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마태복음 6:9)
설교자 : 김 동휘 목사님
정부주최의 행사를 보면 국기에 대한 경례와 끝으로 만세삼창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도 묵도를 할 때에 축도로 마칠 때에 목사님이 기도합니다.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는 마침기도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주기도문은 모든 기도의 model로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주님에게 간구하는 형태로 보면 3가지로 하나님에게 간구(이름, 나라,뜻)하는, 영광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또 3가지는 사람의 관점(우리에게 주시며, 인도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기를)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어떤 형태, 정신을 가지고 기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작은 언제나 하나님이여야 하기에 하나님의 존재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여야 합니다. 인간은 우리의 것을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담은 동산의 실과를 먹지말라는 하나님이 뜻을 저버리고 하나님 같이 된다는 말에 선악과를 먹게됩니다.
우리 인생의 유익보다 우선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붙든 사람은 변화된 삶을 삽니다. 내 인생을 창조한 하나님의 관점으로 볼 때에 잘못된 것이 많습니다. 영적, 거룩, 소망스러운 것 같아도 하나님이 보시기엔 아닐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 구해야 할 것이 이것인 것입니다.
주기도문에 이름이 거룩히 여기심을 받으시오며~~라고 나오는데 이때 하나님의 이름은 성경에서는 여호와라는 존칭이 17,000번 정도, 하나님이라는 말은 4,000번 정도 나옵니다.
엘로힘(천지만물을 지으신 분), 엘엘리온(우주를 다스리는 분), 여호와(구원자), 아도나이(절대주권자), 메시아(구원자), 여호와살롬(하나님은 평강이시다), 여호와라마(하나님은 치료하신다), 여호와이레...등으로 나타납니다. 단순한 이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들 앞에 섰을 때에 하나님께 물어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뭐라고 대답해야 합니까? 그럴때에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여호와)라고 대답하십니다.
다윗은 블레셋의 골리앗과 전투를 할 때 돌멩이를 들고 만군의 주 여호와 이름으로 나아간다며 산성 같은 골리앗을 무너뜨립니다. 여호와께서 자기생애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이끌어 주신다고 노래하며 고백한 다윗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 봅시다.
구체적으로 달라집니다. 요한과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볼 때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하자 걷게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능력이나타나심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이땅을 살아가며 무엇을 바라고 자랑하고 다녀야 합니까? 여호와의 이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아야 합니다.(십계명 중 3계명) 오늘날 부모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습니다.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옛날에 성경을 필서할 때는 붓을 물에 여러번 다시 씻어 쓰되 하나님의 이름은 쓰지 않고 점만 콕 찍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망령되이 일컫지를 말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거룩히 여기라 하십니다. 거룩히 여긴다는 것은 완전한 거룩한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종교개혁가 칼빈은 받아 마땅한 영광을 받으셔야 한다고 했습니다.
기도할 때에 영광과 거룩과 찬송을 받으시길 소원하는 기도를 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영광을 높이는 기도를 먼저 할 줄아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모세는 꿈에 그리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르보산에서 못 들어가고 죽게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분노를 줄이지 않고 물이 부족하자 반석을 두 번 내리쳐 백성에게 물을 줍니다. 자기 자신이 물을 내는 것처럼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했던 것이지요.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챘을 때 받았던 징벌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짓밟힌 곳은 인간의 진정한 평화와 희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추구하며 여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거룩히 여길 수 있겠습니까? 더 알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영광을 나타낼 수 있겠습니까? 무궁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알려고 노력하야 합니다. 그래서 제자훈련을 받고 하는 것이 아닙니까!
자기 의도대로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또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며 자연스럽게 영광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을 알며, 존귀히 여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인(하나님이 거룩한 이름을 가진 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기도와 삶 가운데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담대히 하나님의 이름을 나태내며,
홀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내 일생이 주님으로 인해 행복했음을
고백하는 나날이 되길 소원합니다.
무엇이 중요한 일인지 망각하지 않게 하옵시고,
기도와 말씀으로 붙들리길 간절히 원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