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 규모 그랜드타워에 'CGV광주점' 8개 상영관 운영
광주시 역동에 건립되고 있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1년 6개월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주)태현에스디는 지난해 5월 광주시 역동 16-1(구 조광뷔페 자리)에 건축면적 1,690㎡, 연면적 1만 2,117㎡에 지하3층, 지상 7층 규모의 멀티플렉스를 오는 9월 29일 개관할 예정이다.
멀티플렉스는 지하3층~지상2층은 주차장과 음식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3~6층은 영화상영관(1,032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화관은 70~100석의 소형관 4개 관과 100~150석의 중형관 4개 관 등 총 8개 상영관이 운영되고, CJ-CGV에서 영화공급이 이뤄져 극장명은 ‘CGV경기광주점’이 될 전망이다.
이 멀티플렉스는 '그랜드타워'라는 건물명칭으로 지난해 5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 완료, 준공을 앞두고 있다.
▲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멀티플렉스 © 시티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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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인 (주)태현에스디 관계자는 21일 “멀티플렉스의 외부공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고 현재 실내 인테리어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오는 9월 29일 광주시민들과 함께 그랜드오픈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멀티플렉스는 하나의 건물 안에서 자신의 취향과 기호에 맞는 영화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고 건물 안에 갖춰진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역동 멀리플렉스가 개관되면 그동안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인근 대도시인 성남이나 서울로 나가는 현상을 막는 동시에 자금 역외유출도 묶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한편, 광주에는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점(경안동 25-3)이 지난 2012년 7월 개관해 현재 3개 관(231석)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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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멀티플렉스 영화관 9월 개관
송정 이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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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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