주셨다. 그 후 손목을 꺽어 고정시키는 코킹을 하는데 배드민턴 공처럼 가벼운 공이 아니기 때문에 손목을 쓰지않고 고정하여야 빠르고 강한 테니스공이 왔을때 힘에 밀리지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보낼수가있다고 하셨다. 라켓을 바닥에 두고 그 위에 공을 튕겨 제자리에서 공을 쳤는데 라켓이 생각보다 무거웠고 코킹이 익숙하지않아 이리저리 공을 쳐냈다. 교수님은 정확하게 보내지 않아도되니 코킹에 더 신경을 써서 공을 치라고하셨다. 처음이라 맘처럼 되지는않았지만 배우고 실력이 늘어가는걸 좋아하기에 수업이 다 끝날때까지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