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도깨비 방망이로 불리는 3D 프린트를 도입

[이동규]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21세기 도깨비 방망이로 불리는 3D 프린트를 도입했습니다.

이번에 도입한 3D 프린트는 디멘션 SST 1200es로 디멘션 제품중에 가장 큰 사이즈의 출력물 제작이 가능한 고성능 3D 프린트입니다.

△ 디멘션 SST 1200es 외관

△ 디멘션 SST 1200es 내부 노즐

프린트 사용에 앞서 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3D 프린트기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3D프린트 사용을 위해 알아야할 기본적인 프로그램 교육을 시작으로 3D 프린트기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3D 프린트의 경우 각 회사에서 제공하는 고유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생소하고 어려운 단어들이 많아 이해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청하고 모르는 부분은 질문을 통해 하나씩 알아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 3D 프린트기의 작동원리와 더불어 카트리지 교체방법과 기기작동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교육을 받았습니다.

고장없이 오래오래 프린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일반 프린트의 잉크와 같은 3D 프린트기의 카트리지 입니다. 이 한통이 980cm의 물건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이 쓰는 기업의 경우 한달에 두통정도 소비한다고 합니다.

현재 다양한 제품들이 3D 프린트를 통해 제작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금형이 필요없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빠른시간내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실물로 제작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이러한 3D 프린트를 활용해 의수나 의족 등을 제작해 장애인들에게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발전하는 시대에 발맞춰 우리 센터도 3D프린트를 활용해 각기 다른 욕구를 가진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