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월2주차 상영예정작

[커피와 시골 풍경]

8월의 두번째 주가 다가왔네요.

그냥 두번째 주가 아니라 휴가기간의 전환점이 오는 시기죠.

그래도 이 타이밍에 맞춰서 개봉할 수 있는 영화는 운이 좋다 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화둥둥 볼 사람은 보겠지요. (저번주 보다 소개할 영화가 더 적다는건 경사네요ㅋㅋㅋ)

그럼 소개하겠습니다~

또 하정우가 혼자서만 연기하나보네요, <터널>입니다.

티저 보신분들도 꽤 있겠지만 안본 사람들을 위해 쓰자면 나름 열심히 살던 평범한 샐러리맨 주인공이

붕괴된 고속도로 터널에 매몰되어 국가에 운명을 맡긴채 생존해야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미 대규모 시사회 진행했습니다. 보통 국가 재난 사항으로 여겨질 만큼의 큰 사고에 대처하는 정부의 모습을

노골적으로 보여준다 하네요. 한마디로 노란리본= 종북좌파 란 논리의 사람들에게 이 영화는 매우 불쾌할 꺼라 합니다. 

저는 상관없으니 참 다행이네요. 기자평도 7점대가 압도적이고 일반관객들의 리뷰도 상업영화로서 기본은 한다라는 

호평이 많습니다. 이 영화의 순 제작비는 77억이 들었고 공개된 손익분기점은 280만 이네요. 

만약에 지금 영화 보러가서 한국영화 볼게 없다란 중년층의 실망감만 없다면 300만...어려울까요?

집으로 가는 길, 터널이 무너졌다.
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하정우), 큰 계약 건을 앞두고 들뜬 기분으로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고 만다. 눈에 보이는 것은 거대한 콘크리트 잔해뿐. 그가 가진 것은 78% 남은 배터리의 휴대폰과 생수 두 병, 그리고 딸의 생일 케이크가 전부다.

구조대는 오늘도 터널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대형 터널 붕괴 사고 소식에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정부는 긴급하게 사고 대책반을 꾸린다. 사고 대책반의 구조대장 대경(오달수)은 꽉 막혀버린 터널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지만 구조는 더디게만 진행된다. 한편, 정수의 아내 세현(배두나)은 정수가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를 통해 남편에게 희망을 전하며 그의 무사생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지지부진한 구조 작업은 결국 인근 제2터널 완공에 큰 차질을 주게 되고, 정수의 생존과 구조를 두고 여론이 분열되기 시작한다.

아 얼마만의 제목만 속편인지 ㅎㅎ <국가대표 2>입니다.

저번 1편은 스키점프를 모티브로 했지만 이번엔 여성팀, 그것도 아이스 하키팀을 모티브해 영화화 했네요.

전편과 같은 스토리냐? 네 그렇다고 할 수 있겠네요. 똑같은거 아니냐? 그건 메인 주제가만 그렇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이 영화도 대슈모 시사회 진행 했습니다. 딱 전작의 감동만큼만 느끼고 싶다면 재미날꺼라 하네요. 전편수준의

감동과 스토리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기대한 만큼만 보여준다하니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이 두 기사의 내용이 무척다릅니다. 어디는 300만이라 하고 어디는 120만이라 하는데 120만을

주장하는 경우 500만이 들면 순이익 30억원만 발생한다는 내용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총 90억의 제작비가

들었다 하니 전자인 300만이 손익분기지점일 듯 합니다. 과연 이 치열한 한국 블록버스터 홍수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가슴 벅찬 감동과 환희
대한민국이 뜨거워진다

유일무이 정통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에이스 '지원'
자존심은 금메달 급, 현실은 쇼트트랙 강제퇴출 '채경'
사는 게 심심한 아줌마, 빙판에선 열정의 프로 '영자'
시간외 수당이 목표, 아이스하키협회 경리 출신 '미란'
취집으로 인생 반전 꿈꾸는 전직 피겨요정 '가연'
주장 급 멘탈 보유자, 최연소 국가대표 꿈나무 '소현'
말만 번지르르, 주니어 아이스하키 우정상에 빛나는 국대 출신 감독 '대웅'

이들이 뭉친 단 하나의 이유는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 출전!

출신불문, 경험부족, 능력제로
한 팀이 되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던 이들에게 다가온 차가운 현실은
그저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병풍 취급뿐이다

뭉치면 싸우고 흩어지면 출전불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이들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된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이죠 <마이 리틀 자이언트>입니다. 북미에서는 7월에 개봉했습니다.

원래는 '내 친구 꼬마거인'이라는 제목으로 개봉예정이었다가 급하게 저런 판에박힌 제목으로 변경했지요.

1억 4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였으나 월드와이드 1억1천만 달러 벌어들여서 흥행부분에서는 폭망했습니다.

로튼지수는 74%로 호의적입니다. 관객평도 좋습니다. 국내에서는 가족단위 시사회로 진행했네요. 원작자가 워낙

유명한 동화작가 로알드 달이기 때문에 스필버그가 구현은 잘 했다는 평입니다 (근데 왜 망했을까요)

여하튼 스필버그가 디즈니와 첫 손을 잡은 작품이기도 하고 E.T 각본가와 함께한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지요.

내용은 자신을 본 아이는 잡아먹어야 된다는 금기를 깬 거인과 꼬마숙녀와의 우정이야기라고 하네요. 거인역은

스필버그 감독덕에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탄 마크 라일런스가 분했습니다. 가족영화를 어필하고 있는 만큼 더빙판으로도

개봉예정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디즈니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판타지 어드벤처

당신이 잠든 순간,
상상보다 거대하고 마법보다 놀라운 판타지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모두가 잠든 밤, 런던의 고아원에 살고 있는 10살 소녀 ‘소피’는 우연히 인간 세상에 나온 한 ‘거인’을 보게 되고, 눈 깜짝할 사이 거인 나라로 납치된다. 
무시무시한 거인들의 모습에 소피는 두려움을 느끼지만 자신을 납치해온 ‘거인’이 사실은 외톨이이며 꿈을 채집한다는 이야기에 호기심을 느끼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나 ‘소피’는 다른 식인 거인들에게 발각될 위험에 처하고, 그들의 끔찍한 계획을 알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소피’와 ‘거인’은 위험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실화인물을 기반으로한 영화도 개봉하네요. <마일스>입니다. 북미에선 4월에 개봉.

1940년대 재즈 전성기 시절 잘나가던 트럼펫 연주자 마일스 데이비스의 암흑기인 1970년대를 배경으로 그의

미발표곡을 찾는다란 약간의 픽션이 들어간 영화입니다. 돈 치들이 주인공 마일스 데이비스로 분했네요.

요때당시 째즈연주가들은 비밥등 새로운 장르의 재즈를 많이 탄생시키기도 했지만 공통적으로 엄청난 약쟁이들

이기도 하죠. 여기도 그런내용이 있을라나 모르겠네 ㅎ 얼마전 에단 호크 주연의 <본 투 비 블루>에도 잠깐 나오는

인물로 그만큼 재즈 트럼펫 부분에서는 매우 유명하다 합니다. 로튼지수는 73%로 호의적 입니다. 국내 기자평도

6-7점대로 괜찮은 점수를 줬네요. 재즈 영화는 인물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취향이 분명하기 때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셔도 좋을듯요.

재즈를 위해, 재즈로 살았다!

폭넓은 표현력으로 음악의 한계를 뛰어넘은 'King of Jazz' 마일스 데이비스(돈 치들). 눈부신 전성기를 맞이하던 그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대중의 시선에서 5년간 사라진다. 롤링스톤즈 기자 데이브 브래든(이완 맥그리거)는 마일스 데이비스의 숨겨진 미발표 앨범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특종을 노리게 된다. 하지만 우연치 않은 사건으로 마일스는 미발표 앨범을 도둑맞고 마일스는 데이브와 함께 앨범을 되찾기 위한 무모하고도 위험한 동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30년간 재즈의 역사를 바꾼 '마일스 데이비스'
그가 유일하게 대중 곁에서 사라진 5년간의 이야기와 숨겨진 앨범의 비밀이 공개된다!

아오 이걸 내가 몇주전에 분명히 소개글에 썼는데 개봉이 미뤄졌다고 또 쓰라니...<노조키메>입니다. 

일본에선 4월에 개봉했구요, 요런 공포장르 소설의 거장 미쓰다 신조의 원작을 기반으로 영화화 했습니다.

내용은 한마디로 나 보면 너 주금! 이라는데요, 원작과 결말로 갈 수록 내용이 많이 다르다 합니다. 그래서 영화는

별로라고 하네요. 시사회는 이미 예전에도 끝냈고 현지에서 본 사람도 많은데 안무섭다고 합니다. 소리만 무섭데요.

그리고 AKB48 출신의 여주인공이 외모는 굉장히 이쁜데 그에 반하는 발연기를 선보인다고...

살고 싶다면
꼭꼭 숨어라...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는 것 같아…”
마트에서 다급하게 테이프를 사온 ‘유타로’는 창 틈, 하수구 구멍, 서랍 틈 등 집안의 모든 틈과 구멍을 병적으로 막아대며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하지만 그날 새벽, 의문의 방울소리에 깬 ‘유타로’는 미처 막아놓지 못한 구멍에서 ‘의문의 눈’과 마주친다.
같은 날, 방송국 리포터 ‘미시마’는 우연히 나간 현장 취재에서 허리가 뒤틀린 채 처참하게 죽어있는 ‘유타로’를 보게 된다. 시체의 기도에서 발견된 진흙 등 사건에 의문을 갖게 된 ‘미시마’는 ‘유타로’의 후배 ‘카즈요’를 만나 그들이 갔던 로쿠부 고개에 대해 듣는다.

살고 싶다면, 꼭꼭 숨어라...
로쿠부 고개에 다녀온 후 ‘유타로’에게서 나타난 것과 같은 끔찍한 증상이 ‘카즈요’에게서도 보이기 시작한다. ‘미시마’는 남자친구와 함께 사건을 파헤치기로 하고 고학자로부터 토모라이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노조키메 괴담을 전해 듣게 되는데...

노조키메를 마주하면 당신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인데 왜 <캐리비안의 해적>이랑 <반지의 제왕>을 전면에 띄울까요~? <슈퍼 프렌즈>입니다.

북미개봉일은 사이트가 오류나서 썩토지수 40%만 확인했네요. 저 영화들은 음악과 음향팀이 그 영화 출신이라서

언급한거라 합니다. 여튼 감독은 우리나라사람이지만 더빙도 충실히 한 국제시장을 겨냥한 만화영화는 맞네요.

주인공 샘이 세 인조인간인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을 만들어 내고 뭐 그러다 누구랑 필히 싸우게 된다는 뻔한 공식입니다.

기자평은 1명뿐인데 안전한 스토리와 비주얼이라고 평했네요. 일반 시사회 반응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동영화는

위의 <마이리틀 자이언트>와 이거 두편인데 이 영화는 좀 더 어린 연령대가 보기 무난할 듯 하네요.

<캐리비안의 해적> <반지의 제왕> 제작진의 초특급 코믹 어드벤처

듣도.보도.못한 녀석들에게
‘하필이면’ 도시의 운명이 맡겨졌다.

미래 도시 최고의 로봇 천재 ‘샘’과
그가 발명한 괴짜 로봇들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매일 사고를 몰고 다니던 그들은
어느 날, 도시를 파괴하려는
슈퍼 악당 오스카의 음모에 휘말리게 되고
얼떨결에 도시 구출 작전에 뛰어들게 되는데…

허당 로봇 프렌즈의 예측불허 대활약이 펼쳐진다!

지금 나오는 우리나라의 전쟁영화와 약간은 다른 영화 <일본 패망 하루전> 일본에서는 1년전에 개봉한 영홥니다.

원제는 [일본의 가장 긴 하루]인데 자극적으로 저렇게 한국 개봉명을 바꿨나 보네요. 싼티나게 쩝...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되고 천황은 항복을 선언하려하는 1945년 8월14일 선언을 저지하려는 자와 전쟁을 끝내고

싶어하는 자들의 대립을 다뤘다 합니다. 기자평은 1명 뿐인데 좋은 점수는 아닙니다. 미화는 덜 하지만 자기연민도

버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1965년에 나온 소설을 67년에 한번 영화화 했고 이번껀 리메이크작 입니다. 

마침내 시작되는 역사! 처절한 몰락

1945년 태평양전쟁에서 패색이 짙어진 일본은 연합군으로부터 포츠담선언인 무조건 항복을 요구 받는다. 하지만 항복반대를 주장하는 군부의 압력에 일본내각은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 할 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다. 8월 14일 정오, 일왕의 항복선언이 받아들여지는 한편, 일본군 내부에서는 종전을 서두르는 무리와 항복 선언 발표를 막으려는 무리 간에 충돌이 발생한다. 전쟁의 끝을 선언하는 일왕의 라디오 발표까지 남은 시간은 단 24시간. 목숨을 건 마지막 결전이 벌어지는데… 

마침내 찾아온 심판의 날! 
모두가 숨죽였던 24시간의 기록이 드디어 공개된다!

진심 포스터만 보고 BL인줄.... <킹 오브 프리즘>입니다. 뭔가 했더니 노래부르는 아이돌 애니의 남성버전 이네요.

근데 관객 참여형 인터...뭐? 라고 하는데 전 예고편 보고 죽어버렸습니다. 삶이 힘들어 죽고 싶으신 분들은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세요. 조용히 오그라 들며 죽을수 있을...정도로 이게 뭐야 ㅠ.,ㅠ

러닝타임 1시간 동안의 그 대사와 댄스, 결코 짧지 않다는;; 당연히 메가박스만 상영

무지개 저편을 향해!

화려하게 데뷔한 Over The Rainbow의 히로, 코우지, 카즈키는 순식간에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단숨에 프리즘 계의 정점에 올랐다. 에델로즈에는 그들을 동경하는 신입생들이 속속 입학했지만, 갑자기 <슈왈츠로즈>라는 대립 세력이 나타나 에델로즈는 곤경에 빠진다. 한편, 천재 아티스트이자 Over The Rainbow를 이끌어 온 코우지는 미국에서 거액의 영화 음반 제작 제안을 받게 되는데.. 4년마다 열리는 프리즘 킹 컵을 앞둔 세 소년의 선택은...?!

에델로즈의 존망 위기
7명의 에델로즈 신입생
슈왈츠로즈에서 온 도전자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소년

여성의 마음을 가장 설레게 만든 스타,
프리즘 킹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이번주 상영작은 안 많았는데도 올리는데 조금 버벅거렸네요 ^^;

다음주는 방학의 마지막을 불태울 듯 애니메이션이 많이 개봉합니다. 뭐 이미 풀린 <스타트랙3>만 기대하시면 될듯요.

[레니본]

터널 ?별의미없는영화 보고나서 후회 했네요

[leesa]

언니 오랫만이예요^^
휴가는 다녀오셨어요?

[레니본]

ㅎ휴가중 덕혜옹주 영화 좋았어 터널보다더ㅎ

[leesa]

네 언니 즐건시간 보내시구요
영화는 참고할께요^^

[커피와 시골 풍경]

기대많이 했는데 안봐야겠는데요.^^

[leesa]

요즘 볼만한게 없네요

[낭화]

이번주 광주극장 프로그램. .

[천추공]

날더웅께 극장이. 피서 ㅎㅎ

[아르센]

덕혜옹주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