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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과 빛을 그리는 열정의 美術人...붓의 마술사 안승완 화백 독자적인 화풍과 생동감 있는 붓 터치...맑은 색체의 향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 |
[미술여행=윤경옥 기자]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가 독자적인 화풍으로 살아 있는 ‘빛’을 담은 예술가이자 풍경화의 대가인 안승완 작가를 초대해 '안승완 초대展'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29일(수)부터 12월 4일(월)까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2층에서 열리는 '안승완 초대展'에서는 작가의 평생이 담긴 따뜻한 원색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 아름다운 빛의 색으로 화려함을 담아낸 안승완 화백의 독자적인 작품세계
사진= '안승완 초대展'...살아 있는 ‘빛’을 담은 예술가 전시알림 포스터
변화무궁한 계절과 자연의 빛에서 주는 색의 변화와 조형성을 중시하는‘빛의 화가’인 안승완은 사실주의를 기반으로 한 인상주의 회화작가로 작가만의 아름답고 강렬한 원색으로 섬세하고 견고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대담한 붓 터치와 뚜렷한 명함대비로 작품의 원근감과 생동감이 선명히 드러나 한층 더 압도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사진: 안승완, 감포항의 휴선, 90x65cm, Oil on canvas, 2001
안승완은 현실감 있는 풍경화 화가로 국내외 화단에서 사랑을 받고있는 작가다. 그에게 현장은 자연의 빛과 인공이 만들어내는 빛 모두가 소중하기에 현장작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작가는 자연의 빛과 인공의 빛을 구별해 빛의 반사와 주변의 색을 포착해 현실감있게 묘사한다.
작가는 자연 고유의 색을 표현하기 보다 빛이 주는 색의 변화와 조형성을 더 중시한다. 그리고 빛이 주는 색의 변화를 시간적으로 포착하여 그의 내면적 미의 감성을 이끌어 낸다.
사진: 안승완, 금강산이 보이는 여름 풍경, 194x113cm, Oil on canvas, 2021
이렇게 현실감 있는 풍경을 중시하다보니 국내·외 다양한 풍경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감각을 화폭에 펼쳐낸다. 그리고 현장에서 발하는 빛과 색의 변화를 시간적으로 포착해내기도 한다.
사진: 안승완, 몽마르트 언덕 정면 샤크르쾌르대성당, 60x50cm, Oil on canvas, 2017
안승완에게는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 장애물이란 없어 보인다. 그는 어떤 환경, 어떤 날씨에도 그림작업에 집중한다. 그것은 작가가 색채 변화를 놓치지 않고 화폭에 담아내려는 고집스러움 때문이다. 작가는 이를 위해 빠른 손놀림으로 붓의 마술사가 된다. 풍경뿐만이 아니라 정물화나 인물화도 예외는 없다. 그러다 보니 작가만의 독자적인 감성과 색채는 어느 장르에서든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을 지녔다.
안승완은 15세부터 붓을 잡아 평생을 화업에 전념해왔다. 화가로서의 노력과 집념은 던 안승완을 색과 빛을 그리는 예술가로 부르는 것에 조금도 의심치 않는다.(사진: 큼빛 미술관 자료 캡처)
안승완은 15세부터 붓을 잡아 평생을 화업에 전념해왔다. 화가로서의 노력과 집념은 던 안승완을 색과 빛을 그리는 예술가로 부르는 것에 조금도 의심치 않는다.
안승완은 캐나다에서 15년간 작품 활동 및 미술학과 교수 생활을 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인 최초 캐나다 정부가 선정한 우수화가 20인에 선정되었다. 또한, 온타리오 주정부에서 화집 발간 및 미국(뉴욕), 영국(런던), 오타와(오타와 국립캐나다 미술관), 토론토(온타리오 주립미술관)에서 화집을 판매했다.
안승완 회백은 빛을통한 기운을 작품속에 불어 넣는다. (사진=큼빛 미술관 자료)
미주(U.S.A.) 각주, 각 도시에서 초대전을 개최하는 등 작가는 큼빛 미술관 대표로 35회의 개인전 및 300여 회의 국내외 그룹전에 참가하며 ‘빛’을 담은 예술가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현재 한국 원로 초대작가, 대한수채화협회 고문,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 이사장, 한국원로미술작가회(장락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안승완 화백은 프랑스 세느강을 시작으로 애팰탑과 파리 전역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냈다.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
한편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은 “한국화단에 큰 영향력을 미치며 방향성을 제시해 온 대한민국원로초대작가 안승완 작가의 평생이 담긴 따뜻한 원색의 작품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마주할 수 있어 기쁘다"며,"‘빛’을 담은 예술가이자 풍경화의 대가인 '안승완 작가'의 초대전에 많은 감상자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 작품속 '빛'의 기운을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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