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서, 그릿(grit, 투지 혹은 기개 정도의 의미)은 긍정적, 비인지적인 기질로, 특정 장기 목표를 이루거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강력한 동기인 최종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열정과 함께, '노력의 꾸준함(perseverance of effort)'에 기반한다.
열정과 끈기(GRIT)를 개발하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근로자의 우울을 예방하기 위해 단점을 수정하는 것보다 강점을 발달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춘 긍정심리학적 관점이 각광받으며, 목표를 끝까지 해내는 힘으로 정의되는 그릿(GRI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릿은 미국의 심리학자인 앤젤라 더크워스가 개념화한 용어로, 목표한 바를 열망하고 해내는 열정과 난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끈기를 뜻한다.
그릿은 의도된 연습, 높은 목적의식, 긍정적인 사고, 허용적인 양육방식, 성취 경험 등을 통해 학창 시절 주로 형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릿 높을수록 스트레스 적게 경험
그 결과, 그릿이 높은 근로자일수록 스트레스를 적게 경험하고 통제감을 높게 인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우울 증상을 적게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