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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반 합평작 게시판 루키 인생/ 허종구
john 추천 0 조회 142 24.06.21 09:3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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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1 16:34

    첫댓글
    https://naver.me/5zlByjwH

    https://naver.me/xyjCc72h

  • 작성자 24.06.21 18:52

    저도 이 용어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 주를 달까도 했습니다만 번거로워 생략했는데
    이렇게 자세한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미녀 슈퍼 루키 골퍼가
    나타나면 팬들이 열광하죠.

  • 24.06.21 21:16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6.22 07:18

    감사합니다

  • 24.06.22 12:36

    회장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사회 초년생 시절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어머님께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되풀이하신 것은 아미타 부처님과 관세음보살에 귀의하신다는 염불을 하신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종교를 가지는 첫 번째 이유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촛자"라는 단어는 네이버 사전에 없더군요. "초짜"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원 간 정사 사건"이라는 표현은 다소 어색하게 들립니다. 대신 "직원 간 불륜 사건"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6.22 13:06

    조선시대에는 유교적인 관습에 따라 묘비에 관직명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따라서 "학생부군신위"라는 표현은 관직에 오르지 못한 학생을 의미하며, 일반인들에게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관습은 최근까지도 이어져, 공무원의 경우 회장님처럼 5급 사무관 이상의 직급을 가진 사람들은 묘비에 직급을 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나이든 6급 주사들은 묘비명 때문에 승진을 하려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작성자 24.06.22 15:01

    민선생님, 단어.자구까지 자세히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루키 뜻으로 쓴 '촛자'가 사전에 없어 속어라 그런가 보다했는데,
    '초짜'가 맞군요. 즉시ㅈ시정했습니다. ^^

    묘 비석에 쓰는 '학생'은
    벼슬 안한 보통사람의 망인에게 해당하는 것을
    전제했습니다.

    그리고 쌍방 또는 어느 일방이 배우자 있는 남녀 간의 성관계 사건을 이르는 단어는 '간통> 상간> 통정> 불륜> 외도 > 정사> 바람 사건'등 많은데, 직접적. 간접적.은유적. 중립적 표현, 가치적. 몰가치젹. 표현 중에서 선택의 문제인 듯 합니다.
    저는 '외도사건', 즉 보다
    완곡한 용어로 수정하겠습니다.
    보완. 검토 기회 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 24.06.22 16:28

    성관계 사건에 해당되는 다양한 용어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걸 몰랐습니다. 오늘 또 하나 배웠네요.

  • 24.06.25 06:28

    엔비디아 대표 잭슨 황 가죽재킷이 상징하는 수컷성이 강한 생 글 잘 읽었습니다.

    소재가 논픽션이 아닌 픽션이기를 기대하며,
    성인지감수성을 감안 균형잡힌 어휘 선택을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학생 찬가

    우리의 자유로운 시야를 가리고 있는 사회적 지위, 명성, 지식을 뽐내려는 마음, 선생의 위치에 있으려는 욕심 등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배움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학생이 되는 것이다.
    즉 학생은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지식의 그릇이 확대됨을 배우고, 내면에서 지적 호기심이 발동하여 빈 그릇을 채우려는 사람이 아닐까?
    나이가 들면서 학생으로 사는 즐거움을 조금씩 깨달아 간다.
    이제 말로 삶이 조금씩 익어가고 있다.
    학생이야말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자유로운 존재라 여겨지는 것은 저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나의 묘비명

    푹 쉬고 있으니
    깨우지 마시오

    <글 학생 이을기의 묘>

  • 24.06.23 21:19

    나이가 들수록 배우고 싶은 것이 점점 많아지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내리신 학생의 정의를 읽고 나니 너무 공감이 갑니다. 감사합니다.

  • 24.06.25 11:18

    학생 찬가- 어디로든 나아갈 수 있는 가능태로서의 자유를 짚어내시니 이보다 더한 발견은 몇 없을듯 합니다.

  • 작성자 24.06.23 12:44

    지우가 무진군청 수습지를 떠나며 버스 창가에서 바라본 바위산의 이미지를
    본문 끝에 추가했습니다.

  • 작성자 24.06.23 20:15

    남의 묘비명
    1. 이외수
    쓰는 이의 고통이
    읽는 이의 행복이 될 때까지
    2. 윤이상
    處染常淨
    진흙탕 속에서 피어나지만 결코 더러운 흙탕물이 묻지 않는 연꽃
    3. 니코스 카잔자키스
    I hope for nothing,
    I fear nothing, I am free.
    나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롭다.
    4. 조지 버나드 쇼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내 우물쭈물하다 언젠가 이 꼴 날 줄 알았다.
    5. 임마누엘 칸트
    Two things fill the mind with ever new and increasing admiration and awe, the more often and steadily we reflect upon them: the starry heavens above me and the moral law within me.
    놀라움과 두려움에 휩싸이게 하는 것
    두가지는 밤하늘의 별과
    내 마음속의 도덕률
    6. 스탕달
    He lived, He wrote, He loved.
    그는 살면서 쓰고 사랑했다

  • 24.06.25 20:10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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