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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시 |
2010. 9.8(수) 배포시 | ||
배포일시 |
2010. 9. 8(수), 09:30 |
담당부서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물가정책과 |
담당과장 |
이억원 (2150-2770) |
담 당 자 |
정동영 사무관 (2150-2771) |
제목 :「민생안정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개최결과 - 추석 물가동향 점검 및 대응방안 논의 |
□ 정부는 9.8일(수) 오전 08:00,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ㅇ 추석을 2주 앞둔 시점에서 전반적인 추석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하고 9.2일 발표한 「추석 민생과 서민물가 안정방안」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였음
<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 및 태풍영향 점검 >
□ 추석을 대비한 일일가격조사가 실시된 8.30일 이후 9.7일까지의 주요 성수품 가격동향을 점검한 결과,
ㅇ 최근 태풍의 영향으로 무․배추 및 수산물 등의 가격이 상승한 반면 축산물 가격은 하락
추석 성수품 특별점검품목 가격동향 (8.30→9.7, 통계청 일일물가조사 결과)
- (농산물) 무․배추는 8월말 이후 계속된 강우에 따른 부패병 발생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상승했으며, 사과․배는 8.30일보다는 가격하락
- (수산물) 태풍 등 기상악화에 따른 조업중단 등으로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 등 전반적으로 상승
* 명태가격은 소폭 상승했으나, 9.7일 처음으로 실시된 도매시장 상장(1,310톤, 추석전까지 총 1만톤 계획) 등으로 유통경로가 다양화되고 물량공급이 확대되면서 향후 하락 전망
- (축산물)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공급여력이 늘면서 쇠고기, 닭고기 등 주요품목이 하향 안정세 (돼지고기는 보합)
□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원대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노력을 각계에서 추진 중
ㅇ 태풍으로 인해 경기․충남지역의 사과․배 낙과 피해가 발생했고 하우스가 쓰러져 상추․시금치 등 시설채소의 수확량 일부 감소
* 과수 : 피해면적(3,903ha)은 전국 전체면적의 3% 수준이며, 추석 성수품 출하지역(나주, 울주, 상주)은 피해가 적음 * 시설채소 : 피해면적(하우스 569ha)은 전국 전체면적의 0.8% 수준
- 태풍 곤파스 통과 직후 일시 감소하였던 거래물량은 현재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상황
* 가락시장 거래물량(톤) : (9.2)5,991 → (9.3)4,627 → (9.6)6,696 → (9.7)5,911
ㅇ 태풍피해주민에 대한 세금징수 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국세청), 농협·농기계조합을 통한 피해지역 농자재 공급 및 태풍피해 농기계 수리지원(농식품부)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 피해현장 일손돕기 지원(농식품부 등), 병충해 예방을 위한 전문가 파견 및 기술지원(농진청), 낙과과일 팔아주기(산지농협 등) 등을 통해 피해농가의 조기 복구를 지원
□ 정부는 향후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가격 상승 우려가 있는 만큼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안정 노력을 보다 강화할 계획
ㅇ 농식품부에 설치된 “추석 물가안정대책반”을 중심으로 15개 성수품에 대한 가격과 수급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기 수립한 성수품 비축물량 공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
* 15개 성수품 공급은 9.7일 현재 계획대비 101%수준 공급(쇠고기, 돼지고기 제외)
ㅇ 이외에도, 산지에서의 조기출하를 유도하고 필요한 경우 공급계획물량을 추가로 늘리는 등 적극적인 공급확대방안 강구
- 가격이 크게 오른 무․배추의 경우 농협 등을 통해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하고, 마늘과 명태는 물량공급을 대폭 확대하여 수급 및 가격안정 유도
ㅇ 이와함께, 생산․유통 업계와의 간담회 개최 및 현장점검, 사재기․출고조절 등 불공정행위 집중 단속 등을 통해 수급안정을 유도하고 알뜰 구매정보 제공으로 수요시기 분산 추진
* 명태․마늘․무․배추 등 주요품목별로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간담회 수시 개최 중
< 추석 직거래장터 확대 및 알뜰 구매정보 제공 >
□ 직거래장터 확대계획(당초 2,502개소→ 2,550개소, 48개소 추가)추진을 통해 추석성수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 확대
ㅇ 특히, 접근성이 용이한 지자체․농협 등 공공기관 부지를 활용하여 직거래 장터를 설치하여 소비자의 이용편의성 제고
* 전국 공공기관 부지 활용 장터 : 총 272개소 (서울 18개 구청 광장, 울산 엑스포 행사장, 전국 농협 주차장 등) * 농수산물유통공사 홈페이지(Kamis.or.kr)에 지역별 직거래장터 위치 게시
□ 추석 성수품을 실질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품목별 구매적기와 주요 구매처별 가격 정보를 비교․분석한 “알뜰구매정보”제공
ㅇ 5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주요품목에 대한 구매처별(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온라인쇼핑몰, 바로마켓) 성수품 가격을 비교․분석하여 물가종합정보망에 게시 (농수산물유통공사 : Kamis.or.kr, 9.9일부터 3회)
- 소비자의 선택에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판매업체별 가격 비교 정보도 조기 게시 추진
ㅇ 최근 몇 년간의 시기별 가격추이 및 금년 수급동향을 분석하여 추석 성수품을 가장 싼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구매적기에 대한 정보제공(농식품부 브리핑, 9.9일)
* (예시) 햅쌀 : 추석 3일전이 가장 가격이 싼 시기인 것으로 분석
ㅇ 이와는 별도로, 소비자 단체 등에서도 추석 물가조사를 실시하여 추석성수품에 대한 지역별 최저가격정보*와 14개 온라인 사이트**에 대한 가격을 공개할 예정 (소비자단체협의회, 9.13일)
* 전국 16개시도 총 334곳의 대형할인매장, 전통시장 등의 주요 추석성수품 소비자가격을 조사․분석하여 지역별, 업체별, 품목별 알뜰구매정보 제공 ** 롯데닷컴, 신세계몰, 농수산eshop, G마켓, 수협쇼핑, CJ mall 등
< 기타 추석민생대책 점검 >
□ 특별교통대책
ㅇ 금년 추석은 징검다리 연휴인 점을 고려하여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예년보다 4일 연장(5→9일, 9.18~26일)하여 교통불편 최소화
ㅇ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 교통량 분산 유도, 임시화장실 설치 등 교통편의 증진, 교통정보제공 등을 통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 보다 세부적인 "특별교통종합대책“은 9.10일 경 국토해양부에서 별도로 발표
□ 통관절차 지원
ㅇ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8.26~9.24)을 운영하는 한편,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북어, 대추, 밤 등 추석 성수품에 대해서는 특별통관 지원
- 명백한 우범성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세관검사를 생략하고, 검사대상인 경우에도 우선적으로 검사를 수행하여 신속통관 추진
□ 온누리 상품권 확대
ㅇ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각 부처, 공공기관 등이 선도적으로 전통시장
* 추석명절시 공공부문 구매(억원) : (‘09실적)28 → (’10계획)45
ㅇ 대량구매시(5억원 이상) 기업 로고를 상품권에 인쇄․홍보하는 등 민간의 자발적 구매확산 유도
* 포스코의 경우, 회사로고를 반영하여 상품권 6.74억원 구매(’10.9)
□ 정부는 다음주에 민생안정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한번 더 개최하여 추석 민생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점검하는 한편,
ㅇ 각 부처 장관을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민생애로사항을 발굴․해결해 나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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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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